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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254
1. 들어부러라. 느그들두 알다시피 나가 말여. 아그들을 데불구 조직이란 걸
하나 맹글지 않았겄냐. - 新張開業(신장개업)
2. 낮엔 산에서 합숙훈련을 허고, 밤엔 업소를 댕기면서 자릿세 수금허느라
허벌나게 바뻐 부렀재이. - 晝耕夜讀(주경야독)
3. 워낙 등빨이 탄탄한 눔들이니께 ...우리덜이 폼잡고 대로를 활보하믄 모두들
슬슬 피해부렀재이. - 坦坦大路(탄탄대로)
4. 더구나 나가 보스다 본께 시상 겁나능 것도 없꼬 어느 누구 하나 부러운
눔두 없어 부렀재이. - 惟我獨尊(유아독존)
5. 근디 어느 날 나의 똘마니 한눔이... "성님! 사시미파 헌티 당해부렀씀다요.
" 이러지 않겄냐? - 心地點火(심지점화)
6. 뭣여? 사시미가 겁대가리 없이 나의 작두파를 건드려 야? .. 메.. 뒷골이 팍~
땡겨불드라고. - 天人共怒(천인공노)
7. 사시미파 보스는 소시적 나가 키운 눔인디 - 乞乳養育(걸유양육)
8. 좋은자리 안 준다구 날 배..배신 허고 딴살림 차린 눔이여.
-七去之惡(칠거지악)
9. 암튼 사시미란 눔 그동안 겁대가리 없이 커번졌구마이.
- 日就月張(일취월장)
10. 허지만 지깟눔이 커봤자 월메나 컷겄냐? - 창해일속(滄海一粟)
11. 징허게 열받은 난 도저흐 참덜 모더고 부들부들 떨면서 이렇게 씹어
부렀재이. - 鳥足之血(조족지혈)
12. 볼 꺼 있겄냐? 그 즉시 합숙중인 아그들을 모아서 쇠빠이뿌, 야구빠따루
무장혀서 출동 시켜부렀재이 - 非常出動(비상출동)
13. 유유히 결과보고를 기다리구 있는디.... 아, 출동했던 눔들헌티 아무 소식이
없능거 아니겄냐?. - 咸興差使(함흥차사)
14. 한참만에야 나타났는디 보니께..워메..하나겉이 허벌나게 망가져
부렀드라고.- 目不忍見(목불인견)
15. 으메...나의 참을성엔 한계가 있어부러. 그 즉시 사시미눔을 아작 낼려구
벌떡 일어서 부렀재이. - 復讐血戰(복수혈전)
16. 근디 가만 생각해보니께..그동안 사시미란 눔이 겁나게 크긴 큰 모냥이여.
쪼까 껄쩍찌근 혀지드라고. - 審査熟考(심사숙고)
17. 근디 어쩐다냐? 벌써 폼잡구 일어서 부렀는디... - 落張不入(낙장불입)
18. 다행스럽게두 나의 오른팔인 만성이란 눔이 같이 가자는 거여. 으메 징한거..
- 任意同行(임의동행)
19. 사시미파 아지트에 도착혀서 만약을 대비해 만성이를 문 앞에 대기 시킨
다음... - 大器晩成(대기만성)
20. 문을 멋찌게 박차고 들어가 부렀재이. - 映畵場面(영화장면)
21. 잔챙이 눔덜이 몇눔 달려들었지만 나의 한 빤찌에 세눔이나 나가
떨어지더라고. - 一打三枚(일타삼매)
22. 내 빤찌에 겁을 먹은 모냥인지 잔챙이들이 허벌나게 내빼 불드구마이.
- 魂飛魄散(혼비백산)
23. 허지만 나가 누구여? 내빼는 눔의 뒷통수 중앙에다가 비수를 던져 정확히
명중시키지 않았겄냐. - 拾點滿點(십점만점)
24. 결국 사시미란 눔이 나타나더구마이. 그래서 나가 '맞장뜰껴' 하고 소리쳐
부렀지. - 大聲一喝(대성일갈)
25. 그랬더니 사시미란 눔 겁대가리 없이 이러드구마이.
