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에서 햇습니다.

저도 초보이지만 친구놈은 스타에 별로 관심이 없엇는데

요새 할겜이 없다고 배우는 중이엇습니다

친구는 테란이 그래도 가장쉬운거 같다면서 주 종족을 테란으로 햇는데요

게임이 시작되자 컴퓨터와 1:1의 치열한 격투가 벌어 졋습니다

적은 프로토스

이놈이 그래도 꽤 하더군요

탱크도 뽑고 레이스도 뽑고

싸이언스 베슬도 뽑더군요

옆에서 한참 신나게 지켜봣습니다.

친구놈은 꽤 초보인데 그래도 그럭저럭 하는걸 지켜보니

흥미 잇더군요

근데 이놈이 베틀크루져를 한부대 뽑고 이상하게 야마토건(야마토 포인가?)

어잿뜬 야마토건을 개발?을 안하는 것이엇습니다

저는 친구한테 친절하게

"친구야 저기 암세포 덩어리같이 생긴 건물 잊잖아

저기 옆에 레이더 같이 생긴거 눌러서 야마토건 개발해^^"

라고 알려주엇습니다.

그랫더니 친구는

"나도 그거 모르는거 아니다 임마

괜히 아는척 하지마"

이런 씹숑 씹싸꾸 같은놈

저는 캐리어 인터셉트에게 처맞고 잇는 지 베틀 크루저가 불쌍해서 한 말이엇는데

저는 흥분한 마음을 가다듬고 친구에게 물어봣습니다.

"그러면 왜 야마토건 개발 안하는거냐 베틀크루저의 꽃은 야마토 건이야

그리고 저거 한방이면 포토캐논도 끝이야"

그러지 친구놈이 또

"나도 다 알어 하지만 개발안하는 이유가 다 있다"

라고 하더군요

저는 물어봣습니다

"그럼 안하는 이유가 뭐냐-_-"

그러자 친구의 제 가슴에 비수를 꽃는 불쌍한 한마디
↓





































"일본 거라서 개발안한다"★





-2-----아~ 이제 아르바 30분 남았네..

맨날 컴퓨만 보다 보니까.. 눈도 아프고..

웃대질도 벌써 4시간째..

웃유에 새 글도 올라오는 것도 조금 잠잠해지고

하음.. 갑자기 힘 빠지네...






아침에 청소하고..

왠지 오늘은 손님이 많다.. 짜증도 난다..

갑자기 웃대질도 싫증나고

다 하기 싫다는...







왠지 모르게 힘이 빠진다..

우울증인가.. (__*

꼴에 무슨 어울리지도 않는 우울증이냐,,









그렇다..

어제 나는 왜 그런지 몰라도 몸에 힘이 상당히 없었다.. (- -)

이유.. 불분명...







흐음.. 이럴 땐 역시 채팅인가 -_-;;;;;;





타키를 켜고.. 채팅방을 열어서 방을 만든다.





[[나 좀 즐겁게 해주세요...]]



-_-;;;;












흐음.. 역시나 이런 방제면 잘 안들어올라나..





그렇게 10분쯤 흘렀나?

작업표시줄에서 비활성화되어 있는 채팅창이 깜빡거린다..









...............................

남자다.. -_-;;;;;;








Cool > 하이요~ ^^;;;;

설록차 > ㅎㅇ~

Cool > 소개 좀.. ^^;;;

설록차 > 10

Cool > (......-_-;;;) 초등학교 3학년??

설록차 > 나 타자 빨리 못 쳐요

Cool > 흐음,, -_- 머하고 놀까?

설록차 > 네...

Cool > -_-;;;;;;;;;;

설록차 > 느려요..

설록차 > 재미있게














얘.. 얘는 독수리 타법이었나보다.. -_-;;;




대화가 성립되지 않는다. ^^;;;;










Cool > ....머하지?

설록차 > 끝말있기

(내가 맞춤법 틀리게 한 거 아니니까 괜한 오해 마시길.. ^^;;; )

Cool > 아,, 그래그래 할까? ;;;;

Cool > 내가 먼저 할께...

설록차 > 먼저 하세요~

Cool > -_-;;;;;;;;;;;

Cool > 애니콜 -_-

설록차 > 콜로세움

Cool > 콜로세움... 이 머야??

설록차 > 몰라요..

설록차 > 들어봤어요

Cool > -_-;;;; 흐응,,;;;;











,,
,,










설록차 > 키스

Cool > 스칸듐.. -_-;;;;;;

(나,, 나도 야비한 거 안다.. -_-;;;;)

설록차 > 듐바

Cool > -_-;;;; 듐바?? 그게 뭐야??

설록차 > 몰라요..












이런.. 어이없는.. -_-;;;;

도대체 듐바가 뭐지 ㅋ ?

혹시 아는 분 있으면 알려달라는.....;;;;;;








아무튼 걔가 말하는 방식은 꽤나 귀여웠다~

>>ㅑ ㅇ ㅏ~ (>_< );;;;;;;











-_-;;;;;;;;;

죄송....;;;;;;;;







아무튼 그러다가 보니까 어느새

사장님이 오시더라......










Cool > 자맊ㄴ....

(잠깐만.. 이라고 치려다가 급하게 하느라 오타났다. 아무튼 그래서 잠시 자리를 비웠다가 돌아오는데..)









,,
,,










설록차 > .........

설록차 > 도저히 모르겠어요.. 형이 이겼어요

설록차 > 저 나가볼께요.. ^^;;


* 설록차 님께서 나가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