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유머

유머자료유머글


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글 수 10,254


어제 툴리의 고전게임에서 새로 올라온 글들을 열심히 읽고있었소.

그런데.. 갑자기 그게 밀려오는 것이오.

그래서 얼마전에 읽었던 대로 슬픈생각을 하며 작업을 계속하고 있었소.

그러다가 안되겠다 싶은 생각에 급하게 화장실로 튀어들어갔소. 아, 물론 슬픈생각을 한다고 더 참는건 불가능했소.

열심히 그곳에 힘을주니 우렁찬소리 좋고~

근데 거기서 이몸의 인격을 면접 시험에 빠트리는 것이오.

얼마전의 일이오.

방금과 같이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다 본 후.

휴지로 닦고나니 휴지를 다 써버렸지 뭐요.

그 때 이런 생각을 했소. '우리 가족 중 누가 걸리겠네. ㅋㅋㅋ 꽤...... 힘든상황?'

그런데! 거기에 이몸이 걸려버린 것이오!

하필이면,, 그 때 집에 아무도 없었다는 것이고, 아무도 10분 안에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었소.

휴지가 혹시 화장실 바로 옆인 누나방에 있는가 해서 고개를 빼꼼 내밀고 봐도....

휴지는 보이지 않았소.

잘 생각해보니 휴지는 우리 집 복도 끝으로 가면 텔레비전이 있는데 그 텔레비전 위에 휴지가 있는것이오!

그러나 한참을 머리를 싸메고 고민 해도 가져올 방도가 없는것이오.

우리집 구조가 대략...
                    또다른 화장실   큰방 옆 작은방   큰방이오
         입구....                                
  부엌..   여기서 부터 대략 복도............거실거실거실
누나방                                             거실거실거실
        화장실      대략 my룸                  거실거실거실
      여기가 지금
    현재 위치..

그리하여... 별 수 없이 말하고 싶지 않은 그런 일을 저지르고 말았소.

이럴땐 도대체 어떻게 해햐 하는 것이오?
profile
  • 1
  • 굉장히.. 오랜만이네요 [2]
  • 2014-01-13 22:58
  • 2
  • 불완전한 컴백 [4]
  • 2011-05-09 18:29
  • 4
  • 생존신고 하러왔어요 [1]
  • 2010-04-17 18:11
  • 5
  • 컴백 [3]
  • 2010-03-07 13:33
  • 7
  • 수련원 갔다왔어요 [2]
  • 2010-01-20 12:45
  • 8
  • 툴리 BGM [5]
  • 2009-12-30 17:54
  • 9
  • 하아;; 불꽃님께 요청 [2]
  • 2009-12-29 00:18

  • 김수환

    2007.01.05 13:23:50

    할수없이 핸드폰으로 119에? ㅎ

    profile

    툴리

    2007.01.05 16:25:55

    손과 물을 이용해서 씻으시면됩니다..ㅋ
    비데가 있었음 좋을텐데 ㅋㅋㅋㅋ

    profile

    인생?OTL...

    2007.01.05 16:39:23

    전 그때 훗.. 이라고 말하며 그냥 바지 않올리고 찾으러 갑니다. 찾고나서

    변기에앉아 마저...ㅎㅎ;;

    profile

    툴리

    2007.01.05 16:42:14

    만약 화장실이 집이 아니고 밖 이였다면..?

    윤병우

    2007.01.05 20:12:39

    전 그냥 물로 닦는데,, 느낌 대략 개,, 안습 ㅠ;;

    profile

    쏠로잉~~

    2007.01.05 21:05:26

    전 승근님 말을 행하겠다는.....(저라면....;;;;{화장실에 휴지 예비분을 넣고 와야지;;;})

    테클질의왕자

    2007.01.06 12:44:11

    그럼그상테로지금 이글을 썻다날이오
    profile

    백살공주와칠순난장이

    2007.01.06 16:25:53

    테클질의왕자님.
    글은 똑바로 읽으셔야죠.
    제목을 보시면 '어제 제가 겪은...'이라는 말이 있을겁니다.

    이서원

    2007.01.10 08:54:57

    그럼 물을 담아놓고 씻으시지요. 그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ㅇㅇㅇ

    2007.01.31 09:23:17

    그냥 속옷 말구 바지만 입구 태연하게 가서 가져오시면 되는...

    ㅇㅇㅇ

    2007.01.31 09:27:57

    묻는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X문은 X덩이 밑에 있어서 바지만 입으면 닿지 않아 안묻어요. 간혹 진짜 뚱뚱해서 너무 뚱뚱해서 주위 친구보다 2~3배 되는 몸집인 사람도 안묻어요~~

    전생주몽

    2007.03.07 15:57:05

    저도이거겪엇는데--;;
    ㅠㅠㅠㅠ1시간정도 기달였습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이미지 첨부하는방법 file [5] 툴리 2009.02.14 5 67900
    공지 유능한 카툰작가와 소설작가를 모십니다. [21] 툴리 2007.03.11 20 67588
    공지 유머자료 게시판 글작성 규칙 글 작성전 꼭 읽어주십시오. [2] 툴리 2007.01.24 20 66820
    10254 사기꾼 참교육하기 file 킨더조이 2022.08.13 6 896
    10253 KFC의 저주 file [5] 툴리 2021.09.09 21 3676
    10252 범생이의 사랑 file [3] 툴리 2020.03.01 11 2678
    10251 러시아 야구의 인기 file [1] 김종건 2019.12.29 5 1224
    10250 이제야 게임을 하는 이유를 깨달은 아나운서 file 김종건 2019.12.29 1 1048
    10249 교수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의 진짜 의미 file [1] 김종건 2019.12.29 3 845
    10248 시상식장에서 뛰쳐나간 탑여배우 file [1] 구루마 2018.10.03 3 2284
    10247 진품명품에 나온 역대급 기록물 file [4] sunny92 2018.05.10 8 2909
    10246 유명 헐리웃 여배우한테 길 물어보는 한국인 커플 file [1] sunny92 2018.05.10 2 2808
    10245 여자친구에게 한도 30만원 카드 선물한 남자를 본 여초카페의 흔한 반응 file [1] sunny92 2018.05.10 1 3288
    10244 sns에 광고는 일단 거르고 봐야하는 이유. file sunny92 2018.05.10   1654
    10243 여자들이 직접 말하는 결혼하면 안되는 여자(?) file [2] sunny92 2018.05.10 5 2415
    10242 신부동 먹자 골목 GTA 플레이 사진 file [2] sunny92 2018.05.10 1 2567
    10241 여자들이 말하는 여자가 직접 모텔비를 내기 싫은 이유.jpg file sunny92 2018.05.10   3384
    10240 현재 SNS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강남 술집 컨셉…ㄷㄷㄷ file sunny92 2018.05.10   2116
    10239 오픈카 있다니까 갑자기 만나자는 소개팅녀 참교육 (사진) file [1] sunny92 2018.05.10 2 1644
    10238 거짓없이 관장님이 말하는 권혁수의 실체 (사진) file sunny92 2018.05.10   1353
    10237 오래된 여사친과의 빵터지는 쇼윈도 연애 방법 file sunny92 2018.05.10   1719
    10236 통일되면 군대 안가도 되나요?.jpg file [5] sunny92 2018.05.03 2 1140
    10235 카페에 올라온 역대급 소름끼치는 썰들 file [1] sunny92 2018.05.02 1 1096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