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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3

◈초능력 툴리바◈ 12편 - 싸움의 끝

조회 수 3010 추천 수 0 2009.06.14 21:37:44


[Saithis]의 시점

분명 저 녀석은 전에 [천공]요원과 싸웠던 녀석이다.
그때 [천공]요원의 말에 의하면 저 녀석은 남의 초능력을 타는 능력이라고 했다.
투명인간이 됐다는건 자신의 초능력을 타서 그렇게 된거일것이다.
초능력자라면 초능력이 없을 리가 없을터 ...

“글쎄씨 저 멀리 좀 떨어져 계세요.”
“흠냐 .. 저 베트맨 녀석 묶어서 델고 가 있을께요”

그럼 시작해볼까? 난 내가 만들어놓은 고문진료실(?)을 해제했다.
그 순간 다시 귀신의집은 어두워졌다. 이제부터 허상을 만들 것이다.
내가 만든 이 허상은 차원의 힘이므로 그는 타지 못할것이다.
그리고 어두운 상태라면 그도 날 보지 못하고 나도 그를 보지 못한다.

그럼 결국 둘 다 상태는 동점이지만 저쪽이 어른에다 무술 쿵푸를 하니 내가 불리하다.
내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이라면 나의 초능력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뿐 !
만약 허상의 내용을 실체로 만든다면 그는 그걸 타고 피할 수 있을것이다.
구태여 실험할 필요도 없이 초능력 낭비다.

“ESP 7 아저씨 .. 시작하겠습니다.”

사실 ESP 1에게 타격을 준 나에게 이 정도 상대야 ~
내 초능력은 처음 보면 굉장한 타격을 주지만 그 후엔 안 그러니 조금 아쉽다.
그럼 EPS 2한테 ... 아니지 .. 그냥 혼자서 이기면 이 정도로 만족해야겠지

“스르륵 ...”

그의 몸이 투명해지기 시작했다.
어두워서 잘 안 보이지만 사람형태가 사라졌단건 알 수 있다.
그리고 뭐 귀신의 집이라고 너무 어두운건 아니니 ...
난 꿈을 허상으로 만들었다.

“어둠속에 있던 나 ! 꿈 허상화 !”

아 저 이름은 내가 지은거다.
순식간에 우리 주위는 매우 어두워졌다. 물론 허상이니 우리만 그렇게 느낄뿐이다 ㅋㅋ
새로운 사람이 오면 뭔 짓거리 하는지 아주 궁금해하겠지 ~
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거기에서 아무렇게나 좀 움직였고 이 정도면 준비는 끝이다.

“스어억 ... 사아악 ...”

이 꿈의 내용은 어둠이 더 깊은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내용이다.
어둠이 삼켜진 뒤에 남은 공간은 없는 공간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없어지지 않으려면 어둠이 삼켜지지 않는 공간으로 대피해야한다.
그건 대충 육안으로 볼 수가 있으니 우리 둘은 점점 어둠속을 방황했다.
그가 말했다.

“으윽 .. 도대체 무슨 장난을 친거냐 ! 저 새로운 어둠은 뭐지? 빨려들어간다고 과연 죽을까?”

말은 저렇게 해도 저 본인도 두려운 것이다. 저 어둠속엔 뭐가 있을까 하면서도 혹여나 자신이
진짜로 사라져버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그걸로 하여금 그는 빨려있지 않은 어둠속을 방황한다.
사실 이건 허상이다. 없어져버린 공간은 현실엔 존재하는 공간이고 그리고 가면 자신이 사라지지만
현실에선 자신이 있고 정신만 말짱하면 허상이 사라지는 순간 몸을 움직일 수도 있다.
난 이미 없어져버린 공간에 있고 이제 움직여도 내가 어딨는지도 모르겠다.

이제 남은 공간은 얼마 없다. 마지막 남은 어둠의 한조각과 그를 어둠이 삼켜버렸고 그는
없어져버린 공간에 와 있다. 실로 만든 나같은 사람이 아닌이상 큰 충격일 것이다.
나는 허상을 풀기 전에 정신으로 어떻게든 그의 근처에 갔다. 그리고 그 방향에 대고 외쳤다 !

“실체화 !!”

순식간에 그는 정말로 사라져버렸고 이건 3분 후에 풀린다.
이제 새로운 꿈 개방

“토막토막나는 꿈 ! 꿈 허상화 !”

이 꿈의 내용으로는 나와 저 인간의 몸이 토막토막 날 것이다.
참고로 고통은 없다. 허상이라서 ~ 하지만 ESP 7은 지금 아무것도 없는 상태
뭐가 토막토막 날지는 느끼지 못하고 그가 지금 보고 있는 정신이 토막토막 날것이다.
그는 비명을 질렀다 !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 ”

그의 몸도 토막토막 났지만 그는 그거에는 눈치를 못채고 있는듯 하다.
난 토막토막난 상태로 손만 그에게 다가가 토막난 이마에 대고 말했다.

