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초딩시절에는 음악실에서 노래 수업을 하다가 바꾸어부르기를 하는 아이들이 드문드문 있다....... 라고 제 동생이 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동요를 현실적으로 생각하기..... 를 해 보았습니다.
재미없다고 야유는 마시길...... 빌며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지구는 둥그니~까~ <-- 지구는 둥글긴 한데 여드름이 많아서 과연 진짜 원이라고 할 수 있을지...ㅡ_ㅡ^
자꾸 앞으로 나~ 가~면~~~  <--헐.... 자꾸 앞으로 나가다가 여드름에 박거나 걸려 넘어지겠네.
온세상 어린이~를 다 만나보겠네~ <-- 어째서?
온~ 세상 어린이가 앞으로 앞으로 나~가~면 <-- 집단가출~
그 소리 울려퍼지네~ 달나라까지~ <-- 달나라 토끼 놀라겠다. <- 뭐카노?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앞으로~
.......나무의 노래.......
아침 햇살이~ 찾아들기 저어언
작은 소리로 노래하는 나~무 <-- 나무에 입이 있었던가? 마법으로 달았는지 어쨌는지....
아침 햇살이~ 찾아들며어언~
가슴을 펴고 햇살을 흔들며 노래하는~ 나~ 무~~~~~~~ <-- 헐.... 나무에 가슴이 어딧구, 보이지도 않는 햇살 흔들 자신 있으면......
오늘은 날씨가 좋아요~ 햇살이 눈부셔요~
우리집 나무가 노래부르면 이웃집 나무가 대답을하고~ <-- 머셈.....대체 나무가 어찌하여 노래를 부른다는것인가! 현실적으로 살자.
탐스런 나뭇잎 만~큼 가득 열린 차암새들~ <-- 참새가 열매인감? '열린'은..... 옳은 표현이 아니다.
열린 참새 만큼 고운노래~ 불러 주는 나무~ <-- 아... 할말을 잃었다.
하늘에 그려지는~ 오선지엔 햇살한주움~ 내 노래 하안...가락~ <-- 하늘에 오선지며, 정간보며.... 오만게 다 있나보군.





..... 여기까지.....
동요를 보니..... 찌업.
동요는 어린이를 위한 창의성 넘치는 곡이었는데.... '실제를 보는 눈'으로 보면....... 할말을 잃을 정도다.
[{<(이 글은 동요를 비방하고 욕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