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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67

나홀로 숨바꼭질

조회 수 10879 추천 수 0 2009.02.11 14:53:53


이야기라기보다는...
실제로 행해지는 행위의 일종입니다.

강력한 강령술이죠.
그냥 하는 방법만 알려드리죠. (숨바꼭질 후기도 함께.)

준비물
빨간 실
바늘
인형(사람을 닮은 솜이 들어간)
세숫대아(ㄱ-..)
소금물/술(술이 더 강력하다는 말을 들은적이;;)
자기 손톱
무기 (펜에서부터 칼까지)


진행방법
먼저 인형의 배를 갈라 솜을 모두 빼고 쌀을 채어넣읍시다.
그리고 자기 손톱을 조금 넣습니다.
빨간 실로 봉합해주세요.
그리고 자신이 숨고싶은 장소를 미리 정해서 소금물/술을 한컵 둡시다. (둘 중에 하나만;; ㄷㄷ)
세숫대야에 물을 틀어서 물을 받아두시구요.
이제 인형의 이름을 지어줍시다.
일단 이름을 케야라고 하도록 하지요.
그럼 일단 집안의 모든 불을 다 끄고  TV를 틀어줍니다.
그리고 인형을 세숫대야에 넣고 나서 "첫번째 술래는 000(자기 이름)" 라고 당당하게 3번 외치세요.
떨면 안됩니다. (언어의 힘!)
그리고 아까 준비해둔 무기를 가지고 돌아와서 "00(지금의 저같은 경우는 케야 라고 하면 되겠죠) 찾았다!"라고 외치며 인형을 찔러줍시다.
그리고 인형에게 무기를 주면서 "다음은 00(케야)가 술래다"라고 말하고 무기를 인형 앞에 두세요.
그리고 곧바로 도망쳐서 숨으세요.

끝내고 싶으면 시간이 조금 흐른 뒤 (예를 들어 시작한지 30분이라거나) 소금물을 입에 물고 나오세요. (단, 한방울도 삼키거나 뱉으면 안됩니다.)
그리고 인형이 있는 곳으로 가서 뱉은 후 "내가 이겼다!"라고 세번 말합니다. (당당하게)
다 하고 나서는 꼭 인형을 태울것.

깜박했다.
집에 아무도 없어야합니다!

제 친구도 어제 했는데 죽을뻔했다던 ㄲㄲ




후기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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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13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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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12-29 00:18

  • 댓글 '5'

    profile

    jun~★

    2009.02.16 15:11:56

    보.......... 보라돌이. ㅋㅋㅋㅎㅎㅎ.ㅎ 아 ..이게;.. 웃기네요.. ㅎㅎㅋㅎㅎ

    profile

    『Ksiru』

    2009.02.16 22:27:40

    나 해볼까나...
    그런데 나오면
    난 아무렇지도 않게 소원들어달라고 할끄야.

    선물

    2009.02.16 22:43:58

    이건 ㅋㅋ

    profile

    블루비

    2009.03.28 23:04:33

    오오!!! 저도 알아요!!>_< 근데 저거 정말로 위험한거라는군요...
    실현가능성이 있는 매우 위험한놀이라서 절대 하지말라는 전문가의 의견도...

    profile

    히스테리

    2009.07.30 18:06:53

    ㅋㅋㅋ 아 나도 해보고 싶은걸?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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