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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진고등학교에는 전설이 계시다.






때는 한참 질풍노도의 시기인 대진고선배 한분이 지루한 한자수업을 들으시던 그 시절 ,







질풍노도의 시기인 그 선배는 다른 고등학교에서 짱을 먹고 대진고로 전학을 왔다는 무시무시한 자였으니 . . . ! !






선생님들마저 다 그를 피하는 분위기였다는 그 무서운 학생 ! !







그리고 일은 터지고 말았으니 . .






한자선생님: 너 임마 왜 수업시간에 자세가 삐뚤어져있어







학생: 아 뭐요 ~ ! 수업이나 하세요







한자선생님: 나와 이색히야 , 한판 붙어 !!






학생1: 야야 말려 ! 저러다 한자선생님 응급실 실려가







학생2: 뷁뷁 !! 한자ㄴㅣㅇㅏ 傷(상처 상) 당하지말고 그냥 수업이나 하셈 !!
                            ㅁ





학생3: 뷁 , 이제 우리학교에서 한자란 과목 없어지겠다 썖 !!






학생4: 응급실 예약해놓으셈 ! !








결국 책상을 모두 뒤로하고 둘이 붙었다는데... - _-








퍼퍽..퍽퍽...퍼퍼퍼퍽...








학생1: 이런 젠장,


효과음만 들어도 상상이 가셈


한자선생님은 저 괴물같은 학생에게 존나 터졌을거셈 !!








학생2: 완전 최홍만이 태국매뚜기 잡은 꼴이구만 ..


한자선생님 저 외소한 몸으로 뭘하시겠다고 그런 무모한짓을 . . .







그러나 상황은 달랐더란다.... 한자선생님이 그 학생을 무차별로 공격하고 있었단다.. - -;







그뒤로 한자선생님은 전설이 되어 , 황비홍으로 불렸다고한다.







.....그리고....지금 2005년..나의 한자선생님은 '황비홍'선생님이시다.







.....선생님의 눈빛은 매우 날카로우시다 . 독사처럼 . . . - _-;







누구 한명이라도 걸리면 죽일 기세로 수업을 하신다 .







황비홍선생님: 너 이 개쉑히들 내가 해병대교관이였어 이 개쉑히들아 내가 수업시간에 하품하는 색휘들은 눈깔을 뽑아부려서 해병대에 간식용으로 기부하겠어 이 개쉑히들 ! ! !








학생1: 덜덜덜...








학생2: 부들부들...








학생3: 딸딸딸...*-_-*









황비홍선생님: 딸딸딸 나와
이 개색히야 감히 내 수업시간에 좃을 부여잡고 콧물을 짜내 이 개노무색휘가 사상이 누렇구나 넌 오늘 다 살았다 이 갱새야








학생3: 아이잉 ~ ♡ 때리면 저 삐질꼬에욤 ?







황비홍선생님: 이노무개쉐키가
개념을 일본원숭이들에게 빼앗겼나 엎드려 이 갱새야 긴말필요없어








...그것으 학생3을 본 마지막 순간이였다.








지금쯤 하늘에서 이 글을 읽고있을 학생3아.. 이 글의 모든 비추를 너에게 바친다.








그 무서운 수업이 계속 될 무렵....나는 크나큰 실수를 범하고말았다.








수업시간에 '닭계'(鷄)자가 나왔다.







그리고..난 망언을 질러버렸다







브로콜리: 닭계시마 !? !?









....................내가 저 말을 한 순간은 내 인생에서 가장 지우고싶은 순간이였다.







황비홍선생님: 방금 닭계시마라고 씨부린 색히 당장 튀어나와 이개노무식히








브로콜리: 아..선생님 그게 .. 제가 지금 .. 너무 피곤하다보니 잠시 ...






황비홍선생님: 닥치고 나와 이 쪽발이색휘야 네 목을 잘라다 빨때를 꽂아 피를 쪽쪽 빨아도 속이 시원치 않을 판이여






브로콜리: 닭계시마같은 경우는 언어의유희로써 , 절대 독도가 한국땅이란걸 부정한것이 아닌. .







황비홍선생님: 쌍판은 존내 필리핀산로랜드고릴라 빨리 튀워나와 이 갱새야

네 똥꼬털을 다 뽑아다가 울트라니뽕들한테 뿌려주마 이 갱새야








난 결국 끌려나갔고..황비홍선생님은 내 머리를 부여 잡으시더니 주먹을 꽉 지으셨다.







브로콜리: '뭐야 겨우 꿀밤이야? 이정도야 뭐 맞아준다 ..'






허나 차원이 달랐다 황비홍선생님의 꿀밤은 골을 흔들어서 , 대갈빡이 존내 아프게하고 혹은 존내 A컵뽕브라보다 크게나오게하고 , 모든 뇌에 크리티컬데미지를 주어 사람이 똥오줌을 못가리게하여 나 지금 바지에 똥쌌다 지금 하늘이 내 똥내에 분노해서 몇군대에 지진났다는데 졸라미안하다.







브로콜리: 어헉 선생님 살려주십쇼...







황비홍선생님: 나는 이제 시작이야 이 일본원숭이색히야..재롱부려봐 이 갱새야 ..








선생님은 나를 끌어내려서 'X-킥'이라는 궁극의 내려찍기 기술까지 선보이셨다.






아이들의 환호가 쏟아지고 ...- _ -








황비홍선생님: 이 개젖같은 색휘 , 문학선생님 책읽으시고 독후감 쓰실때 , 수학선생님 공식 보시고 정의 내리실때 , 나는 플스방가서 레슬링게임인 '스맥다운'했어 이 개색휘야
너 오늘 황비홍이 쓰는 쵸크슬램 한번 맞아볼래 이 개색휘야







브로콜리: 아..그만 때리세요 !!


정말 너무하신거 아닙니까?

더는 못참겠네요 !!











....저렇게 말하고 눈떠보니 응급실이였다.







...비록 저렇게 무섭게 다스리는 황비홍선생님이지만 , 뒷켠에서 혼자 마음을 아파하고 계시는..






그런분인걸 안다. 황비홍선생님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교사분들이 그럴것이다.







'학생을 때리는것을 즐긴다' 면 그것은 정말 나쁜교사겠지만 , 그딴 교사는 원숭이섬나라에나 있을법한 얘기다.







우리땅 우리영토 우리한반도에 사시는 모든 교사분들을 존경한다.

profile

황승현

2006.08.18 15:16:51

흠.. 지어낸 이야기같기도 하지만.. 황비홍쌤이.. 쫌;;

소울

2006.08.18 19:06:34

-ㅁ-;;;ㅋㅋㅋ
profile

쏠로잉~~

2006.08.18 19:26:31

황비홍선생님... 별명이신가;;;;

런처

2006.08.19 08:16:10

아;;이거 웃대에서퍼온글입니당

송용환

2006.08.19 14:10:07

황비홍선생.. 우리학교엔 산적 선생님있는데 조낸 두꺼운 몽둥이로 댐지 5천
5천알파 5천 베타 1만 배 가있는데 1만배 작살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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