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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남자 쇼트트랙에 출전 중인 일본계 혼혈 미국 선수 안톤 오노가 또 다시 '밉상'으로 부상했다. 종잡을 수 없는 오노의 밉상 짓이 미성숙함으로 인한 과도한 자아애착과 애정결핍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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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서른 살이 심리학에게 묻다'의 저자인 김혜남 정신과 전문의(나누리병원 정신분석연구소장)는 오노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충동이나 감정 제어능력이 떨어진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소장은 "오노는 주변 상황이나 다른 사람을 고려하지 않고 즉각적인 만족만을 추구하는 인간의 무의식, 본능적 욕구에만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노의 경우 일반 성인과 달리 미성숙함으로 인한 정체성 결여가 의심된다고 덧붙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고 사회 경험이 쌓여 성숙해지면서 욕구나 충동을 다스리는 질서가 생기고 일관된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게 된다. 그러나 이 같은 성숙 과정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할 경우 정체성에 문제가 생기고 상황에 따라 자신의 말, 행동이 달라지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정작 본인은 이 같은 언행의 불일치가 모순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꼭 이뤄야 하기 때문에 수단결국 이 같은 부류의 사람들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모두 남의 탓으로 돌려버리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자신은 항상 피해를 본다는 망상에 빠진다"고 지적했다.
김 소장은 "게다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관심, 환호, 칭찬을 받고 싶은 욕구가 지나치게 강해서 정서적으로 불안하며 비겁하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경쟁에서 이기려는 특징을 나타낸다. 애정결핍 같은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소장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예측하거나 타인과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화살이 돼 돌아올 수 있는 말도 서슴지 않고 일단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석으로 미뤄볼 때 오노가 말과 얼굴을 계속 바꾸면서도 망언을 거듭 하는 배경에는 정서적으로 불안하며 성장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lost [lɔ:st]
[형용사] 길을 잃은
∑saber∑
2010.03.13 2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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