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결심한 한 남자가
무작정 기차를 탔습니다.

그는 한 때 유능한 사진작가였습니다.
그러나 불의의 사고로 양쪽눈을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그는 기차가
종착역에 도착하면
자살을 하기로 결심하고
기차를 탄 것이었습니다.

"어디까지 가세요?
옆자리에 앉은 젊은 여자가
그에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그는 씁쓸하게
웃을 뿐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창 밖이 참 아름답지요?"
여자는 그의 무반응에도 개의치 않은 듯
활기차고 명랑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무심했던 남자도
서서히 여자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여자의 목소리는 너무도
맑고 아름다웠습니다.

남자는 그녀의 얼굴을
한번이라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다 소용없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앞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다시 절망에 빠졌습니다.

"말없는 아저씨 안녕!"
여자가 내릴 역에 기차가 도착하자
일어서며 남자에게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러나 남자는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한 아주머의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원 세상에,
저렇게 고운 아가씨가
앞을  못보다니....."


스스로 생각해 보아
자신이 얼마나 힘들다고 생각하십니까?

우린 흔히 말하죠...
모든불행이 내게만 머물러 있다라고.

하지만 눈길을 조금만 돌려보세요

내가 받고 있는 고통 방법의 차이는 다소
있겠지만 남도 나와 같다라고 봅니다.

마음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길...
그또한 노력으로 가능하겠죠?

지금 마음의 창을 가리고 있는
스스로 얽어맨 고통은

단 한번, 기뻐지리라는 마음이면
당신의 창을 환하게 비춰줄 밝고 환한 빛이
고통의 너머에 있다는 사실...

행복은 누구에게나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 행복은 느끼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것도
마음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꼭~~, 반드시~~, 기필코~~, 언제나~~
당신은 행복하셔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당신이 가지려는 행복은
당신의 몫으로 주어진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