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년전만 해도 비스타 쓸 바엔 XP를 쓰고만다, 라는 게 대세였는데 말입니다.
전 작년에야 윈도우7의 존재를 알았는데 XP보다야 편할까 싶었습니다.
근데 노트북을 써보니 확실히 윈도우7이 전체적으로 쾌적한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윈도우7은 고전게임이 잘 안 돌아갑니다...
XP모드라는 게 있다고 들은 거 같긴 한데 제 데스크탑이 XP라 딱히 관심가지진 않았었죠.

고전게임하니까 문득 생각난 건데
제가 툴리를 알게 되고 고전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것은 조선컴을 썼을 때 였습니다.
사양이 너무 후달려서 그 땐 1GB쯤 넘는 고용량 고전게임도 잘 못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온라인게임을 못했다보니 여기서 게임을 다운받아서 즐겼었는데,
그렇게 게임을 하다보니 활동도 하게 되고... 그랬었죠.


김칫국 마시는 생각이지만 미래에 데스크탑을 바꾼다면 분명 윈도우7을 쓰게 될텐데
지금으로썬 그냥 데스크탑은 앞으로도 XP로 쓰고 싶네요.
고전게임 뿐만 아니라 예전 유틸의 호환 역시 XP가 좋으니...


부품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길도 좋겠지만
메인보드가 단종된 부품에 지금의 부품이 한계인 수준이라
이걸 바꿔버리면 진짜 싸그리 바꿔야하더군요... ㄷㄷ
그래서 그냥 한숨.


할 이야기가 더 있었는데 주제가 너무 많아져서 여기까지만 씁니다.
다른 이야기는... 나중에 하거나 혹은 그냥 잊어버리던지...


아무튼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