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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이수역이다 보니 근처 맛집을 자주 가는 편인데요.
집앞에 있는 백암집이라는 곳에서
닭곰탕, 초계국수를 먹었어요.
자리는 그리 넓은 편은 아닌데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요건 초계국수인데요. 비빔국수에 닭고기가 올라간
새콤달콤한 국수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생각보다 양이 많더군요;;
처음에 엄청 매울거라 생각 했는데
그렇게 맵지도 않고 새콤달콤한 것이 제입맛에 딱이었어요 ㅎㅎ
막국수 보다는 조금 새콤한 맛이 들었네요.
그리고 시켰던 것이 바로 닭곰탕!
닭곰탕에 있어 중요한 것은 갈비탕과는 다르게
담백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인데요.
담백하면서 구수한 맛이 풍겨져 나와서
한그릇 뚝딱 먹을 수 있었어요.
어른들도 그렇고 젊은 분들도 생각보다
많이 찾는 곳인데요
늦은 시간까지 하니 기회되시면 한번 가보시길 바랄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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