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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이 있었답니다.
그둘은 핸드폰으로 매일 사랑을 나누고 주말이면 꼭 경춘선을 타고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 처음 만난것이 강촌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였으니까요 .
그러던 어느날, 여인이 헤어지잔 말을 했답니다.
그것도 뜬금없이..... 예고도 없이...
남자는 그런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술로 보내야 했고,, 그녀를 찾아 집앞을 서성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자신을 잊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3년을 사랑해 온 그녀는 그런 여자 아니었으니까요.
그는 한번은 그녀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매일을 그녀의 집앞에서
서성였습니다.
그러기를 일주일 그녀를 태우고 집을 떠나는 빨간 스포츠카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그런 여자였는가 보다, 결국 돈이었나.
그녀는 형제가 많은 집의 장녀였고, 그의 아버지는 어려운 중소기업의
사장이었으니까요.
그는 그녀를 잊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두달뒤,
그녀의 여동생이 찾아왔습니다.
"언니는 오빠를 버린게 아니예요,
언니는 오래지 않아 죽게될 자신때문에 오빠에게 거짓말을 한거예요,"
그렇담 스포츠카의 그 남자는
"언니는 오빠를 체념시키기 위해 친구의 오빠에게 연극도 부탁했어요...
흑흑.. 더이상 오빠가 보고싶어도
참는 언니를 볼 수가 없어요. 언니는 매일밤 오빠와 찍은 사진을 보고
오빠가 남긴 삐삐 멘트를 하루에도
수없이 들어요....."
그는 달려갔습니다. 그리곤 그녀를 나무랐습니다.
자신을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느냐고... 그리고 둘은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며칠 후 둘은 예전처럼 경춘선을 탔습니다.
그녀의 병이 걱정 됐지만 수술전에 둘만의 추억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둘은 강촌에서 예전처럼 자전거를 탔습니다.
둘이 같이 패달을 밟아야만 앞으로 가는 자전거 둘은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녀가 힘들어 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잠시 쉴 수 있도록 해주고 그 혼자 자전거를 반납하러 갔습니다.
그러나,,,
삼십분이 지나고,, 한시간이 지나고 반나절이 지나도 그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트럭에 치어 죽고 만것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그녀는 오열했습니다.
자신보다 먼저 가버린 그를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를 두고 가다니...
나를 두고...
나를...
그녀는 마침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것을 원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수술경과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그녀의 병은 완쾌될 수 없는
병이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전화기로 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그의 삐삐멘트를...
조회수 : 26809
글쓴이 : 남진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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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항 :
이글은 남진경님의 집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그둘은 핸드폰으로 매일 사랑을 나누고 주말이면 꼭 경춘선을 타고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둘이 처음 만난것이 강촌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였으니까요 .
그러던 어느날, 여인이 헤어지잔 말을 했답니다.
그것도 뜬금없이..... 예고도 없이...
남자는 그런 갑작스런 이별을 받아들일 수가 없었습니다.
매일 술로 보내야 했고,, 그녀를 찾아 집앞을 서성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냥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자신을 잊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는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3년을 사랑해 온 그녀는 그런 여자 아니었으니까요.
그는 한번은 그녀를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매일을 그녀의 집앞에서
서성였습니다.
그러기를 일주일 그녀를 태우고 집을 떠나는 빨간 스포츠카를 보았습니다.
그녀는 그런 여자였는가 보다, 결국 돈이었나.
그녀는 형제가 많은 집의 장녀였고, 그의 아버지는 어려운 중소기업의
사장이었으니까요.
그는 그녀를 잊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녀를 사랑하는 마지막 선물이라고 생각하면서...
두달뒤,
그녀의 여동생이 찾아왔습니다.
"언니는 오빠를 버린게 아니예요,
언니는 오래지 않아 죽게될 자신때문에 오빠에게 거짓말을 한거예요,"
그렇담 스포츠카의 그 남자는
"언니는 오빠를 체념시키기 위해 친구의 오빠에게 연극도 부탁했어요...
흑흑.. 더이상 오빠가 보고싶어도
참는 언니를 볼 수가 없어요. 언니는 매일밤 오빠와 찍은 사진을 보고
오빠가 남긴 삐삐 멘트를 하루에도
수없이 들어요....."
그는 달려갔습니다. 그리곤 그녀를 나무랐습니다.
자신을 그렇게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느냐고... 그리고 둘은 밤새도록 울었습니다.
며칠 후 둘은 예전처럼 경춘선을 탔습니다.
그녀의 병이 걱정 됐지만 수술전에 둘만의 추억여행을 가고 싶었습니다.
둘은 강촌에서 예전처럼 자전거를 탔습니다.
둘이 같이 패달을 밟아야만 앞으로 가는 자전거 둘은 앞으로도 그렇게 살 것이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그녀가 힘들어 했습니다.
그는 그녀가 잠시 쉴 수 있도록 해주고 그 혼자 자전거를 반납하러 갔습니다.
그러나,,,
삼십분이 지나고,, 한시간이 지나고 반나절이 지나도 그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트럭에 치어 죽고 만것이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그녀는 오열했습니다.
자신보다 먼저 가버린 그를 용서할 수가 없었습니다.
나를 두고 가다니...
나를 두고...
나를...
그녀는 마침내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도 그것을 원하리라 생각했습니다.
수술경과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그녀의 병은 완쾌될 수 없는
병이었습니다.
그녀는 매일 전화기로 그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아직도 남아있는 그의 삐삐멘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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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남진경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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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남진경님의 집에서 가져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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