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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뭐 보셨겠지만 저녀석이 힘쓰는건 자신있거든요"

"뭬야!!! 넌 마법사 주제에 고스트 라이더에게 덤비느냐?!"

"귀하신 분들 앞에서 뭐하는 짓인가! 예가 부족하네!"

"헹~ 웃기고 있네!"

빠직... 으그득!!!

"진정으로 죽고 싶은 겐가?"

"뭐? 지금 나를 죽여보겠다고!!"

"됬다, 넌 쓸모가 많은 놈이라 죽이긴 아까워, 내손마저 더러워 지지..."

파니의 눈에서 느껴졌다'저녀석은 말로 못이기겠군..'

"아! 그것보다 무슨일이죠?"

"실은.... 하빈제국의 수도인 크레니스쳔에서 남작지위를 하고 계시던 분이 아버지신데...."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떨어지려 한다.

"아버지신데......"

난 말을 이어달라고 부탁하였다.

"아버지신데 숙부가 지위에 눈 멀어 아버지를 반역자로 몰고 갔어요..."

뭬야? 그 인간이 누구야! 찾아서 확!!!

이라고 말하려던 카이는 그냥 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떻게 여기 까지 오셨죠? 길이가 굉장히 멀텐데...."

"그 남자들이 납치해서 여기 까지 끌고 온거예요.... 숙부가 시켜서...."

젠장!! 그러면 숙부란 인간이 지금 힘이 굉장히 쎌텐데......

"그러면 일단, 목적지를 정하죠,목적지는 크레니스쳔이다!"

난 리더인척 멋있게 폼 잡았다.

"웃기고 있네, 쇼를 해라 쇼를."

네가 정녕으로 죽고 싶은 모양이로구나?

"아, 누가 윗분이세요?"

"그걸 말 않했네요,레이니아 언니가 언니예요"

"그렇군요.... 일단 그러면 내일 아침에 보도록 하죠?"

"네"

그러고서 방으로 나와서 우리방으로 들어갔다.

"야! 그렇게 좋은 기회를 놓치면 어떻해?!"

"멍청한 자식! 그러면 우리가 그 깡패하고 뭐가 달라!"

"그렇긴 하지만...."

"닥치고 잠이나 자!"

"진짜...."

눈을 감고 자려고 했다...

그리고 밤새 녀석의 궁시렁 대는 소리가 들렸다.








부시시......

"야! 이 멍청한 자식아!! 인제 깨냐?"

"뭬야? 넌 마법사인 주제에 이렇게 빨리 일어나서, 얼씨구 치장 까지 했네 아주"

"뭐야? 하프엘프주제에 늦잠은 쯧쯧"

"그래, 내가 잘못했다"

"빨리 씻기나 해"

"알았어!"









똑 똑 똑

"누구세요?"

"저희들입니다."

"네, 들어오세요"

이미 떠날 준비가 다 되있었다.

"그럼 가볼까요?"

"쯧쯧 착한척 하기는..."

"길이나 안내해,이 빌어먹을 하프엘프야!"

그녀들은 하프엘프란 말에 주춤 했지만 다시 호의를 표했다.









"어디로 가야하냐?"

"여기로 부터 아마 보름은 걸어야 할꺼야."

"저기... 아버님 반역죄는 언제 이루어지나요?"

"이제... 24일 남았어요."

빠듯하겠군...

"많이 남았군!"

"무슨소리야! 걸어가다가 휴식도 취해야 하는데!"

"쯧쯧, 내가 왜 고스트 라이더겠냐? 어디어디.... 찾았다!"

"뭘?"

"영혼을 말이야! 딱 3이군!"

그렇다면.....

"두분은 같이 타세요, 그래야 겠죠?"

"네."

파니는 또 나에게 좋은 기회를 놓쳤다며 화를 냈다.

"이걸 타고 가면 일주일 정도 걸릴거다. 영혼마는 길만 알려주면 알아서 가니 말이니, 걱정할거 없어."

그렇군.....   쓸모가 있다니까 이 자식은!

자~ 출발해볼까!!!









다그닥 다그닥 다그닥

"젠장, 이제 밤이군....."

" 자 어디서 쉬고 가죠?"

"네." "그래" "알겠어요"

음... 전원 찬성이군.....

그것보다 일단 노숙을 해야하나?

그렇다면 너무 저분들이 힘드실텐데, 파니녀석은 별로겠지만.....

"그럼 밥부터 먹어야 하나?"

"일심 동체군! 파니 좋은말했다!"

"그럼 식량은 제것으로 해결하죠?"

나는 가방을 꺼냈다. 거기엔 빵과 과일 그리고 스태프가 있었다.

"응? 스태프를 내가 가지고 왔었나?"

"몰랐냐? 도대체 생각이 있는 앤지...."

