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글 수 163
지금 이건 어이가 없다.
스킬? 없다. 스탯? 없다.
오직, 장비 감정과 현재 접속중인 회원 열람 등등...
게임은 아니다. 오직 몇몇 기능이 추가된 현세?
현재 인지도 있는 활동회원으로는 목화쨩,인생,아로님,글쎄님,잘먹님,시공,호빗(이카사마라고도..),선물(언제 접속했으려나?)
나,MoG님,빅뱅,지구연합,폐인 으로 13명.
각각 어느나라가 됬는지는 모르겠다만 인생이는 나와같이 촉이다.
실제로 삼국지에 통달한 인간으로는 내가 최고일까...나?
그래도 삼국지에 폐인정도니까 말이다.
비회원이 반이기는 하다.
앞으로 4명.
허나 이젠 나는 알바가 아니다. 왜냐. 선물쨩이 왔으면 장땡이지 뭐.
같은 회원끼리만 알아볼수있는 머리위의 닉네임.
"보긂르보긂..."
이런!? 1시간 가까이 저러는 것도 지치지 않나?
갑자기 떠오른 공지사항 창.
[한중 현역 장수 장합이 자동 태수 장비에게 선전포고를 실시 합니다]
[자동과 한중의 징병 명수가 올라갑니다]
[자동과 한중의 적대도가 100으로 상승합니다]
[자동과 한중의 신뢰도가 0으로 하락합니다]
이것 참...
실제와 달리 굉장히 빠르게 실시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배후에서 한중장수에게 진언한걸수도 있다.
바로 벽면에 한문으로 된 글자가 적힌 종이가 붙여진다.
해석 되는 건지 바로 한글화 되니 무슨 일인지 바로 알수 있었다.
내용은 간단.
병사가 되면 여러 혜택을 준다, 별 그런 의미 없는 말이다.
그런 도중 한 사내가 말했다.
"이런 나라...어째서 아버지는 유비를 따라 나선건지..."
범상치 않은 사내였다.
유비를 따라 나섰다면 총 5가지가 존재한다.
1. 평원부임후 부터 따라나선다.(186~9)
2.서주성에서 부터 따라나선다.(196~8)
3.여남성에서 부터 따라나선다.(202년)
4.신야성에서 부터 따라나선다.(207년)
5.형주 남부 부터 따라 나선다.(210년)
이렇게 5가지가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건 4번째다.
하지만 신야성에서 이쯔음에는 대표적인 장수가 없을텐데...
딱 한명이 있으나 그 인물은 촉나라 장수가 아니다.
겨우겨우 용기를 내 물었다.
"실례합니다만, 등 공이 아니십니까?"
"아, 맞습니다만, 처음뵙는 분이군요"
정확하다, 이 사람은...등애다.
촉 멸망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장수.
사마의에게 발탁되 큰 능력을 발휘한 장수.
그이름은 등애.
큰 유명세를 타진 못하였으나 그가 촉을 멸망시키는데 최고의 인물이라 할수 있다.
물론 1위는 유선이겠다만...
"등 공, 혹시나 촉에는 관심 없고 위에 관심있으신게 아니오?"
"오호... 촉에 이렇게 능력있는 재야의 사람이 있을줄이야..."
역시 등애. 그는 저돌적이기 보다 대담하고 냉정한 판단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그를 초치는 한 인간이 있었으니...
"보긂로보긂보글..."
"저건... 큰 인물이 되겠군요.. 제가 관상을 좀 볼줄 압니다만..."
저...저 중1클럽 일짱이 그런 소질이!?
여기서 만약 잘난척을 하면 넌 호빗...
"역시 나야"
(솔직히 말하자면 저게 맞는 지도 모른다. 말하는걸 본적이 없어...)
"당신 역시 큰 인물이 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문관 출신이 될것 같다만.."
그렇다면 인생이 무관!?
장수가!? 저자식이!!! 말도 않돼~!(솔직히 잘 모른다...쟤 말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크시루가 발악 하는 사이 선물은...
