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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53


자자~

 

이제 시작합니다~

 

(출연인물 : 크시루, 이카루스, 선물 , 이츠키 , Saithis)

 

↑ 선 모씨 캐릭터 선물                                                              ↑ 사 모씨 캐릭터 사이디스

↑ 이 모씨 캐릭터 이카루스                 ↑ 이 모씨 캐릭터 이츠키

 

↑ 크 모씨 캐릭터 크시루

 

------------------------------------------------------------------------------------

 

순식간에 우열한 레벨과 특유의 민첩함으로 순식간에 사이디스 앞으로 다가온 백호.

 

-크라라라라라라라!!!!!!

 

앞발이 내리쳤다.

 

선물은 오만가지 생각이 교차했다.

 

'쳇...정체를 내비쳐야 하나!!'

 

그순간 이카루스가 뒤에서 검은색목검을 들고 뛰쳐나갔다.

 

'큭, 더 복잡하게 만들지나 않았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생각한 순간 이카루스의 검은색 목검이 하얗게 더욱 하얗게 밝아졌다.

 

['천흑단목검'이  '성검 : 천패검' 으로 변화합니다]

 

['성검:천패검' 의 효과로 파티원의 올스탯 + 50이 적용됩니다]

 

[시전자 ' 이카루스 ' 는 올스탯 150이 적용됩니다]

 

말 그대로 사기!!!

 

순식간에 강력한 능력이 생겨버린것이다.

 

'음...? 이건!?'

 

선물이 이 능력과 자신의 퀘스트의 조건을 기억해내며 점점 생각해냈다.

 

그때 이카루스가 천패검을 가지고 백호와 붙었다.

 

"크아핫!!!"

 

-인간!! 건방지다!!

 

백호의 앞발이 이카루스를 향했다.

 

이카루스는 살짝 흘리며 긇혔다.

 

"연!!!"

 

[스킬 '리벤지' 발동합니다 : 데미지 106% 적용]

 

[스킬 '연' 발동합니다 : 데미지 200%적용]

 

백호의 허리에 약간 선을 긋듯이 두번 휘둘렀다.

 

-크학!!!! 감히!! 크으하!!!!!!!

 

[스킬 ' 백호의 투지' 가 발동 됬습니다 : 힘과 민첩이 10% 내려갑니다 , '백호' 의 힘과 민첩이 10% 상승합니다]

 

-하늘의 검을 소유하면서 그정도 실력이라니!! 인간이 그래서 못미더운거다!!

 

선물은 계속 망설였다.

 

'천검사의 천패검 지속시간은 1분, 이제 곧 끝난다. 빨리 수를 쓰지 않으면..!!'

 

그때 이카루스에게도 하나의 메세지 창이 떴다.

 

[성검 : 천패검의 지속시간이 10초 남았습니다]

 

결국 이카루스는 하나의 스킬을 사용하기로 했다.

 

천검사가 되면서 얻은 스킬.

 

"절세!!"

 

하늘을 가른다는 광오한 초식.

 

하지만 그에 걸맞게 마나 2000이 소모된다.

 

만약 마나가 부족하면 체력을 소모한다.

 

물론 한번 쓰고 죽거나 하지는 않는다.

 

그냥 체력이 1이 될뿐.

 

[스킬 '절세' 가 발동됬습니다 : 300% 데미지 X 10개의 검기 가 시전됩니다]

 

츠르락!! 츄르락!!!!

 

특이한 소리를 내며 열개의 검기가 튀어나갔다.

 

-크릉!?

 

백호가 의심쩍은 눈초리를 짓다가 그대로 돌진했다.

 

-이 까짓거!!!

 

백호의 앞발이 검기를 쳐내려고 했다.

 

푸슉!!!

 

오히려 앞발에 검기가 들어갔다.

 

10개의 검기가 백호를 훑고 지나갔을땐 이미 백호(白虎)가 혈호(血虎)로 변해있었다.

 

-크롸라라!!!!! 아프다!!!!

 

['툴리파티'의 '이카루스'님의 체력이 1%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빈사상태에 돌입합니다]

 

"크하!!!! 이겼다!!!!!"

 

이카루스가 폭군처럼 웃어댔다.

 

5초뒤 위의 메세지가 뜬후 쓰러졌다.

 

그후에 파티원들이 그를 구출하러 갔다.

 

"휘유...방금전 그 스킬은 뭐죠?"

 

이츠키가 크시루에게 물었다.

 

"낸들 아나요;; 뭐 저런 괴물같은 스킬이;;"

 

선물은 계속 말이없었다.

 

'저 검.... 바로 내가 찾던 천흑단목검이다... 그런데 대체 왜 이카루스님이...'

 

그렇게 천천히 가던 순간, 갑자기 하얀색 빛이 생겨나더니 빛이 그친 순간 이카루스가 없어졌다.

 

"....?"

 

"접속중이라고는 하는데 귓말이 않되는걸보니 뭐 퀘스트 중인가봐요"

 

사이디스가 친구목록을 본후 말했다.

