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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만 내려가도 정말 흔하게 보이는 돼지국밥집이 서울 경기도권에서는 돼지국밥집을 찾아보기 정말 힘듭니다.
운좋게 용인에서 돼지국밥집을 발견했습니다.
외관만보고 PUB이나 커피숍인줄 알았습니다. 국밥집 1층에는 주차시설도 엄청나게 크게 마련되어 있구요.
(괜히 여기 주차장 없을까봐 유료 주차장에 돈주고 주차 했는데..)
툴리에 사진 올리려고
국밥 지원받아서 포스팅 하는것 처럼 ㅎㅎ 무지사진을 찍어댔습니다.
건물도 크고 가격도 6천원으로 저렴한 것을 보면 아마 건물주가 직접 운영하는 집임에 틀림 없어 보입니다.
홀 내부 모습닙니다. 넓고 깔끔했어요 약간 족발집이나 전골집 찜을 파는 식당느낌도 났습니다.
저는 단연 돼지국밥을 주문했어요. 고기가 없어 보이지만 ~
엄청 많이들어있습니다.
고기 가득해요~
다데기와 새우젓갈을 넣어주고
공기밥도 한그릇 말아줍니다.
만두도 시켰는데요 1개 1천원짜리 6천원 왕만두입니다.
엄청 맛있어요.
만두만 포장해가고 싶을정도로 만두맛이 일품 입니다.
고추와 양파도 주네요. 고추는 2개 줬는데 하나는 입에 들어있습니다 ㅎㅎ
육수는 지방에서 먹는 것보다는 진하지 않아 한 10분정도 더 졸이면 딱 맛있겠다 싶은 맛이였고
고기양은 지방 못지 않게 엄청난 양을 자랑합니다.
용인에서 돼지국밥이 먹고싶은 분들은 찾아가서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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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향수에 취할 수 있는 따듯한 공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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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툴리
2016.02.15 11:18:30
육천원이라는 가격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우리집 주변에 있었음 더 자주 갔을터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