“실체화”

그 자신에게 직접 이걸 가할려면 그의 몸에 있는 초능력이 있는 한 막혀버린다.
그 막힐때까지의 시간은 약 3초. 지금은 그걸로 충분했다.

“어 ...................... 억 ...................................................................................”

이것으로 인해 나의 승리 !

 

[툴리중독자]의 시점

[천공] , [질풍] , 나 , [이츠키] 씨는 이제 그 스케이트보드장에서 나왔고
[Saithis] , [글쎄올시다] , [아로아] , [망각] 씨들과 합류했다.
나머지 분들은 어디 계시려나?

 

[『Ksiru』]의 시점

“챙 ! 챙 !!”

대검 폭풍의 힘이 담긴 스탐블링거와 대지의 힘이 담긴 가이아실피드로 ESP 2를 공격했으나
그는 갑자기 도장 어딘가에서 나온 약 2m 되는 봉으로 막고 있다.
분명 이것도 강화한듯한데 ... 나무봉이 내 검을 막아쳐내줄 수준이라 ...

 백수 [선물]은 그에게 손에 있는 늘어나는 펀치로 양손으로 공격했다.

“슈우웅 ~ 파박 !”

하나는 피하고 하나는 팅겨냈다. 그리고 그 사이 뒤에서 내가 습격 !

“하앗 ! 챙 ! 챙 !”

나무봉이 좀 길다보니 바로 돌려서 막혔다. 아무래도 일반 공격으론 그에게 타격을 주지는 못할거
같고 스탐블링거의 전격과 바람의 힘과 가이아실피드의 대지의 힘을 개방해야 할거 같다.

“검의 속성 개방 !”

그 순간 그는 나의 복부를 봉으로 비스듬히 후려쳤다

“퍼벅 !”
“커억 ..”

뒤로 좀 팅겼지만 버틸만하다. 나는 바로 스탐블링거의 속성부터 사용했다.

“전격&바람 실피드의 난격 !”

전격과 바람의 힘이 모두 들어간 한번의 공격 ! 그는 그걸 봉으로 막으려다 몸 전체로 맞았다.
그리고 옷이 좀 타버렸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나에게 공격했다.

“하아아아 !!!! ”

“퍼버벅 !!”

정면에서 오는 공격이라 뒤에서 대기타던 백수 [선물]의 펀치 작렬 !
그리고 저쪽에서 무기를 점검하던 [이카루스] 요원의 공격 !

“철컥 ! 탕 !”
“퍼벙 !”

저격총 TRG-21 에 초능력을 주입해서 더욱 강하게 만든거 같은데 덕분에
ESP 2 녀석은 휘청거렸다. 그때 난 공격했다 !

“대지 천지파열무 !”

땅에서 묵직한 갈색펀치가 그의 복부까지 가격했다 !
그리고 백수 [선물]형의 마지막 !!!!

“하앗 !!!!”

그때였다.

“퍼버벙 !!”
“아악 !!”

ESP 1이 그를 저지하기 위해 네모난 차원을 하나 던져 마춘것이다.
그리고 그는 하나 더 들어 나에게 던졌다. 맞을쏘냐?

“전격&바람 실피드의 난격 !”
“퍼버벙 !”

오기전에 내 앞에서 터졌고 난 바로 ESP 1에게 달려갔다 !
그런데 내가 가는 방향에 차원의 방이 형성되면서 난 그 안에 갖혔고

“터져라.”
“퍼버벙 !!!”

방안에서 폭팔이 일어났다.
ESP1의 초능력은 공간을 차원으로 만드는 힘이다.
그걸로 할 수 있는 일은 2가지 자신의 근처에서 공간을 차원의 방으로 바꿔 우리에게 던져 폭팔
시키는 것과 상대방 근처에 있는 공간을 차원으로 바꿔 그걸 폭팔시키는 것이 그것들이다.

 

[123]의 시점

으 .. 으 ... 난 할게 없어 !!
[『Ksiru』]쪽에서 폭팔이 일어난 후 ESP 2는 곧바로 [선물]을 공격했고 [이카루스]에게 돌진했다.
TRG-21로 다시 공격하는 [이카루스]요원

“철컥 ! 탕 !”
“퍼벙 ! ”

한 3발짜국 물러섰다.

“철컥 ! 탕 !”
“퍼벙 !”

사라졌다. 아 ! 어느새 [이카루스] 요원 뒤에 있는 그 ! 멋지게 발로 내리꽃았다.

“파박 !”
“커억 .. 털썩 ..”

이럴때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니 흑흑 ...

“[시공]씨 우리 뭐 할거 없어요?”

“글쎄요 .. 전 차원이동이라 별 도움이 ... 아직은 별 도움이 ”

아 .. 난 내 기술 지금 쓰기 아까운데 ... 이게 워낙 마력이 많이 드는거라 대박 아니면
지금 저쪽은 3명 다 쓰러졌다. 그리고 ESP 1은 우리 둘을 쳐다보며 말했다.

