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수다방

전체 글 보기공지사항자주묻는질문요청&질문자유게시판가입인사게임팁&공략내가쓴리뷰매뉴얼업로드게임동영상지식&노하우삶을바꾸는글감동글모음공포글모음명언모음회원사진첩접속자현황회원활동순위Tooli토론방추천사이트출석체크방명록


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글 수 67

개구쟁이의 장난...(약간 깁디다..)

조회 수 6245 추천 수 0 2009.03.29 21:33:17


★나는 오늘 학교에 가는길에 노오란 비닐 봉다리를 주웠다 속에 노오란 물같은게 들어있는

그냥 노오란 비닐봉다리인가보다 했다 나는 개구쟁이다 그래서 체육시간에 선생님을 놀려주겠다고 다짐했다

체육시간에 선생님은 의자에 앉아 코를 골며 자고 계셨다

나는 선생님의 머리에 그 비닐봉다리를 씌웠다 정말 재미있는 하루였다

 

☞ 그날의 신문기사

<특보>

한 초등학교 교사, 본드흡입 후 환각상태로 2시간동안 정신착란 증세보임

운동장 한가운데서 바지를 발목에 걸친채로 고함을 지르며 기마자세로 두손을 앞으로 뻗치는 이른바

장풍자세를 남발하여 자라나는 새싹들의 마음에 큰 상처를 줌

평소 친분이 있는 모 교사의 말에 의하면 "처음에는 체육수업의 일부겠거니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이상한

주문을 외우더니 나중에는 장풍까지 쏘는 시늉을 하더라고요 조회대에 걸려있던 태극기를 어깨에 두르고

애국가 4절까지 부르더니 5층 옥상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던걸 간신히 말렸죠" 라고 진술했다

 

★나는 오늘 집에서 엄마가 밥만 싸주고 물은 안싸줘서 밖에 있는 물을 싸가지고 학교에 등교했다

친구들은 그게 물이 아니라 박카스라고했다 그래서 어제 체육시간때 우리를 재미있게 해주셨던 선생님께 나는

수업시간이 끝나고 그 박카스를 드렸다 선생님은 나에게 착하다며 상표 한장을 주셨다 정말 기분이 좋았다

 

☞ 그날의 신문기사

<세상에 이런일이>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한 초등학교 교사가 전날 본드흡입 후 이번에는 또 다시 농약을 먹고 자살을

기도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

학교 수위의 말에 따르면 "제자가 선물로 준 박카스 라며 그자리에서 원샷을 하자 갑자기 입에서 개거품이

일더니 나자빠졌다" 라고 진술했다 검찰은 이 현상이 전날 본드흡입으로 인해 발생된 2차적 환각증세로 보인다며

이 초등학교 교사에게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오늘은 선생님의 병문안을 갔다 선생님은  침대에 누워서 주무시고 계셨다

팔에는 바늘이 꼽혀져 있었다 바늘이 너무 아프게 보여 나는 그 바늘을 선생님 잠이 깨지않게 살며시 뺐다

근데 엄마가 바늘은 나으려고 일부러 꼽는거라고 하시길래 나는 다시 바늘을 꼽고 나왔다

오늘 나는 바늘을 꼽으면 병이 낫는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참 기분이 좋았다

 

☞ 그날의 신문기사

<문제의 교사 특집>

교내에서 환각상태로 바지를 내린채 장풍을 쏘고 그 충격으로 농약을 마신채 자살 기도를 한 초등학교 교사!

이번엔 온몸에 압정이 박힌채 혼수상태에 빠져있는걸 담당의사가 발견! 이날 의사는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온몸엔 심한 흉터가 남을것같다" 라고 하며 몹시 안타까워했다

검찰은 이 교사가 원한관계 등에 의해 신변위협을 받고있는것으로 잠정 결론

역학수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profile
파란색이 최고지~♥>_<

댓글 '1'

로끄Lee

2010.04.13 02:16:13

아~ 조온나 웃겨 죽는줄알았음... 3분 뿜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7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네이버에서 퍼온글 [1] 샘군 2023.02.14 379
66 수살귀 물귀신에 관한 이야기 네이버에서 퍼온 글 샘군 2023.02.01 388
65 네이버에서 퍼온 무서운이야기 샘군 2023.01.27 335
64 나도 여자 몇번 때려봤는데 중독성이 있음 file [5] 엠에이 2015.12.14 1597
63 신종 납치방법 file [3] 엠에이 2015.08.17 1204
62 선천적인 사이코패스인 누나 file [1] 엠에이 2015.08.12 1195
61 마트 장바구니 몰카 조심 file [1] 엠에이 2015.07.14 2520
60 운전자는 무슨 죄 file 엠에이 2015.07.01 547
59 [혐사진]공포의 성형수술 file 엠에이 2015.05.29 4904
58 '메르스' 1분 훑고 아는척하기 file [1] 엠에이 2015.05.29 503
57 태풍 "노을" 필리핀 상륙 직전 위성사진 모습 file [1] 태풍vs허리케인 2015.05.12 848
56 마네킹 마을 file [1] 엠에이 2015.04.17 711
55 2013년 11월, 필리핀을 강타한 태풍 "하이옌"을 아십니까? file [7] 태풍vs허리케인 2015.04.16 1432
54 미국 소녀의 그림일기 file 엠에이 2015.04.08 889
53 뱀이 일자로 자는 이유 file [1] 엠에이 2015.03.30 1221
52 여행가기 전 절대 보면 안되는 영화들 file [1] 엠에이 2015.03.26 928
51 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file 엠에이 2015.03.21 4188
50 영종대교 안개 file 엠에이 2015.02.14 558
49 여자친구의 생일선물 file 엠에이 2015.02.10 647
48 사촌동생이 저 때문에 소아암 걸렸는지 걱정입니다 file 엠에이 2015.01.29 906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