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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른 일' 없이 잘 살고 있다. 이런 삶을 살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은 행운일지 모른다.
하지만 '무료하다', '무미건조하다'고 느끼며 자신의 일상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다. 이럴 땐 그래도 내 삶을 '살맛'나게 해주는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참 소중한 것들을 정리해 봤다.
1. 집밥
[김범수 '집밥' 뮤직비디오 캡처]
자취생들은 절실히 느낀다고 한다. 집밥의 힘을.
오늘 저녁 가족끼리 집밥을 같이 먹을 수 있었다면 꽤 든든한 하루가 아닐까?
2. 만족스럽게 된 머리 손질
[fashionmagazine.com]
매일 똑같이 하는 것 같은데 유난히 머리 손질이 잘 됐을 때가 있다.
오늘 하루, 모든 일이 착착 진행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3. 달력 속 빨간 숫자
이번주 금요일이 빨간색이라면?
4. 말이 통하는 '너'와 나누는 대화
척하면 척.
생각도, 개그코드도, 리액션도 완벽한 궁합을 자랑하는 친구.
그와의 대화는 '힐링' 그 자체다.
5. 알람이 언제 울릴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아침
자연스럽게 눈이 떠질 때쯤 일어나면 되는 아침.
나에게 엄청난 여유를 준다. 이런 날이 있기에 월화수목금 출근에 쫓기는 생활도 버틸 수 있다.
6. 내가 꽂힌 드라마 한 편
도대체 드라마가 뭐길래. 드라마 하는 요일을 손꼽아 기다린다. 꿀맛같은 한시간. 재밌는 드라마가 없는 시즌이면 정말 우울해진다.
7. 휴대폰에 저장돼 있는 음성 메시지, 사진들
[smag31.com]
혹시 떨어져 있더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나눈 통화, 함께 찍은 사진은 변함없이 뭉클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8. 뜻밖의 행운
슈퍼마켓 5주년 이벤트에 당첨됐다. 과제 못 했는데 교수님이 휴강 문자를 보냈다. 청소 중 잃어버렸던 비상금이 나타났다.
꽤 신나는 순간.
9. 우연히 찾은 맛있는 커피
회사 앞, 학교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들어간 카페.
그 집 커피가 정말 맛있다면?
10. 무조건적으로 나를 사랑해주는 반려동물
11. 버스, 지하철에서 만난 매너남·매너녀
저 멀리서 오는 날 위해 끝까지 문을 잡아주신 할아버지 덕분에 훈훈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12. 포옹
진하게 나누는 포옹.
13. 나만의 음악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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