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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배기 한 꼬마 아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태어나서부터 형제처럼 자라온 강아지가 노환으로 암에 걸렸습니다.
동물병원에서는 암이 이미 말기이고, 강아지의 나이도 많기 때문에
더 이상의 치료는 무의미하다며 고통만 더할뿐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의사는 강아지의 극심한 아픔을 끝내주는 편이 나을거라며 안락사를 제안합니다.
그렇게 강아지는 안락사를 기다리며 소년의 품에서 까만눈을 깜박거리며 소년의 볼을 핥았죠.
그 모습을 보는 그 아이의 부모는 강아지는 왜이렇게 빨리죽는거냐며 이건공평하지못하다고 서럽게울었지만
오히려 꼬마 아이는 덤덤하게 강아지를 자신의 온 몸으로 안은채 평온함을 유지하며 강아지가 잠들때까지 자장가를 불러줬어요.
그 아이의 믿지 못할만큼 안정적인 모습에 부모들과 의사들은 넋을놓고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곧이어 강아지가 편안하게 잠에 들자, 꼬마는 강아지를 계속 껴안은채 얘기를 시작했어요.
"저는 강아지가 왜 오래 살지 못 하는지 알고 있어요"
"왜 그런거니?"
부모님과 의사 선생님이 물었죠
그러자 꼬마가 얘기합니다.
"사람은 태어나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많은 방법들을 배워요.
서로를 배려하는 것, 고마운 것을 느끼는 것, 기쁨을 나누는 것 들을요. 그래서 오래사는거에요.
하지만 강아지는 이미 그 모든걸 알고있죠. 그래서 오래 살 필요가 없는거에요"
그 이야기를 듣고 어른들은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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