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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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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어느날 있었던
정말 쪽팔렸던 실화.
"야메떼~ 키모찌~~"
오늘도 어김없이 알람소리에 일어났다. -_ -;
(알람소리 하곤....)
"아하하하암~ 조금만 더 자고파"
그러나 수업이 있는 오늘은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나야했다.
"어머님 밥은 준비가 되었는지요?"
살인미소를 날리며 정중히 물어봤건만..
참 가식적인 모습에 역겨우셨던지
정확히 배 한가운데 정권을 날려주셨다.
"아침부터 살인미소가 거슬리는구나 ^^."
순간
친 엄마가 맞는지 궁금했다.
그렇게 힘든 아침을 보내고 강의실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었다. -0 -;
같은반 친구인 박군은 아직이였나보다.
"이 쇄끼 어제부터 갑자기 연락 안되더니 신발놈.."
그리곤 엎어져서 다시 잠들었다.
어느새 일어나보니 수업이 진행중이였다. -_ -;;
박군도 어느새 강의실 뒤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교수님이 날 보시더니 말한다.
"협박자군?"
"예, 제가 존경해 마지앉는 교수님!"
"^^ 닥치고, 적당히 하세요."
다들 무슨소린지 알아들었겠지?
알아들은 남자여자들 킥킥대며 웃는다.
근데 아까부터 박군은 뒤쪽에서 뭘 보며
저렇게 실실대는지.
궁금해서 몰래 박군에 옆자리로 가봤더니
이 자식 몇일전 아는 형님을 통해 싸게산
PSP로 소라 아오이 야동을 보고있는게 아닌가?
저런 용도로 눈에 불을키고 구입한것이였구나..
"장차 야동계를 이끌어갈 인재가 분명해"
참고로 여기서 박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목적이 야구 동영상이다.
특히 일본 AV 매니아인 이 놈 컴퓨터 속엔
유명한 누님들 폴더나 하나씩 있고
그 안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사진부터
동영상까지.. 정말 부러운 놈이다 -_ -;;
사실 이 순진한 녀석을
물들인건 나지만 -_ -;;
쿨럭;; 잡솔은 여기까지,,
"이 쇄끼 강의실에서까지.!"
"쉿! 중요한 부분이닷!"
"여긴 신성한.."
교수님 귀가 어찌나 밝던지
"협박자군? F가 싫으면 닥쳐줄래요?"
"죄송합니다 존경해 마지 않는 교수님"
"협박자군 한번만 그 멘트하면 죽여버리겠써요^^"
웃으면서 저런말 하는게 더 무섭다 -_ -;;
점점 지루해져 가는 강의
박군은 아주 ㅌㅌㅌ을 못?안달이 났다.
"야 좀 줘봐 나도 좀 보게.."
"쉿! 지금 우리 소라 누님 한참 흥분하셨어 *-_ -*"
"그냥 내놔라 '
그렇게 우리 둘 사이에 PSP 야동을 보기위해
한차례 전쟁이 일어났고
결국,
이어폰까지 빠지면서 PSP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헉! 내 피에쓰피!ㅠ0 ㅠ"
그러나 문제는 피에스피가 아니였다.
"앙앙~ 앙~ 야메떼~ 아아아~키모찌~"
이날따라 왜케 소라 누님의 신음소리가 이리도 크게 들리던지..
한순간에 강의실에 정적이 흐르고,
교수님도 매우 당황하셨는지
헛기침을 하더니
조용히 성질을 가라 앉히시고 물으신다.
"이게 무슨 소리죠?"
평소 친구들사이에서도 진짜 얍삽하던 박군,
"협박자가 피에스피로 야동보고있었습니다"
"-_ -;; 헉.. 야 이 신발놈아!"
"이런건 집에서 보는걸로 충분치 않니?"
청년실업 40만인데 쯧쯧 한자라도 더 배울생각을 해야지..
등록금 내고 이러고 싶니?
"협박자군, 이따 나좀 볼수 있을까요?"
여자들은 수근수근..
"어머 저렇게 안봤는데.."
"진짜 저질이다.."
"변태.. 더러워.."
남자들은 박수갈채..
"협박자 원츄~"
"나도 보여줘라~"
"보내줄꺼지~"
한순간에 그동안의 순진한 이미지가
변태라는 나락으로 추락해 버리고
너무 쪽팔렸기에..
PSP를 들고 냅다 뛰었다.
그리고 몇일째 수업받으러 안가고있다.
또 핸드폰엔 박군에 부재중 전화와
메세지만이..
"개쉑키야!~!!!! 내 PSP 내놔!!"
절대 돌려주지 않을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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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어느날 있었던
정말 쪽팔렸던 실화.
"야메떼~ 키모찌~~"
오늘도 어김없이 알람소리에 일어났다. -_ -;
(알람소리 하곤....)