 

"흠.. 아무튼 마을에서 기다리죠"

 

그렇게 그들은 마을로 돌아갔다.

 

 

 

 

 

 

 

 

 

 

 

 

 

 

 

 

"크흑;; 도대체 여긴 어디야;;"

 

빈사상태는 체력 10% 이상, 1시간이 지나야 풀린다.

 

'시간이 꽤 지났나 보군, 도대체 얼마나 누웠던거야'

 

"상태창"

 

상태창을 본 결과, 체력은 거의 80% 차있었다.

 

-흠....주인, 일어난건가?

 

'주인? 누가 주인?'

 

"누구임?"

 

이카루스가 주위를 돌아보며 말했다.

 

그 순간 그의 눈에 하얀색 호랑이가 보였다.

 

"넌...! 백호!?"

 

이카루스가 천흑단목검을 들고 자세를 취했다.

 

"크흑...내 일격을 맞고도 죽지 않다니;;"

 

-주인..;; 왜그러는가, 난 주인에게 아무런 적의도 없다.

 

'이건 무슨 뚱딴지 같은 X소리래?'

 

-주인은 나를 이겼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살려주었다. 그래서 나는 주인을 주인으로 섬기게 되었다.

 

"흠...."

 

매력적인 제안이였다.

 

키우면서 레벨도 오르고 위험할땐 도와주기도 할것이다.

 

게다가 50이 넘어 궁극전직이 가능해지는순간 유니크 급 펫 : 사신수(四神獸) 백호(白虎) 를 얻는것이다.

 

-아, 주인, 주인이 갖고 있던 그 검은색 목검에서는 약간 성스러운 느낌이 나더군

 

"아, 이거? 흠...어째저째 해서 얻게 됬어, 이걸 나쁜 놈들한테 빼았기면...어쩌구저쩌구.....저러룽 이러쿵... 이렇게 돼"

 

-오, 주인!! 대단하다, 그런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다니, 나는 주인같은 주인을 만나 기쁘다!!

 

[백호 '미카엘' 과의 친밀도가 상승했습니다]

 

펫이라고 해서 친밀도가 반드시 100% 이지 않다. 어떤 것은 거의 없을수도 어떤것은 목숨을 내놓을수 있을정도로 친하다.

 

-주인, 이곳은 범의 굴이다. 이곳에서는 고대 무투가들의 힘이 담겨있는 것들을 얻을수 있다.

 

"엉?? 무투가?"

 

무투가라고 하면 파티에선 크시루밖에 없었다.

 

칠칠치 못하고 똥폼잡고 닭머리에 시시콜콜하고 쌍쓰레와에루팅(????) 한 녀석이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동료였기에

 

후에도 동료일거라는 의심을 변치않았다. 그러니 좋은 무기 하나쯤은 충분히 줄 용의가 있었다.

 

-아, 나의 선조의 뼈로만든 검 하나도 있다. 마법카드도 한 500장 되는것 같더군

 

....500장.

 

좋은 마법카드는 하나의 10골드.

 

현실 세계 가격으로 50만원.

 

말그래도 이건 대박이였다.

 

"흠....다 가져가면 않되겠지???"

 

-당연하다 주인!! 아직 나의 부모는 건재하다!! 물론 내가 주인에게 졌기때문에 내가 주인에게 가는건 별 화를 안낼거다

 

'그런가...'

 

-하지만 무기 한 4개와 마법카드 3개 쯤은 눈치 못챌거다. 이제 800살이나 됬거든

 

......

 

허탈했다. NPC라지만 처음부터 800살이라니.

 

"너는 몇살이냐"

 

-나? 나는 별로 안먹었다. 아직 파릇파릇한 100대다.

 

백호에선 100대가 유년기인가보다.

 

200~300대면 청춘이겠지.

 

흐흐흐....

 

이카루스는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창고로 향했다.

 

-자, 주인 다왔다. 검은 2자루, 나머지는 모두 무투가 용이다.

 

'쳇..... 차라리 크시루가 올게 나을뻔했나?'

 

귓속말도 나가지 않았다.

 

한마디로 여긴 어딘가에 막혀있는곳이다.

 

-주인, 검 두자루는 먼저 주겠다. 곤봉도 내가 가져다 주는게 어떤가

 

['백호골검(白虎骨劍)' 을 얻으셨습니다]

 

['파천호검(破天虎劍)' 을 얻으셨습니다]

 

['미카엘'이 제안을 했습니다 , 승낙하시겠습니까?]

 

"뭐 일단 곤봉류로 가져와"

 

-알겠다, 주인

 

[승낙하셨습니다]

 

"난 마법카드를 둘러보도록 하지"

 

-그러는게 좋겠군

 

이카루스는 천천히 둘러보며 카드를 골라봤다.

 

세장의 카드는 리커버리, 텔레포트, 메테오 스웜 이였다.

 

-오, 다 좋은카드군, 역시 내 주인이다

 

뭐만 하면 내 주인이라며 치켜세우는 미카엘.

