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유머

유머자료유머글


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글 수 10,254

네이버서 슬픈글 ㅠㅠ

조회 수 902 추천 수 0 2008.07.23 20:38:00







읽기전에... 한말씀 하겟습니다..
정말 슬프구요.... 하나하나 읽어주세요...정말 슬퍼서....
사람들이 많이보는 유머게시판에 올렷습니다..














원 게시물 - 삭제되었다네요. 사진이라도 올릴까요...

제목 - 제 인생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내용 -
저는 올해 32살로남부럽지않은(?) 인생을 살았다고 자부할수 있습니다.

저희집은 제가 어릴때부터 못 살았습니다.

신용불량자에 생활보호대상자 하지만 아버지의 수입으로는 국가보조금이 지원되더라도

3식구가 살기에는 버거웠습니다.

거기에 아버지가 사업하다가 동료의 배신으로 2억이라는 빚더미를 짊어지게 되었고

어머니까지 공사장에 밥지어주거나 파출부를 하는 등 어려운 날을 보냈습니다.

결국 생활비가 모자라 사채업자에게 2천만원을 빌리게 되었는데 이것마저 값지못하고

빚독촉이 들어오자 아버지께서는 결국 목을매어 자살하시고 말았습니다.

그때가 제가 6살때였습니다.

그이후로 어머니와 저는 힘겹게 빚을갚으며 살아갔지만 힘든기색을 보이지않으려고

애를썼습니다.

그이후로 저는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진학했지만 고등학교에 들어서자

엄청난 수업료에 정부지원을 받는 저희도 감당하지 못할정도로 사정이 악화되었습니다.

급식비, 학교운영지원금 등등 초중학교와는 다르게 추가로 내야할것이 너무 많아서

저는 주말마다 공사장을뛰며 일당을받아가며 생활비와 수업료를 납부하게 되었습니다.

여기까진 그럭저럭 살아왔지만 이때쯤 어머니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어

결국 모아놓은 돈마저 몽땅 어머니의 병원비로 지출하게되었고 결국은 돌아가시게 되었습니다.

그날로 저는 자퇴서를 내고 어느 타이어만드는 중소기업에 취직해서 돈을 어느정도 모을수가

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모은 돈을 들고 중소기업을 나와 사업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아주 잘되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IMF가 터지고 사업은 쫄딱망하과 빚더미에 눌러앉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업을 다시 일으켜 세울려고 투잡을뛰며 어렵사리

노력한 끝에 결국 회사는 다시 살아나게되고 빚마저 몽땅 갚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쯔음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 인생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먹다가 뻗어버리고 되었는데


어디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야 일어나, 일어나라고 이 시키야, 안일어나면 ,,.병.,,. 10바퀴다"

잘들리진 않았지만 일어나보니 깜짝놀랄수밖에 없었습니다. 방금까지

친구와 술을먹고 있는데 작은 방안에 여러명의 사람들이 있는것이었습니다.

그때 제 뇌리를 수치고 지나간 것이 있었습니다.

아시-발꿈 아시-발꿈 아시-발꿈 아시-발꿈 아시-발꿈,,,,,,,,,,,,,,,,,,

--------------------------------------------------------------

아 ㅅ-ㅂ 이 모든게 꿈이었구나

그때 옆에있떤 A병장이 말했습니다. 좀있으면 고스트가 핵을쏠테니 우리는

A지역으로 달려오는 저글링들을 막는것이 우리의 임무다

저는 마린들이 주로쓰는 임페일러 가우스 소총을 들고 달려오는 저글링들을

쏴죽였씁니다. 그때 고스트가 "튀어 떨거지들아"

그때 제눈앞에는 Nuclear Launch Detected라는 글자가 뜨며 핵이 제 머리 위로

날라오는것을 느꼈습니다.

