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하는 초딩들의 특징이다.

만일 초딩이 이 글을 본다면 제발 눈 꼴 시리게 이런 짓 하지마라.


1. 초딩들만의 규칙

대게 초딩들 지들끼리 할 때 만드는 규칙이다.

초반 금지, 닥템 안 뽑기, 탱크 안 뽑기, 드랍 안하기, 10분 동안 안싸우기

등등의 허렵한 규칙들을 만든 후 플레이한다.

2. 지들만의 플레이

자신들이 좋아하는(강하다고 생각하는) 유닛만 무쟈게 뽑는다.

그렇게 뽑은 자신의 유닛이 적의 플레이에 의해 녹으면 사기라고 우긴다.

자신들의 컨트롤은 프로게이머를 넘는다고 생각한다. 벌쳐와 뮤탈, 드라군 컨트롤 한다고

5~6기를 가지고 적 기지를 얼쩡거린다.

팁: 그 유닛들이 죽을 때까지 본진 생산 활동은 모두 중단이다.(--)

3. 지들만의 매너

일명 싸움 잘하는 초딩들이 지들같은 초딩과 할때하는 플레이다.

적이 내 기지로 쳐들어 온다. 그러면 하고 있던 피방 자리에서 일어나 그 친구에게 쳐들어간다. (--)

마우스를 강탈한 뒤 병력을 빼게한다. (이때 하는 한마디: "야 너 왜 이렇게 빨리 오는데? 난 아직 탱크도 없잖아!"
                                                                                 (지가 막을 수 있을 때 오란 얘기냐?")
또 다른 매너플레이, 이것은 초딩이 지 혼자 집에서 베틀넷 팀플을 할 때 쓰는 매너다.

일명: 장난이다. 아군과 열심히 적을 상대하다가 동맹을 잠깐 푸는 방식인데, 지는 재밌다고 실실 웃는다.

그리곤 아군이 게임에서 패하면 아군이 초보라고 마구 비난한다.

이와 비슷하게 지가 지기직전 디스로 적을 협박하여 나가게 하는 매너(?)등이 있다. (--)

4. 지들만의 세상

일단 피방은 지들의 세상이라 착각한다. 요즘 초딩들이 써먹는 사악한 수법이다.

일명 피시방 갈구기 이다. 왠만한 초딩(저학년)말고 고학년(자칭 쫌 하는 놈들)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

초딩이니 떼거리로 다닌다는 것을 이용하여 피방 주인을 어지럽게 하는 방법이다.

게임이 안 깔려있다. 자리 옮긴다. 마우스가 이상하다. 소리가 안들린다. 키보드가 잘 안된다.

와 같은 별별 요구를 한다. 그동안에 피방에 진열된 과자나 온라인게임 쿠폰을 슬쩍한다. 혹은 피방 돈도 안 내고 튄다.

이러한 놈들은 대게 피방 주인이 초딩들 얼굴을 잘 구별 못하는 것을 이용한다.

그리고 일명 자리 돌리기도 있다. 피방 자리하나 값을 선불로 내고

여러명의 초딩이 돌아가며 플레이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다.

이것으로 인한 초딩들의 소음(서든 같은 거에서 친구(플레이 하는넘)이 헤샷 날리면 환호성을 지른다. --; 신기하냐?)

과 길막(피방 좁은 복도를 길막하기)등은 익히 보았을 것이다.

5. 지들만의 초고난이도 플레이(이건 진짜 프로게이머도 울고 간다.)

정말이지 내가 경탄하여 못지않는 것이다. 정말 핵전쟁을 본 적이 있는가?

난 있다. 스타를 8명이서 하는 멀티 게임이 아니던가? 그런데 이 여덟 초딩들의 플레이는 정말 초고수라 할 수 있었다.

그렇다!!!!!!!!!!!

여덟 명 다~~~~~~핵을 쓰고 있던것이다. 미네랄 핵, 맵 핵, 등등의 별 희한한 핵 들이

난무하는 플레이는 정말 대단했다.

어떻게 안나가고 그걸 계속 플레이 하는지....(--)

6. 진정한 초딩이 보여주는 스타크래프트 은어!!!!!!!

"군인이 최고야."-테란

"혓바닥 사기"-성큰

"치지직 최고다.-러커"

"온리 찍찍이"-온리 히드라

7. 마지막 그들의 게임 마무리

마무리 역시 초딩다운 마무리다.

ㅈㅈ 따윈 없다. 나가지 않고 구석에 안보이는 곳에 건물을 숨겨 짓는다.

무한 맵에서 할 경우, 언덕에 건물을 띄워서 올려놓는다.

엘리를 당해야 패배라고 생각한다. (그냥 나가면 무승부라나?--)

(그러니까 ㅈㅈ를 치지.)

즉, 게임이 끝나고 뜨는 포인트 창에 나오는 그림에 따라서 승패를 결정하는 것이다!!!!
(지가 지더라도 깃발 앞에 마린, 별 앞에서 폼잡는 질럿, 헤골 위에 히드라 와 같은 그림이 뜨면 이긴거다.)--;

게임이 끝난 후 피방을 뜰때도 그냥 뜨지 않는다. 반드시 마시는 물 한 잔의 여유~~~.....두 잔의 여유.....석 잔...넉 잔...안 가

냐?....--; 게임 구경까지 확실히 한다........

그리하여 대부분 지네 엄마가 끌고 간다는.........(+ + ;;)

물론 모든 초딩이 이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런 놈들도 있다. 초딩이란 단어가 욕 같은 느낌이 안 드는 그날이 오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