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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

조회 수 1021 추천 수 0 2006.02.25 12:47:45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낄 때....



정말 마지막 여자이길 바라며(그렇다고 많은 여자를 만난것은 아님) 그리고 정말 사랑하리라

그렇게 제 마음속으로 다짐이 무너져 버린한해다. 그리고 결혼이란서로 상대방만 좋으면

이루어질것이고 그렇게 하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나에게 현실이 되어버린 시간들......

그져 푸념이라도 해보고 싶다.

나와 그녀와의 만남은 거의 10년이나 된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오빠와 동생이었는데.. imf를 맞아 서로 쉬게 되었다.

그래서 연극도 같이 보러 다니고 ..같이 놀러 다니기도 자주 하고..

그리고 어머니가 그녀를 많이 좋아 하셨다. 성경책안에 그녀의 사진을 넣고 다니며 나와 잘

되기를 기도 하셨다고 말씀하셨다.

그녀의 착함에 난 그리고 호감을 가졌다. 그래서 한번 사귀어 보자고 먼저 제의 하여

만났고...그녀도 전부터 좋아했다며..... 우리의 항해는 순항이었는데....

하지만 뜻밖의 (나에게는) 일들이 생겨났다...

그녀의 고모가 나를 싫어하는 이야기를 그녀의 어머니와 같이 나누었다며....그녀가 말했고..

하지만 난 문제가 아니었다.

하지만 계속되는 우리 집의 경제적인 이야기등.....

만날때마다 나를 코너로 몰기 시작했고...그래서..난 그녀에게 마지막 말을 던

졌다.

정말 힘들 길이 될지 모르지만 함께

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힘들다는 말....

난 서로 상처받기 전에 헤어지자고...

했어요...


  


  


조회수 : 66746


글쓴이 : 소요섭(1998년 12월 2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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