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수다방

전체 글 보기공지사항자주묻는질문요청&질문자유게시판가입인사게임팁&공략내가쓴리뷰매뉴얼업로드게임동영상지식&노하우삶을바꾸는글감동글모음공포글모음명언모음회원사진첩접속자현황회원활동순위Tooli토론방추천사이트출석체크방명록


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글 수 325

해바라기 사랑

조회 수 2006 추천 수 0 2006.03.23 09:15:59


해바라기는 그게 운명이었어요
그저 해를 사랑할 수 밖에 없었죠.

그렇게 해바라기의 사랑은 운명이었어요.
그건 그들의 거부할 수 없는 정해진 운명이었기에..
그들은 거기에 복종했죠.

해바라기의 소원은.
해를 한번만 만져보고 싶다는 것이었죠.

그렇지만 해는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 높이 있었기에..
해바라기는 그저 안타까웠구요.

계속해서 해바라기는 자기의 키를 키워나갔어요
바람이 불면 꺾일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해바라기에는 자기 자신을 지키는 일 보다는
해에게 좀 더 가까이 있고자 하는 바램이 더 간절했으니까요.

그렇게 자꾸만 손 내미는 해바라기를
해는 그저 물끄러니 쳐다만 보았죠.

해바라기는 그런 해가 원망스러웠지만..
너무나 사랑하기에 계속해서 그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구요.

그렇게 살아오던 해바라기도
기다림에 지쳐서 너무 긴 기다림에 지쳐서..
고개를 숙이고 맙니다.

그러고는 그 길었던 기다림을 마감하면서
해바라기는 해바라기의 생애를 마감하구요.

그렇지만 해바라기는
죽으면서까지 해를 포기하지 않습니다.

해를 사랑해서 그 기다림으로 인해
까맣게 타버린 동그란 마음들을 남기고 죽었죠.

그 마음들의 조각들은
그들의 운명에 따라서 또 다시 해를 향한 기다림의
사랑을 할 거구요.

그게 해바라기의 운명입니다.

끊임없는 기다림


  


  


조회수 : 16940


글쓴이 : 펀글


관련 URL :


기타 사항 :


  
  • 2
  • 건의합니다. [11]
  • 2006-02-23 04:41
  • 3
  • 안녕하세요^^ [4]
  • 2006-02-22 15:04
  • 5
  • 가수 유승준 노래中 [4]
  • 2006-04-02 16:31
  • 6
  • 모든 일
  • 2006-04-02 16:29
  • 7
  • 친구
  • 2006-03-29 11:35
  • 8
  • 2006-03-29 11:32
  • 9
  • 경영자와 디자인
  • 2006-03-29 11:31
  • 이 게시물에는 아직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 보세요 :)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감동적인글 가슴이 따듯해지는 이야기를 올리는 곳입니다. [2] 툴리 2006.02.01 18929
    325 어떤 블로거가 자살 전 쓴 글들 file [2] 엠에이 2015.11.18 721
    324 7년9개월 file [1] 엠에이 2015.10.21 447
    323 생일선물 받고 울어버린 여중생 file 엠에이 2015.09.28 680
    322 기무라 타쿠야로 인해 인생이 바뀐 사람들 file 엠에이 2015.07.25 442
    321 2007년 5.18 기념 서울 청소년 백일장 대상 작품 file 엠에이 2015.07.23 435
    320 죽어가던 물고기 한마리 file 엠에이 2015.07.15 426
    319 결혼식에서 장인이 사위에게 해준 말 file 엠에이 2015.07.13 849
    318 결혼 전 커플들이 해볼만한 것 file 엠에이 2015.06.29 521
    317 세상에서 가장 조용한 프러포즈 file 엠에이 2015.06.22 425
    316 장애를 지닌 인형 file [1] 엠에이 2015.05.28 377
    315 불과 물의 사랑 이야기 file [1] 태풍vs허리케인 2015.04.22 506
    314 먹지 않고 배부른 법 file 엠에이 2015.04.14 425
    313 10년 만에 게임 속에서 아버지를 만났다 file 엠에이 2015.04.08 436
    312 어른들은 힘들 때 누구한테 의지하나요? file 엠에이 2015.04.08 423
    311 어느 세탁소의 사과문 file 엠에이 2015.04.05 461
    310 어느 커피숍 화장실에서 울컥 file 엠에이 2014.12.29 544
    309 친구 라는건...(Real Story) Gray 2014.12.28 637
    308 대한민국 역사상 가장 값진 시계 file 엠에이 2014.12.18 481
    307 VIP 메뉴판 file [1] 엠에이 2014.12.03 511
    306 사과 좀 깎아 주세요 file 엠에이 2014.11.30 518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