"응? 이게 뭐지?"
선물은 특이하게도 처음부터 이상한 집안에 있었다.
그것도 굉장히 거대한 집.
그러다가 한 여인이 보이기에 말을 걸었다.
"여기가 어디죠?"
그러자 그 여인은 놀라자빠지려고 했다.
"아니, 이곳은 오의 고위가문 육 공의 저택인데..."
그렇다.
이제야 알았다. 이곳은 오나라 최고의 문신.
그 두번째인 육손의 집이였다.
특이하게도 그는 처음부터 캐릭터가 잘못 잡힌 것이였다.
"아...이것참... 이곳은 삼국지의 세계인가?"
그는 오래된 글을 클릭했더니 소환됬다.
"이럴때 하이퀄리티 전설이라고 혼자 말하는 인간이라도 있으면 좀 좋아?"
하필 그는 또 오나라.
220년 관우가 죽으면서 촉과 오는 좋은 관계는 되지 못했던 만큼 지금 이대로는 서로 만난다면 전장일게 분명하다.
"일단 뭐 내가 아는 정보를 육손한테 넘겨서 관직에라도 올라야 재밌겠지 뭐..."
이래서 소설인가?
하필 이 타이밍에 나오는 육손 등장.
"후..."
오자마자 한숨쉬는 육손.
아직은 여몽의 신하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곧 그는 손권의 딸과 결혼 하니 뭐...
"무슨 일이십니까?"
선물은 고개숙여 물었다.
"한낮 집안집사가 알것이 아닌듯 싶습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건지 나쁘게 하는건지 모르겠는 말투.
"혹시나 관운장에 대한 일이 아니실련지요?"
"그런 것이야 길 지나가던 개도 알겠지만 해결책을 모르는게 이세상 사람들이지요"
말을 해도 저렇게 하는건 재주다.
"위를 이용하는건 어떠실련지요?"
"좋은 방법이지만 조조가 순순히 움직일리 없잖습니까.."
"까짓거 강릉 이북의 모든 땅을 준다고 하면 움직일것 아닙니까"
"하...그러면 이익이 없습니다, 만약 조조와 싸우는 날이면 강릉을 뺐길게 뻔하지요..."
"그렇다 해도 움직이셔야지요. 강릉은 어쩔수 없다해도 장사,무릉,계양,영릉의 땅이라도 얻으면 다행아닙니까"
"강릉성 하나가 그 넷보다 크다는걸 모르시는군요"
"하, 그렇다고 관우가 중요하지 강릉이 중요하지는 않지요"
"!!"
마지막 선물의 한마디에 육손은 놀랐다.
그렇기 때문이다. 만약 관우를 없애면 그 후야 차차 해결될 터이니
"놀라운 견해로구려... 자네의 이름이 무엇이요?"
"저는 선물이라 합니다"
"선물이라...특이하지만 좋은 이름이군요..."
"감사합니다... 전 이만 가겠습니다"
그순간 육손의 눈빛이 빛났다.
또 하나의 인재를 발굴해냈다는, 제갈각을 처음봤을때의 눈빛이였다.
등애는 예상외로 마음에 드는 인물이였다.
"제갈 승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애가 물었다. 나는 솔직히 대답했다.
"그는 한낮 얹혀사는 덕많은 야심가를 부흥의 군주로 만든 인물이지요"
나의 대답에 그는 시큰둥한 말투로 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정치가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지혜란 연기가 따라줘야합니다. 적벽대전도 그의 연기로 오나라의 사기가 올라간게 아닙니까?"
"그렇습니다만 그가 정작 한일은 없잖습니까"
"그는 주유와 오의 문관을 다 속여넘긴 말솜씨가 있습니다"
"요즈음에 문관이란 말솜씨가 최고인가 보군요"
"그건 아닙니다만 자신의 지혜를 뒷받침 해줄 말솜씨가 필요하단 겁니다"
"글이란 말보다 훌륭합니다"
"말이란 글보다 편리하고 쉽기에 사람들은 글보다 말을 많이 사용하죠"
"으흠..."
