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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254

[공포]고양이에 관한 실화 하나

조회 수 880 추천 수 0 2006.08.12 20:06:45


이거 실화거든요;

제가 고양이 키워서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랑 친한데

그분들중 한분이 실제 겪은 일이래요;





★안무서워도 책임못짐 ㄷㄷㄷ







-------------------------------------------------





그분이 자취하시는 분인데. 고양이를 5마리 키우는 직장인여자분이세요

혼자살기 적적해서 고양이를 한두마리 키우다보니 5마리까지 키우게 됬다더군요



그래서 집이 하두 좁다보니 좀 넓은 집을 찾으려고 부동산을 갔는데

좀 외딴곳에 있긴 해도 집도 넓고 좋은데 가격도 싼곳이 있었어요

근데 집값이 넓이에 비해 굉장히 싸서 좀 이상하긴 했는데

거기가 교통도 좀 안좋고 언덕에 있는데다 외진곳이여서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고양이들이 조금 이상해진거에요.

막 평소엔 잘 뛰어놀고 잘먹고 잘자는데.



이상하게 어떤 장소에 가면 고양이 다섯마리가 전부다 가만히 앉아있다는데

그장소가 창문앞이였대요. 창문아래에 아무것도 없는데. 고양이들이

이상하게 그곳만 가면 조용히 창가만 빤히 쳐다보더래요.



그래서 그냥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냥 창밖을 구경하는거니 싶어서 그냥 놔뒀대요.



근데. 한참뒤에 그분이 고양이 두마리를 분양해왔는데

형제 고양이였어요. 새까만 고양이 두마린데. 저도 봤어요 -_-;

고양이들이 되게 애교도 많고 그런 고양이더라구요.



근데. 그 고양이들을 집에 들여놨는데.

그 고양이두마리가 집에 적응이 다 되고 1주일정도가 지났는데

어느날 밤에 그두녀석이 창가앞에 간거에요.



근데 그 분이 그 고양이들은 창가앞에서 뭘할까 궁금해서 봤는데.

이 두마리가 동시에 창가로 펄쩍 뛰어오르더니.



그곳에서 한마리는 바깥을 보고 한마리는 그 키우는 분을 보고

계속 기분나쁜 소리로 야옹야옹 거리더래요





근데 하도 기분이 나빠서 어짜피 임대기간도 끝나가서

이사를 했는데. 그날 처음으로 만난 윗층 아줌마가 그러더군요





그 집이 원래 혼자살던 회사원이 살던 집인데.

그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차이고 나서 낙심한 끝에 자살을 했는데.



어떻게 자살을 했냐면

갑자기 미친사람처럼 창밖을 보면서 소리를 지른다음에

밖으로 떨어져 죽었대요.. 집이 5층이였거든요.













그얘기 아세요?

개들은 귀신을 보면 낯선 존재기 때문에 짖지만

고양이는 그냥 그들의 눈을 빤히 바라본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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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용환

    2006.08.13 20:47:23

    ,ㅡㅡ;;;

    김학현

    2006.08.13 21:19:06

    좀 무섭 글구 그얘기 아세요?

    개들은 귀신을 보면 낯선 존재기 때문에 짖지만

    고양이는 그냥 그들의 눈을 빤히 바라본대요
    이건 첨들어보는말

    profile

    쏠로잉~~

    2006.08.13 21:53:17

    고양이는 낮설지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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