"아 내인생은 이걸로 끝이구나ㅜㅠ 어무이,,,사랑합니다"

꽝~~!~~~~~~~~~~~~~~!!!!!!!!!!!!!!!!!!!!!!!`!!!
------------------------------------------

눈을뜨니 제손에는 빨갛고 흰색 공이 쥐어져있고 옆에는 괴상한 생물체가 있었습니다.

삐까삐까~~

아 또꿈이구나

그래 나는 한지우 12살이었지, 내꿈은 포켓몬마스터

이상한꾼을 꿨지만 내꿈은 포켓몬마스터라는것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저는 오늘도 포켓몬마스터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고 있습니다.

박태환

2008.07.23 20:39:25

;;;

profile

타락한v달

2008.07.23 20:53:34

뭐임 ㅡ""ㅡ;
감동 받을라는 찰라에 갑자기 꿈이라네;

이카루스

2008.07.23 21:39:59

쩝, 눈물이 나오다가 늘어가는 일은 최초네요ㄱ-...

Look™

2008.07.24 06:58:30

얼씨구 ㄷ..

satan

2008.07.24 08:42:00

허업..ㄷㄷ

사망드레스

2008.07.24 14:15:29

아감동이야 존경하구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

Happy Days

2008.07.24 18:43:07

처음 슬프다 할때부터 이런거라고 예상은 했다만은 ;

전효빈

2008.07.25 05:33:43

읽기가 귀찮아요 ㅋㅋ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 조회 수
공지 이미지 첨부하는방법 file [5] 툴리 2009.02.14 5 67899
공지 유능한 카툰작가와 소설작가를 모십니다. [21] 툴리 2007.03.11 20 67588
공지 유머자료 게시판 글작성 규칙 글 작성전 꼭 읽어주십시오. [2] 툴리 2007.01.24 20 66820
10254 사기꾼 참교육하기 file 킨더조이 2022.08.13 6 894
10253 KFC의 저주 file [5] 툴리 2021.09.09 21 3672
10252 범생이의 사랑 file [3] 툴리 2020.03.01 11 2676
10251 러시아 야구의 인기 file [1] 김종건 2019.12.29 5 1224
10250 이제야 게임을 하는 이유를 깨달은 아나운서 file 김종건 2019.12.29 1 1047
10249 교수님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의 진짜 의미 file [1] 김종건 2019.12.29 3 844
10248 시상식장에서 뛰쳐나간 탑여배우 file [1] 구루마 2018.10.03 3 2283
10247 진품명품에 나온 역대급 기록물 file [4] sunny92 2018.05.10 8 2908
10246 유명 헐리웃 여배우한테 길 물어보는 한국인 커플 file [1] sunny92 2018.05.10 2 2807
10245 여자친구에게 한도 30만원 카드 선물한 남자를 본 여초카페의 흔한 반응 file [1] sunny92 2018.05.10 1 3287
10244 sns에 광고는 일단 거르고 봐야하는 이유. file sunny92 2018.05.10   1654
10243 여자들이 직접 말하는 결혼하면 안되는 여자(?) file [2] sunny92 2018.05.10 5 2415
10242 신부동 먹자 골목 GTA 플레이 사진 file [2] sunny92 2018.05.10 1 2564
10241 여자들이 말하는 여자가 직접 모텔비를 내기 싫은 이유.jpg file sunny92 2018.05.10   3382
10240 현재 SNS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강남 술집 컨셉…ㄷㄷㄷ file sunny92 2018.05.10   2114
10239 오픈카 있다니까 갑자기 만나자는 소개팅녀 참교육 (사진) file [1] sunny92 2018.05.10 2 1644
10238 거짓없이 관장님이 말하는 권혁수의 실체 (사진) file sunny92 2018.05.10   1352
10237 오래된 여사친과의 빵터지는 쇼윈도 연애 방법 file sunny92 2018.05.10   1717
10236 통일되면 군대 안가도 되나요?.jpg file [5] sunny92 2018.05.03 2 1139
10235 카페에 올라온 역대급 소름끼치는 썰들 file [1] sunny92 2018.05.02 1 1093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