"아하하하암~ 조금만 더 자고파"
그러나 수업이 있는 오늘은
졸린눈을 비비며 일어나야했다.
"어머님 밥은 준비가 되었는지요?"
살인미소를 날리며 정중히 물어봤건만..
참 가식적인 모습에 역겨우셨던지
정확히 배 한가운데 정권을 날려주셨다.
"아침부터 살인미소가 거슬리는구나 ^^."
순간
친 엄마가 맞는지 궁금했다.
그렇게 힘든 아침을 보내고 강의실에 도착했다.
아무도 없었다. -0 -;
같은반 친구인 박군은 아직이였나보다.
"이 쇄끼 어제부터 갑자기 연락 안되더니 신발놈.."
그리곤 엎어져서 다시 잠들었다.
어느새 일어나보니 수업이 진행중이였다. -_ -;;
박군도 어느새 강의실 뒤쪽에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교수님이 날 보시더니 말한다.
"협박자군?"
"예, 제가 존경해 마지앉는 교수님!"
"^^ 닥치고, 적당히 하세요."
다들 무슨소린지 알아들었겠지?
알아들은 남자여자들 킥킥대며 웃는다.
근데 아까부터 박군은 뒤쪽에서 뭘 보며
저렇게 실실대는지.
궁금해서 몰래 박군에 옆자리로 가봤더니
이 자식 몇일전 아는 형님을 통해 싸게산
PSP로 소라 아오이 야동을 보고있는게 아닌가?
저런 용도로 눈에 불을키고 구입한것이였구나..
"장차 야동계를 이끌어갈 인재가 분명해"
참고로 여기서 박군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자면,
컴퓨터를 가지고 있는 목적이 야구 동영상이다.
특히 일본 AV 매니아인 이 놈 컴퓨터 속엔
유명한 누님들 폴더나 하나씩 있고
그 안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사진부터
동영상까지.. 정말 부러운 놈이다 -_ -;;
사실 이 순진한 녀석을
물들인건 나지만 -_ -;;
쿨럭;; 잡솔은 여기까지,,
"이 쇄끼 강의실에서까지.!"
"쉿! 중요한 부분이닷!"
"여긴 신성한.."
교수님 귀가 어찌나 밝던지
"협박자군? F가 싫으면 닥쳐줄래요?"
"죄송합니다 존경해 마지 않는 교수님"
"협박자군 한번만 그 멘트하면 죽여버리겠써요^^"
웃으면서 저런말 하는게 더 무섭다 -_ -;;
점점 지루해져 가는 강의
박군은 아주 ㅌㅌㅌ을 못?안달이 났다.
"야 좀 줘봐 나도 좀 보게.."
"쉿! 지금 우리 소라 누님 한참 흥분하셨어 *-_ -*"
"그냥 내놔라 '
그렇게 우리 둘 사이에 PSP 야동을 보기위해
한차례 전쟁이 일어났고
결국,
이어폰까지 빠지면서 PSP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헉! 내 피에쓰피!ㅠ0 ㅠ"
그러나 문제는 피에스피가 아니였다.
"앙앙~ 앙~ 야메떼~ 아아아~키모찌~"
이날따라 왜케 소라 누님의 신음소리가 이리도 크게 들리던지..
한순간에 강의실에 정적이 흐르고,
교수님도 매우 당황하셨는지
헛기침을 하더니
조용히 성질을 가라 앉히시고 물으신다.
"이게 무슨 소리죠?"
평소 친구들사이에서도 진짜 얍삽하던 박군,
"협박자가 피에스피로 야동보고있었습니다"
"-_ -;; 헉.. 야 이 신발놈아!"
"이런건 집에서 보는걸로 충분치 않니?"
청년실업 40만인데 쯧쯧 한자라도 더 배울생각을 해야지..
등록금 내고 이러고 싶니?
"협박자군, 이따 나좀 볼수 있을까요?"
여자들은 수근수근..
"어머 저렇게 안봤는데.."
"진짜 저질이다.."
"변태.. 더러워.."
남자들은 박수갈채..
"협박자 원츄~"
"나도 보여줘라~"
"보내줄꺼지~"
한순간에 그동안의 순진한 이미지가
변태라는 나락으로 추락해 버리고
너무 쪽팔렸기에..
PSP를 들고 냅다 뛰었다.
그리고 몇일째 수업받으러 안가고있다.
또 핸드폰엔 박군에 부재중 전화와
메세지만이..
"개쉑키야!~!!!! 내 PSP 내놔!!"
절대 돌려주지 않을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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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눈망울
2006.01.20 10:29:03
굿
2007.01.29 04:00:31
류지명
2007.02.12 10:41:36
야동계를 이끌어갈.. ㅋㅋ
∑saber∑
2008.07.23 11:1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