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상반말씀~ㅋ







다섯명의 친구가 산으로 등산을 갔어



열심히 등산을 하다가 어느 올라가기 힘든지점을 한명씩 올라가고 있었어



그런데 마지막에 있는 친구가 올라오질 못하고 낑낑대고 있는거야



네번째로 올라온 친구가 손을 잡아주려고 하는 순간에



그 친구는 결국 산아래로 멀리 떨어져버리게 되었어



하지만 그들은 친구의 시체도 찾으려는 노력 없이 그냥 등산을 계속했어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그런데 저녁이 되면서 갑자기 날씨가 안좋아지고 바람도 쌩쌩하게 불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거야



쏴아쏴아~하면서말이야



한친구가 말했지



"아무래도 안되겠다 우리 이곳 주변에 쉴곳이 있으면 하루만 묵어 가자"



나머지 친구들도 다 동의했어



그런데 저기저쪽에 낡은 집이 보이는거야



가까이 다가가봤더니 사람사는집이 아니고 폐가였지



폐가든 어쨌든 주변에 다른 집도 없고 비바람은 계속해서 드세지는터라



친구들은 그냥 들어갔지



친구들은 불도 없이 여기서 하루를 보내야 한다는 것이 두려웠어



그런데 한 친구가 제안을 했어



"우리 무서우니깐 놀이나 해볼까?"



그 친구가 제안한 놀이는 이런 것이었어



그 폐가는 그냥 사각형의 방 하나로만 이루어져있었어



각각의 모서리에 한 사람씩 서있어



맨 처음 한 사람이 옆의 모서리에 서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 쳐주면



어깨가 툭 쳐진 사람이 또 옆의 모서리에 서있는 사람에게 다가가



어깨를 툭 쳐줘



그들은 그 놀이를 하기 시작했어



무서웠는데 누군가 옆에 와서 어깨를 치면서 위로한다고 생각하니까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



그들은 아침이 될때까지 이 놀이를 계속했단다













.

.







.

.

.

.















.

.

.











.

.

.













이 이야기에는 잘못된 점이 하나있어



이미 예측했겠지만...



이 놀이는



네명이서 할수없는 놀이지...











직접해봐..



네명이서 가능한지...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사람이 네번째 사람을 툭 치고



네번째 사람이 자신의 옆 모서리에 있는 사람으로 다가가면..



네번째 사람은..



어깨를 쳐 줄 사람이없어..























과연그들은



밤새 어떻게 이놀이를 한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