논리정연한 말에 그가 넘어간듯 했다.
실제로 나는 그저 내 생각을 정리해 말했을 뿐이다.
말을 하다가 얼떨결에 나온 임관에 나는 고민했다.
"제 숙부가 자동성의 관리입니다. 큰 직책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관리하나야 가능하죠"
"등 공이 하시면 저도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제가 촉을 싫어한건 저와 마음맞는이가 없었기에 싫어했으나 그대같은 이가 있으니 이제 촉이 싫지 않군요"
"그러면 저역시 명예스러운 일이군요"
"하하!!"
"하하하!!"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걸었다.
그리고 가던 도중 두 사내가 이끄는 듯한 기병이 쏟아져 나왔다.
"오호? 장익덕과 마맹기로 군요"
등애의 말에 다시 뇌를 돌렸다.
장비와 마초, 그들이 자동에서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었다.
하지만 분명히 이들은 한중으로 쳐들어온 자들을 지혜로 물리쳤을 뿐인데..
또 다시 뒤틀려지는 역사에 의문을 품고 말았다.
"결국 시작되는 군요..."
"하하, 저들이 공을 쌓는 동안 저희는 직책을 높여야 하죠!"
나는 투지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만들어 말했다.
"이제 저 태수 없는 성으로 가서 발탁되어야 겠죠"
"십장이 되시면 참모로 저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물론이죠, 당신같은 이가 아니면 내 참모로는 맞는자가 없소이다"
"고맙습니다..."
"보긂로보긂..."
이런 상황에도 잠수소리를 내는 인내력 깊은 인생이였다.
스킬? 없다. 스탯? 없다.
오직, 장비 감정과 현재 접속중인 회원 열람 등등...
게임은 아니다. 오직 몇몇 기능이 추가된 현세?
현재 인지도 있는 활동회원으로는 목화쨩,인생,아로님,글쎄님,잘먹님,시공,호빗(이카사마라고도..),선물(언제 접속했으려나?)
나,MoG님,빅뱅,지구연합,폐인 으로 13명.
각각 어느나라가 됬는지는 모르겠다만 인생이는 나와같이 촉이다.
실제로 삼국지에 통달한 인간으로는 내가 최고일까...나?
그래도 삼국지에 폐인정도니까 말이다.
비회원이 반이기는 하다.
앞으로 4명.
허나 이젠 나는 알바가 아니다. 왜냐. 선물쨩이 왔으면 장땡이지 뭐.
같은 회원끼리만 알아볼수있는 머리위의 닉네임.
"보긂르보긂..."
이런!? 1시간 가까이 저러는 것도 지치지 않나?
갑자기 떠오른 공지사항 창.
[한중 현역 장수 장합이 자동 태수 장비에게 선전포고를 실시 합니다]
[자동과 한중의 징병 명수가 올라갑니다]
[자동과 한중의 적대도가 100으로 상승합니다]
[자동과 한중의 신뢰도가 0으로 하락합니다]
이것 참...
실제와 달리 굉장히 빠르게 실시했다.
아무래도 누군가가 배후에서 한중장수에게 진언한걸수도 있다.
바로 벽면에 한문으로 된 글자가 적힌 종이가 붙여진다.
해석 되는 건지 바로 한글화 되니 무슨 일인지 바로 알수 있었다.
내용은 간단.
병사가 되면 여러 혜택을 준다, 별 그런 의미 없는 말이다.
그런 도중 한 사내가 말했다.
"이런 나라...어째서 아버지는 유비를 따라 나선건지..."
범상치 않은 사내였다.
유비를 따라 나섰다면 총 5가지가 존재한다.
1. 평원부임후 부터 따라나선다.(186~9)
2.서주성에서 부터 따라나선다.(196~8)
3.여남성에서 부터 따라나선다.(202년)
4.신야성에서 부터 따라나선다.(207년)
5.형주 남부 부터 따라 나선다.(210년)
이렇게 5가지가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건 4번째다.