"뭐, 상관없지만."

"그러냐...."

"일단 빵부터 먹고 후식으로 과일을 먹읍시다."

우적우적 우적우적

이... 이.... 이자식!!  숙녀분들 앞에서 이런 몰상식한 모습을 보이다니!!!

하지만 세니아양은 점점 파니에게 호감을 느끼는듯 했다.

역시 귀족 집은 다르군, 손으로 뜯어서 먹는데 저 자식은... 어휴...

"야, 춥다, 불좀 때라."

"네가 나무를 베오렴?"

"그러지 뭐, 같이가자."

"별로..."

"저랑 같이 가요!"

세니아양의 돌발적인 말에 셋은 깜짝 놀랐다.

"그..그러죠, 갑시다!"

"네"

저벅 저벅 저벅

"제가 저런애가 아닌데... 죄송해요."

"뭘요... 보기 좋은데요 저 둘, 그렇지 않아요?"

"그렇긴 하네요, 은발 머리의 남자와 붉은 머리의 여자 잘어울리네요."

그렇다, 파니는 은빛머리의 소유자였고 드리콘 숙녀들(응?)은 붉은 머리를 가졌다.

난 희한하게 푸른 머리를 가졌다.  그래서 레이니아와 나는 머리가 거의 반대식이였다.

"하하, 추우시죠?"

"그렇긴하네요, 그렇다고 뭐 할수있는것도 아니니....."

"뭐 원래는 장작없이도 불을 킬수 있습니다."

"네? 어떻게요? 마법사시라도 어떻게..."

"보세요"

스르링~ 맑은 소리가 울려퍼진다.

"파이어!"    쾅!

나는 레드 스카이를 꺼내 주문을 걸고 땅에 박았다. 그로인해 내 마력이 바닥나지 않는이상 불은 꺼지지 않는다.

"이야~ 대단하세요..."

"뭘요, 과찬이십니다."

한편....









"장작은 어떤걸 베는게 좋을까요?"

"음.... 저도 잘 몰라서.... 제일 튼실한걸로 자르면 되겠죠?"

흐흐흐, 카이 그자식 지금쯤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

"그런데..... 혹시 이성친구 있으세요?"

응? 그녀가 내게 물어본건가?

물론 나야 없었다. 하프엘프란 이유로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았던 나에겐.

"없는데요.."

"그러면.... 저와...뭐..뭐지?"

쿵!쿵!! 쿵!!! 쿵!!!!

뭐... 뭐지!! 이 땅의 울림은.... 젠장... 이럴때 적인가....

젠장! 크리베디스라니!!!

몸집은 거의 집채 만해가지고 민첩하지만 공격능력이 없긴하지만 문제는 소환능력이다.

좀비를 소환하기에 케로베로스의 숙적이라고 불리던 녀석!!!

"크리베디스냐..... 비키지?"

"쿠화항!!!!!"

"싫다... 이거냐? 그러면 죽어야지!!!!"

"쿠호호호!!!"

"죽어라!!!!"









젠장.....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 오크들은 뭐냐......

빌어먹을..... 이 천하의 카이님이 너희들따위를 무서워 하는줄 아느냐!

하지만... 문제는, 라이니아양을 어떻게 해야할지가 문제였다.

이렇게 되면 어쩔수 없이 싸워야 하나....

몰래 숨어있다 하더라고 걸릴테니 그냥 내가 막으면서 없애야 겠군.....

"어떻하죠?"

"저만 믿으세요, 제가 실드를 계속 걸고 있을테니 걱정 마시고..."

"실드!"

이제 남은건 저 쓰레기들 처린가?










"나 그레드 파니스트는!"

"나 솔리드 스카이는!"

"드리콘 세니아양을!!!"

"드리콘 라이니아양을!!!"

"죽더라도!!!"

"지키겠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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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이카루스

2008.05.22 18:51:05

맨 위쪽에서 난 말을 이어달라고 말을 하였다. 이 부분은 난 말을 이어달라고 부탁하였다. 이렇게 하면 더 자연스러울 것 같아요.

에...마법이 많이 나오니까 정말 판타지속 같군요ㅎㅎ 잘 보고 갑니다~!

profile

『Soho』

2008.05.22 19:58:32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태클은 가장 좋은 관심이죠! 수정하겠구요,
좋은 평 감사합니다^^

Happy Days

2008.08.02 09:41:45

어느새 일행이 4명이나 되었군요?

중간 중간 주인공의 독백이나 아님 서술자의 개입등이 빠져서 조금 헷갈리기도 하네요

Chaoz

2008.08.05 21:23:20

ㄴ 그냥 햇갈리는 정도가 아닌 .''ㅁ[ 내가 이해력 부족인건가 ]

엄수진

2008.08.13 08:51:59

사랑고백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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