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승근님 소환하긴 했지만은 그거 제외시키면 굉장히 오랜만에 글 남겨봅니다.

사실 이 주제로 글을 쓰려 했었는데 미루다보니 결국 지금에서야 씁니다...

삼국지게임하면 저로썬 진삼국무쌍5가 가장 기억에 남고

그리고 삼국지 7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진삼국무쌍5은 데스크탑을 잘 하지 않는 관계로 아직도 올클하지 못해서 조금 아쉬운데...

그것보다도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삼국지7이었으니 거기에 대한 잡담이나 좀 해보죠 ㅋㅋ

삼국지7 게임을 처음 접했던 게 10년 전쯤에 샀었던 컴퓨터에 깔려있어서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로썬 괜찮은 그래픽이라 정말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단지... 육성에 좀 더 치우쳐진 느낌이 강해서 전략시뮬의 맛은 좀 약했던 거 같습니다.

그래픽은 정말 깔끔하나 전투나 공성전은 좀 지루한 감이 있었죠.

그리고 일기토는 전략이라 할 것도 크게 없이 능력치에 좌지우지되는 경우가 많았지요.

아무튼 추억이네요 ㅎㅎ

8과 9도 업로드해주셔서 건들여보고픈 욕구도 조금은 듭니다.

노트북으로 게임하는 건 익숙치가 않아서 고전게임도 아예 못하고 있는데

메가드라이버 게임처럼 간단한 것부터 해보고 싶네요.

아 더불어... 툴리에서 활동이나 친목에 끼어들지않아서 죄송합니다. (방송도...ㅠㅠ)

친목에 대한 제 인식이 회의적으로 변한 것도 있지만

툴리에 왔던 계기도 고전게임이었기 때문에 이젠 그 초심을 지키려합니다.

그래도 옛 것을 쉽게 잊지못하는 편이라... 채팅방에 간간히 들릴 것이고

여기 와서도 가끔씩 글 좀 남기고 할 생각입니다.

요즘은 게임을 잘 하지 않는 편이지만

한다면 아무래도 비교적 간편한 툴리의 고전게임을 즐겨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