하지만 신야성에서 이쯔음에는 대표적인 장수가 없을텐데...
딱 한명이 있으나 그 인물은 촉나라 장수가 아니다.
겨우겨우 용기를 내 물었다.
"실례합니다만, 등 공이 아니십니까?"
"아, 맞습니다만, 처음뵙는 분이군요"
정확하다, 이 사람은...등애다.
촉 멸망에 가장 큰 공을 세운 장수.
사마의에게 발탁되 큰 능력을 발휘한 장수.
그이름은 등애.
큰 유명세를 타진 못하였으나 그가 촉을 멸망시키는데 최고의 인물이라 할수 있다.
물론 1위는 유선이겠다만...
"등 공, 혹시나 촉에는 관심 없고 위에 관심있으신게 아니오?"
"오호... 촉에 이렇게 능력있는 재야의 사람이 있을줄이야..."
역시 등애. 그는 저돌적이기 보다 대담하고 냉정한 판단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그를 초치는 한 인간이 있었으니...
"보긂로보긂보글..."
"저건... 큰 인물이 되겠군요.. 제가 관상을 좀 볼줄 압니다만..."
저...저 중1클럽 일짱이 그런 소질이!?
여기서 만약 잘난척을 하면 넌 호빗...
"역시 나야"
(솔직히 말하자면 저게 맞는 지도 모른다. 말하는걸 본적이 없어...)
"당신 역시 큰 인물이 되겠습니다만 아무래도 문관 출신이 될것 같다만.."
그렇다면 인생이 무관!?
장수가!? 저자식이!!! 말도 않돼~!(솔직히 잘 모른다...쟤 말하는걸 본적이 없어서...)
이렇게 크시루가 발악 하는 사이 선물은...
"응? 이게 뭐지?"
선물은 특이하게도 처음부터 이상한 집안에 있었다.
그것도 굉장히 거대한 집.
그러다가 한 여인이 보이기에 말을 걸었다.
"여기가 어디죠?"
그러자 그 여인은 놀라자빠지려고 했다.
"아니, 이곳은 오의 고위가문 육 공의 저택인데..."
그렇다.
이제야 알았다. 이곳은 오나라 최고의 문신.
그 두번째인 육손의 집이였다.
특이하게도 그는 처음부터 캐릭터가 잘못 잡힌 것이였다.
"아...이것참... 이곳은 삼국지의 세계인가?"
그는 오래된 글을 클릭했더니 소환됬다.
"이럴때 하이퀄리티 전설이라고 혼자 말하는 인간이라도 있으면 좀 좋아?"
하필 그는 또 오나라.
220년 관우가 죽으면서 촉과 오는 좋은 관계는 되지 못했던 만큼 지금 이대로는 서로 만난다면 전장일게 분명하다.
"일단 뭐 내가 아는 정보를 육손한테 넘겨서 관직에라도 올라야 재밌겠지 뭐..."
이래서 소설인가?
하필 이 타이밍에 나오는 육손 등장.
"후..."
오자마자 한숨쉬는 육손.
아직은 여몽의 신하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곧 그는 손권의 딸과 결혼 하니 뭐...
"무슨 일이십니까?"
선물은 고개숙여 물었다.
"한낮 집안집사가 알것이 아닌듯 싶습니다.."
기분을 좋게 하는건지 나쁘게 하는건지 모르겠는 말투.
"혹시나 관운장에 대한 일이 아니실련지요?"
"그런 것이야 길 지나가던 개도 알겠지만 해결책을 모르는게 이세상 사람들이지요"
말을 해도 저렇게 하는건 재주다.
"위를 이용하는건 어떠실련지요?"
"좋은 방법이지만 조조가 순순히 움직일리 없잖습니까.."
