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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담인데
지난해 6월 '분노의 독일소년' 동영상을 독문에서 영문으로 번역해 유튜브(youtube)에 올린 독일인 '토비아스'는 '분노의 독일소년'이 말하는 내용이 잘못 번역(자막) 혹은 패러디 된 내용을 보면서 "독일어를 영어로 제대로 번역해야겠다는 책임을 느껴 작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당시 '독일소년'을 '토비아스'로 착각한 많은 유튜브 이용자들은 '토비아스'에게 항의를 하거나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 11월 24일 '토비아스'는 이 동영상이 담긴 게시글에 이와 관련한 새로운 내용을 추가했다. 그는 많은 네티즌들이 '실제'라고 믿었던 이 동영상 속 상황이 독일 Bergisches Land 출신의 한 비범한 15살 소년 'Leopold'가 연출한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토비아스'에 따르면, 당시 이 소년은 진짜 악한(Der echte Gangster) 혹은 악한이 되고 싶어하는 것을 패러디(a parody of a wannabe gangster)했다고.
'토비아스'는 이어 "이러한 사실은 그동안 종종 오해됐고, 인터넷 온·오프라인 등에서 사람들을 괴롭히는 결과로 작용했다"며 "이 때문에 이 동영상을 만든 소년은 2006년부터 1년 가까이 비디오 찍는 일을 중단했었다"고 덧붙였다.
'토비아스'가 추가한 내용에는 '분노의 독일소년'의 블로그 주소와 이 동영상과 관련한 소년의 코멘트가 담겨있다. 이 분노의 독일소년은 자신의 동영상이 사회적으로 이슈를 얻자, 지난 1월 자신의 블로그에 "난 미치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언론과 동영상을 통해 그를 알게 된 사람들은 'Leopold'가 게임에 중독된 아이로 생각했던 것. 이 글을 통해 그는 "자신이 매우 정상적인 아이이며, 다만 연기에 재능이 있어 재미를 위해 이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또, 지난 4월에는 이 동영상을 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Leopold'는 2005년 말 한 웹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래퍼의 음악을 듣고 감명을 받아 종종 그의 홈페이지를 방문했는데, 하루는 이 래퍼의 안티팬과 악플러들을 골탕먹일 방법을 생각하다가 동영상을 제작하게 됐다는 것.
"처음 올라갔을 때만 해도 별 반응이 없었는데, 이 동영상이 며칠 후 유머사이트로 옮겨지면서 엄청난 반응을 얻게 됐다"고 'Leopold'는 회상했다.
한편, 이러한 상황을 잘 알지 못했던 유튜브 이용자와 국내 네티즌 대다수에게는 이 동영상이 소년의 아버지가 인터넷에 중독된 아들을 치료하고자 몰래 해당 장면을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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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커
2008.01.12 20:18:53
◐시공◑
2008.01.13 00:35:39
KUL
2008.01.13 07:47:45
인생이란
2008.01.13 10:22:33
PLasMA
2008.01.13 12:40:53
근데 여담이 있는 지는 몰랐던...;;
헐
2008.01.14 12:3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