- 魚走九里(어주구리)!!
26. 지는 눔이 형님이라구 부르구 이 곳을 떠나기루 약속을 허고 우린 맞짱을
뜨기 시작해부렀다. - 龍爭虎鬪(용쟁호투)
27. 시작허기가 무섭게 내 빤찌가 허공을 멋찌게 갈러 부렀지.
- 機先制壓(기선제압)
28. 어쭈라..근디 이눔이 잽싸게 피해불드라고. - 迅速回避(신속회피)
29. 난 스팀이 팍~받아부러서 후속타를 연발루 날려부렀다는 거 아니겄냐.
- 連續安打(연속안타)
30. 아, 근디 이눔이 어디서 배워와 부렀는지 내 빤찌를 귀신같이 다 피해
불드구마이. - 神出鬼沒(신출귀몰)
31. 그 순간 나는 사시미란 눔의 오른손에서 번쩍이는 뭔가를 느껴부렀어.
- 누란지위(累卵之危)
32. 그려. 그건 바루 사시미였어. 느그들두 알다시피 그건 겁나게 무서운 거
아니겄냐. - 寸鐵殺人(촌철살인)
33. 허지만 나가 이 바닥에서 이런 스포츠 한 두번 해부냐? 멋찌게 왼짝으루
피해부렀지. - 舊官名官(구관명관)
34. 아뿔사..근디 그 눔의 왼쪽손에두 그게 들려있을 줄은 나가 꿈에두
몰라분겨.. - 計算錯誤(계산착오)
35. 그 눔의 예리한 사시미가 내 배때지에 와닿는걸 난 피부루 느껴부렀다.
- 帝王切開(제왕절개)
36. 용 빼는 재주 있겄냐? 사시미를 맞았는디...
난 사지를 부르르 떨면서 거꾸로 쳐박혀 부렀다. - 易地思之(역지사지)
37. 그걸루 게임은 끝나분겨. - 狀況終了(상황종료)
38. 사시미란 눔은 법칙대루 자기헌티 성님이라고 부르라더구마이.
- 信賞必罰(신상필벌)
39. 으메..피가 거꾸루 솟아부러...요즘사회 정말 이거이 없어진 모냥이여.
- 三綱五倫(삼강오륜)
40. 언제 그런 법칙을 정혔냐구 함 우겨봤는디... - 一口二言(일구이언)
41. 으메...머리통만 허벌나게 더 두들겨 맞어부렀다. - 雪上加霜(설상가상)
42. 할 수 없이 난 엉긍엉금 기면서 그눔 헌티 절까지 올려부러야 했당께.
- 포복절도(抱腹絶倒)
43. 암튼 기어나오긴 혔지만 덕분에 목숨만은 건졌다는거 아니겄냐.
- 感之德之(감지덕지)
44. 아 근디 문 밖에 있던 만성이란 눔이 어찌 되부렀냐구 묻는거 아니겄냐?
으메...난감한거.. - 立場難處(입장난처)
45. 난 그 순간 벌떡 일어나 문 앞에 침을 퉤 뱉으며..
" 앞으룬 조심혀라 알겄냐? " 하고 충고를 해부렀지 - 頂門一針(정문일침)
46. 그라고는 개발에 땀나도록 내빼부렀재이. - 三十六計(삼십육계)
47. 암튼 난 그날 눈물을 머금구.. 아그들을 데불구 이삿짐을 꾸릴 수 밖에
없어부렀다. - 孟母三遷(맹모삼천)
48. 느그들 잘들어 부러라. 요거이 오늘의 교훈잉께.. - 權不十年(권불십년)
49. 그나저나 느그들은 이 글의 제목을 뭐라고 부르는 거이 좋다고 생각허냐?