"까짓거 강릉 이북의 모든 땅을 준다고 하면 움직일것 아닙니까"
"하...그러면 이익이 없습니다, 만약 조조와 싸우는 날이면 강릉을 뺐길게 뻔하지요..."
"그렇다 해도 움직이셔야지요. 강릉은 어쩔수 없다해도 장사,무릉,계양,영릉의 땅이라도 얻으면 다행아닙니까"
"강릉성 하나가 그 넷보다 크다는걸 모르시는군요"
"하, 그렇다고 관우가 중요하지 강릉이 중요하지는 않지요"
"!!"
마지막 선물의 한마디에 육손은 놀랐다.
그렇기 때문이다. 만약 관우를 없애면 그 후야 차차 해결될 터이니
"놀라운 견해로구려... 자네의 이름이 무엇이요?"
"저는 선물이라 합니다"
"선물이라...특이하지만 좋은 이름이군요..."
"감사합니다... 전 이만 가겠습니다"
그순간 육손의 눈빛이 빛났다.
또 하나의 인재를 발굴해냈다는, 제갈각을 처음봤을때의 눈빛이였다.
등애는 예상외로 마음에 드는 인물이였다.
"제갈 승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등애가 물었다. 나는 솔직히 대답했다.
"그는 한낮 얹혀사는 덕많은 야심가를 부흥의 군주로 만든 인물이지요"
나의 대답에 그는 시큰둥한 말투로 말했다.
"그는 제가 생각하기로는 정치가에 불과하지 않습니다"
"지혜란 연기가 따라줘야합니다. 적벽대전도 그의 연기로 오나라의 사기가 올라간게 아닙니까?"
"그렇습니다만 그가 정작 한일은 없잖습니까"
"그는 주유와 오의 문관을 다 속여넘긴 말솜씨가 있습니다"
"요즈음에 문관이란 말솜씨가 최고인가 보군요"
"그건 아닙니다만 자신의 지혜를 뒷받침 해줄 말솜씨가 필요하단 겁니다"
"글이란 말보다 훌륭합니다"
"말이란 글보다 편리하고 쉽기에 사람들은 글보다 말을 많이 사용하죠"
"으흠..."
논리정연한 말에 그가 넘어간듯 했다.
실제로 나는 그저 내 생각을 정리해 말했을 뿐이다.
말을 하다가 얼떨결에 나온 임관에 나는 고민했다.
"제 숙부가 자동성의 관리입니다. 큰 직책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관리하나야 가능하죠"
"등 공이 하시면 저도 하겠습니다"
"좋습니다, 제가 촉을 싫어한건 저와 마음맞는이가 없었기에 싫어했으나 그대같은 이가 있으니 이제 촉이 싫지 않군요"
"그러면 저역시 명예스러운 일이군요"
"하하!!"
"하하하!!"
그들은 이야기를 나누며 길을 걸었다.
그리고 가던 도중 두 사내가 이끄는 듯한 기병이 쏟아져 나왔다.
"오호? 장익덕과 마맹기로 군요"
등애의 말에 다시 뇌를 돌렸다.
장비와 마초, 그들이 자동에서의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었다.
하지만 분명히 이들은 한중으로 쳐들어온 자들을 지혜로 물리쳤을 뿐인데..
또 다시 뒤틀려지는 역사에 의문을 품고 말았다.
"결국 시작되는 군요..."
"하하, 저들이 공을 쌓는 동안 저희는 직책을 높여야 하죠!"
나는 투지를 높이기 위해 목표를 만들어 말했다.
"이제 저 태수 없는 성으로 가서 발탁되어야 겠죠"
"십장이 되시면 참모로 저를 써주시기 바랍니다"
"물론이죠, 당신같은 이가 아니면 내 참모로는 맞는자가 없소이다"
"고맙습니다..."
"보긂로보긂..."
이런 상황에도 잠수소리를 내는 인내력 깊은 인생이였다.
복귀했다!!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시공
2008.12.25 03:26:45
추천 누르고 도망...!!
이카루스
2008.12.25 11: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