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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7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황폐해진 일본에서 있었던 실화다. 전쟁이 끝나고 황폐해진 히로시마, 그곳에서 한 젊은 남자가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한 노파가 그 젊은이를 불렀다. 하도 시끄럽게 불러대서 젊은이는 노파에게 다가갔다.
"젊은이, 부탁이 하나 있네."
"무엇입니까, 어르신?"
"이 편지를 OO현에 가져다 주면 안되겠는가? 부탁이네"
이때는 원자폭탄이 터진 후라 우체부도, 교통수단도 사용할 수 없었으며, 먹을 것이 아무 것도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곳은 제가 가는 길과 다른 방향인걸요?"
"제발... 부탁이네..."
"네, 알겠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주고 가지요."
"고맙네, 대신 이 편지를 전달하기 전까지는 절대로 읽지 말아주게..."
젊은이는 고개를 끄덕거리고 길을 떠났다. 날이 어두워지고 한 숙박집에서 하루를 머물기로 했다. 무료한 젊은이는 노인이 준 편지가 생각나서 너무나 궁금한 나머지 읽어보기로 결심했다. 편지를 읽은 젊은이는 곧바로 편지를 찢어버리고 자기가 가던 길로 가버렸다.
[해설]
그 편지에는 '내가 보내는 마지막 고기일세.'라고 적혀 있었다.
[출처] 등골이 오싹한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작성자 꽃감
댓글 '1'
고전게임덕후타이쿤
2024.05.08 21:35:20
소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