- 組暴怪談(조폭괴담)
50. 뭐라고 라고라? - 識字憂患(식자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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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이 시바~ 그냥 나가지 말고, 추천 한번씩 누질러. 눈까리를 화악
뽀바 버리기전에. - 結草報恩(결초보은) ^^::
하나 맹글지 않았겄냐. - 新張開業(신장개업)
2. 낮엔 산에서 합숙훈련을 허고, 밤엔 업소를 댕기면서 자릿세 수금허느라
허벌나게 바뻐 부렀재이. - 晝耕夜讀(주경야독)
3. 워낙 등빨이 탄탄한 눔들이니께 ...우리덜이 폼잡고 대로를 활보하믄 모두들
슬슬 피해부렀재이. - 坦坦大路(탄탄대로)
4. 더구나 나가 보스다 본께 시상 겁나능 것도 없꼬 어느 누구 하나 부러운
눔두 없어 부렀재이. - 惟我獨尊(유아독존)
5. 근디 어느 날 나의 똘마니 한눔이... "성님! 사시미파 헌티 당해부렀씀다요.
" 이러지 않겄냐? - 心地點火(심지점화)
6. 뭣여? 사시미가 겁대가리 없이 나의 작두파를 건드려 야? .. 메.. 뒷골이 팍~
땡겨불드라고. - 天人共怒(천인공노)
7. 사시미파 보스는 소시적 나가 키운 눔인디 - 乞乳養育(걸유양육)
8. 좋은자리 안 준다구 날 배..배신 허고 딴살림 차린 눔이여.
-七去之惡(칠거지악)
9. 암튼 사시미란 눔 그동안 겁대가리 없이 커번졌구마이.
- 日就月張(일취월장)
10. 허지만 지깟눔이 커봤자 월메나 컷겄냐? - 창해일속(滄海一粟)
11. 징허게 열받은 난 도저흐 참덜 모더고 부들부들 떨면서 이렇게 씹어
부렀재이. - 鳥足之血(조족지혈)
12. 볼 꺼 있겄냐? 그 즉시 합숙중인 아그들을 모아서 쇠빠이뿌, 야구빠따루
무장혀서 출동 시켜부렀재이 - 非常出動(비상출동)
13. 유유히 결과보고를 기다리구 있는디.... 아, 출동했던 눔들헌티 아무 소식이
없능거 아니겄냐?. - 咸興差使(함흥차사)
14. 한참만에야 나타났는디 보니께..워메..하나겉이 허벌나게 망가져
부렀드라고.- 目不忍見(목불인견)
15. 으메...나의 참을성엔 한계가 있어부러. 그 즉시 사시미눔을 아작 낼려구
벌떡 일어서 부렀재이. - 復讐血戰(복수혈전)
16. 근디 가만 생각해보니께..그동안 사시미란 눔이 겁나게 크긴 큰 모냥이여.
쪼까 껄쩍찌근 혀지드라고. - 審査熟考(심사숙고)
17. 근디 어쩐다냐? 벌써 폼잡구 일어서 부렀는디... - 落張不入(낙장불입)
18. 다행스럽게두 나의 오른팔인 만성이란 눔이 같이 가자는 거여. 으메 징한거..
- 任意同行(임의동행)
19. 사시미파 아지트에 도착혀서 만약을 대비해 만성이를 문 앞에 대기 시킨
다음... - 大器晩成(대기만성)
20. 문을 멋찌게 박차고 들어가 부렀재이. - 映畵場面(영화장면)
21. 잔챙이 눔덜이 몇눔 달려들었지만 나의 한 빤찌에 세눔이나 나가
떨어지더라고. - 一打三枚(일타삼매)
22. 내 빤찌에 겁을 먹은 모냥인지 잔챙이들이 허벌나게 내빼 불드구마이.
- 魂飛魄散(혼비백산)
23. 허지만 나가 누구여? 내빼는 눔의 뒷통수 중앙에다가 비수를 던져 정확히
명중시키지 않았겄냐. - 拾點滿點(십점만점)
24. 결국 사시미란 눔이 나타나더구마이. 그래서 나가 '맞장뜰껴' 하고 소리쳐
부렀지. - 大聲一喝(대성일갈)
25. 그랬더니 사시미란 눔 겁대가리 없이 이러드구마이.
- 魚走九里(어주구리)!!