 

-자, 이게 제일 좋은 곤봉이다.

 

[천곤(天棍) : 선괄곤(繕刮棍)을 얻으셨습니다]

 

성검에 이어 천곤.

 

말그대로 사기적인 무기의 행각이였다.

 

"자...그러면 돌아가자'

 

-흠...텔레포트로 주인이 알던 마을로 돌아가는게 어떤가

 

"오, 그러면 되겠군"

 

이카루스는 텔레포트 카드를 들고 소리쳤다.

 

"텔레포트!!!!!"

 

그순간 청아하게 그의 귀에 들리는 목소리.

 

 

 

 

 

 

 

 

Not Enough Energy

 

 

 

 

 

-쿡...

 

"...."

 

-크흐흐흐....

 

"....."

 

-푸하하하하하!!!! 주인!! 도대체 마나가 몇인가!? 푸하하하하!!!!!

 

".....조용히 해, 임마..;;"

 

-크흐...푸하하하하!!!!!

 

"....."

 

그렇게 이카루스는 조용히 백호에게 이끌려 마을로 돌아갔다.

 

 

 

 

 

 

 

 

 

 

 

 

 

-여, 나 왔다.

 

-응!? 어디야 임마;;

 

이카루스가 크시루에게 귓속말을 보내자 크시루가 신경질 적으로 답했다.

 

-아, 백호를 하수인으로 삼았걸랑..

 

-....

 

-푸헤헤헤헤!!! 부럽지!?

 

-응, 부럽다, 암튼 광장으로 얼른 와.

 

-오케이~

 

그순간 바로 크시루는 돌아보며 말했다.

 

"이자식, 또 사기의 정석을 시작하네요;;"

 

"왜요?"

 

이츠키가 물었다.

 

"지가 백호를 부하로 삼았대요"

 

".....뭔 X소리래?"

 

사이가 말했다.

 

"몰라요, 와봐야 알듯 한데;;"

 

"흠...일단 기다리죠"

 

그순간 이카루스가 백호를 타면서 등장했다.

 

"여어~ 나왔으~"

 

"....."

 

순간 크시루의 선곤이 떨어졌다.

 

"컄캬캬캬캬캬캬캬캬!!! 부럽냐!? 부러워!?"

 

-주인, 쪽팔리다

 

"시끄러 임마!!! 넌 내 하수인일 뿐이야!!

 

-실수다, 차라리 저 강한 인간에게 당하는게 나을뻔 했군

 

"뭐여!?"

 

선물이 나서며 말했다.

 

"자자, 다들 다른곳으로 가죠"

 

 

 

 

 

 

 

 

 

 

 

이카루스는 여태까지 있었던 이야기를 하며 크시루에게 선괄곤을 넘겨주었다.

 

"오호, 이런 좋은 무기라니, 역시 넌 내 친구다"

 

"캭캭ㅋ걐갸컄캬ㅑ캬캬!!! 그런 소리 들으려고 하는게 맞으니까 실컷 해줘"

 

"그려"

 

사이디스는 나와서 말했다.

 

"내껀 없는거냐"

 

"아, 물론 없지"

 

"....."

 

"당연한거 아니야!? 물론 없지!!"

 

"크흑...;; 그렇군..."

 

실제로 줄수 있는게 없었다.

 

이카루스는 자신이 원하던 2자루의 검을 얻었다.

 

"한자루의 검이 남았는데...이건 그냥 선물님 드리죠"

 

"아, 괞찮습니다, 저는 이 좋은 검이 있는걸요"

 

선물은 거의다 떨어져 나가는 작은 검을 보며 말했다.

 

"엄청 좋아보이던데, 순식간에 막 사자를 없애버렸잖아요"

 

이츠키가 옆에서 말했다.

 

"흠...일단 제 레벨에선 엄청 좋은거죠"

 

그렇게 게임에서의 하루가 지나간다...

 

---------------------------------------------------------------

 

드디어 3장 끝입니다.

 

봐주신 분들께 감사한 말씀 전하며 이만 크시루는 물러갑니다.

 

P.S. 댓글은 제 힘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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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했다!!


profile

Itsukick

2009.08.03 10:04:28

악 ㅋㅋㅋㅋㅋㅋㅋㅋ

 

"Not Enough Energy" 이거 대박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낄낄깔깔꼬....(퍽)


profile

『Ksiru』

2009.08.03 10:36:47

ㅋㅋㅋㅋ

한번 개그 날려봤습니다. ㅋㅋㅋㅋ


선물

2009.08.05 21:48:05

흐음 ... wmv도 본문삽입이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잘 봤습니다.

결국 어쩔수 없는 사기능력치의 등장 ;; ㅋㅋ


profile

『Ksiru』

2009.08.05 22:24:11

참고로, 새옹지마라고, 들어보셨으려나.... 저놈 때문에 무슨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는일.

힘을 얻으면 그만한 책임과 능력이 필요하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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