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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254
[ 포옹 ]
8 : 야, 나랑 땅따먹기 하자
0 : 전 유치원생이예요.
8 : 나도 그래, 맬빵 대신 허리띠를 맸걸랑.
그때 또다른 8이 그앞을 지나갔다.
0 : 너도 허리띠 맸니?
8 : 어허, 이놈들. 난 3이야. 애들앞에선 포옹도 맘대루
못한다니깐.
[헹님!]
선도부원인 9가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11이라는 덩치를
발견했다.
9 : 중학생은 나가 주시죠. 여긴 9학년까지 다니는 초등학굡니다.
11 : 선배님, 저희는 1학년들이에요,
우린 친구 사이라 꼭 붙어 다니거든요
한쪽 구석에서 11의 다정한 모습을 1과 0이 지켜 보고 있었다.
1 : 난 늘 혼자야. 그래도 늘 어깨가 축 쳐져 있지.
0 : 그건 고민도 아녜요.
난 내 존재 자체가 무의미 한걸요.
1 : 오옷~!! 벌써 삶의 진리를 터득하다니!
너 유치원생 맞니? 나랑 친구할까?
0 : 좋죠! 내가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을꼐요
1과0 이 꼭 껴안고 한 덩어리가 되자,
이제껏 보질 못한 10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
그러자 9가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9 : 헹님~!!
8 : 야, 나랑 땅따먹기 하자
0 : 전 유치원생이예요.
8 : 나도 그래, 맬빵 대신 허리띠를 맸걸랑.
그때 또다른 8이 그앞을 지나갔다.
0 : 너도 허리띠 맸니?
8 : 어허, 이놈들. 난 3이야. 애들앞에선 포옹도 맘대루
못한다니깐.
[헹님!]
선도부원인 9가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11이라는 덩치를
발견했다.
9 : 중학생은 나가 주시죠. 여긴 9학년까지 다니는 초등학굡니다.
11 : 선배님, 저희는 1학년들이에요,
우린 친구 사이라 꼭 붙어 다니거든요
한쪽 구석에서 11의 다정한 모습을 1과 0이 지켜 보고 있었다.
1 : 난 늘 혼자야. 그래도 늘 어깨가 축 쳐져 있지.
0 : 그건 고민도 아녜요.
난 내 존재 자체가 무의미 한걸요.
1 : 오옷~!! 벌써 삶의 진리를 터득하다니!
너 유치원생 맞니? 나랑 친구할까?
0 : 좋죠! 내가 늘 그림자처럼 붙어 있을꼐요
1과0 이 꼭 껴안고 한 덩어리가 되자,
이제껏 보질 못한 10이라는 큰 숫자가 생겼다.
그러자 9가 고개를 숙이며 이렇게 말했다.
9 : 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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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로잉~~
2006.12.05 19:17:24
ShaDow
2006.12.15 14:04:28
km01061
2006.12.16 23:5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