26. 지는 눔이 형님이라구 부르구 이 곳을 떠나기루 약속을 허고 우린 맞짱을
뜨기 시작해부렀다. - 龍爭虎鬪(용쟁호투)
27. 시작허기가 무섭게 내 빤찌가 허공을 멋찌게 갈러 부렀지.
- 機先制壓(기선제압)
28. 어쭈라..근디 이눔이 잽싸게 피해불드라고. - 迅速回避(신속회피)
29. 난 스팀이 팍~받아부러서 후속타를 연발루 날려부렀다는 거 아니겄냐.
- 連續安打(연속안타)
30. 아, 근디 이눔이 어디서 배워와 부렀는지 내 빤찌를 귀신같이 다 피해
불드구마이. - 神出鬼沒(신출귀몰)
31. 그 순간 나는 사시미란 눔의 오른손에서 번쩍이는 뭔가를 느껴부렀어.
- 누란지위(累卵之危)
32. 그려. 그건 바루 사시미였어. 느그들두 알다시피 그건 겁나게 무서운 거
아니겄냐. - 寸鐵殺人(촌철살인)
33. 허지만 나가 이 바닥에서 이런 스포츠 한 두번 해부냐? 멋찌게 왼짝으루
피해부렀지. - 舊官名官(구관명관)
34. 아뿔사..근디 그 눔의 왼쪽손에두 그게 들려있을 줄은 나가 꿈에두
몰라분겨.. - 計算錯誤(계산착오)
35. 그 눔의 예리한 사시미가 내 배때지에 와닿는걸 난 피부루 느껴부렀다.
- 帝王切開(제왕절개)
36. 용 빼는 재주 있겄냐? 사시미를 맞았는디...
난 사지를 부르르 떨면서 거꾸로 쳐박혀 부렀다. - 易地思之(역지사지)
37. 그걸루 게임은 끝나분겨. - 狀況終了(상황종료)
38. 사시미란 눔은 법칙대루 자기헌티 성님이라고 부르라더구마이.
- 信賞必罰(신상필벌)
39. 으메..피가 거꾸루 솟아부러...요즘사회 정말 이거이 없어진 모냥이여.
- 三綱五倫(삼강오륜)
40. 언제 그런 법칙을 정혔냐구 함 우겨봤는디... - 一口二言(일구이언)
41. 으메...머리통만 허벌나게 더 두들겨 맞어부렀다. - 雪上加霜(설상가상)
42. 할 수 없이 난 엉긍엉금 기면서 그눔 헌티 절까지 올려부러야 했당께.
- 포복절도(抱腹絶倒)
43. 암튼 기어나오긴 혔지만 덕분에 목숨만은 건졌다는거 아니겄냐.
- 感之德之(감지덕지)
44. 아 근디 문 밖에 있던 만성이란 눔이 어찌 되부렀냐구 묻는거 아니겄냐?
으메...난감한거.. - 立場難處(입장난처)
45. 난 그 순간 벌떡 일어나 문 앞에 침을 퉤 뱉으며..
" 앞으룬 조심혀라 알겄냐? " 하고 충고를 해부렀지 - 頂門一針(정문일침)
46. 그라고는 개발에 땀나도록 내빼부렀재이. - 三十六計(삼십육계)
47. 암튼 난 그날 눈물을 머금구.. 아그들을 데불구 이삿짐을 꾸릴 수 밖에
없어부렀다. - 孟母三遷(맹모삼천)
48. 느그들 잘들어 부러라. 요거이 오늘의 교훈잉께.. - 權不十年(권불십년)
49. 그나저나 느그들은 이 글의 제목을 뭐라고 부르는 거이 좋다고 생각허냐?
- 組暴怪談(조폭괴담)
50. 뭐라고 라고라? - 識字憂患(식자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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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이 시바~ 그냥 나가지 말고, 추천 한번씩 누질러. 눈까리를 화악
뽀바 버리기전에. - 結草報恩(결초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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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2006.08.06 23:49:31
스모커
2006.08.07 13:36:10
이유정
2006.08.07 21:11:40
뷁끼
2006.08.13 13:5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