“ESP 2 도장 뒤 창고에서 초능력 흡입기 가져와 줘”

“알았어”

그렇게 ESP 2는 갔고 .....

.....

.....

“님들아 .. 일나센 ..”

 

아 내가 말하고도 쪽팔린다. 이렇게 저 3명은 모두 일어났다.
우린 ESP 2가 가기만을 기다렸던 거지 ... 순간 ESP 1은 당황했다.

“뭐 .. 뭐냐 ... 아무리 그래봤자 너희들이 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너 혼자라면 내 기술도 먹힌다. 그는 자신의 주위에 커다란 차원상자들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약 10개 만들었고 우리 각자에게 그는 모두 던졌다.

“하앗 !”

우리에게 오는 순간 나는 내 비기를 선보였다 !

“리버스 !”

순간 우리에게 오던 상자들의 방향은 바뀌며 그에게 날아갔고 그는 조금 당황한 표정으로
그걸 모두 자신에게 오기 전에 터트렸다.

“칫 ...”

연기가 자욱할 때 이미 공격수 3명은 공격에 들어갔다 !
먼저 [선물]이 펀치를 멀리서 공격하고 !

“퍼벅 !”
“크억 ..”

명중한 뒤 [『Ksiru』]가 검으로 기술을 시정했으며

“대지의 천지파열무 !”
“뻐억 !”

다시 땅이 갈라지며 펀치가 ESP 1의 등을 가격했고 !
마지막으로 [이카루스] 요원이 TRG-21로 사정거리를 맞추고 쐈다 !

그런데 ... 갑자기 나타난 ESP 2

“퍼버벅 !!”

급하게 날아와 그에게 날라차기를 감행 !
이젠 젠장 .. 그리고 ESP 1은 자신의 몸 주위에 차원상자를 만들어 보호한 듯하다.
그래도 폭팔땜에 어느정도 대미지가 입은 ESP 1 ...
이런 .. 그는 다시 우리 5명 주위에 차원상자를 만들어 가두었다.

“쉬잉 !”
“타닷 !”

그 순간 아주 날렵하게 [시공]학생이 차원상자 주위에 구멍을 뚫어 우리들을 구해냈다.
그리고 그것이 폭팔할 때 안전할 만한 곳으로 대피했다.

“휴우 .... 이제 도장이 거의 다 날아갔네요.”

[이카루스]요원은 그말과 함께 다른 무기를 준비했다.
아무래도 ESP 2한테 번번히 맞은거에 대해 열 받은듯한 표정이다.
이번에 그가 가방에서 꺼낸건 개틀링건 ! ㄷㄷ ..

 

[이카루스]의 시점

진짜 저 녀석 이제 죽었다 !!!
갑자기 싸우면서 느낀건데 도대체 저 녀석들의 목적은 뭘까?
그리고 우리들은 도대체 뭘 막는거지?

도장을 아까전부터 본 결과 크게 눈에 띄는건 없었다.
초능력을 모으는 이유가 뭐지? 동물들에게 초능력을 주입하려고 이런 짓을 하는건가?
답답한 나머지 난 일단 물어봤다.

“너희 ESP들의 진짜 목적은 뭐지?”

연기 너머 저쪽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글세 ............. 그저 모든게 허망할뿐 ......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초능력 집단이 ESP들이다”

그리고 덧붙여진 누군가의 말

“이번 프로젝트는 알다시피 초능력을 수집하여 어딘가에 넣는거였다. 이건 정보담당 ESP 8 자네가
가장 잘 알지 않는가?”

그랬다 .... 난 첩보원으로 ESP 8으로 이쪽에 입단하여 일했다.
알아낸건 별로 없었다. 그저 그들을 막기만 하면 됐으므로 때를 기다리며 일했다.
내가 알기론 .. ESP 1과 ESP 2는 형제지간으로 알고 있다. 1이 형이지 ...

“철컥 !”

서서히 연기가 걷힌다. 이제 말은 필요없다. 그냥 각자 목적에 맞춰 싸울 뿐이다.
ESP 2가 나에게 덤벼왔다. 개틀링건에 탄약은 모두 폭팔형으로 한번 쏘면 10발이 나간다.

“타!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다!”
“퍼! 버! 버! 버! 버! 버! 어! 어! 어! 엉!”

개틀링건의 탄약이 폭팔하며 그는 도장 구석으로 날아갔다.
ESP 1은 다시 차원상자를 5개 만들어 우리에게 날렸다.

“리버스 !”

되돌리자 그는 다시 차원상자 10개를 만들어 우리에게 날렸다.

“헉 ... 헉 ... 리버스 !!!!!!!”

5개가 가고 10개가 만나기 전 그는 차원상자를 30개를 만들어 우리에게 날렸다.
양방향으로 날아와서 몇 개가 연쇄되어 터지는 지도 모르겠다.
[123]은 더 이상 리버스 할 힘이 없는 듯하다. 난 다시 개틀링건을 들고 차원상자에 난사했다.

“하아 !!!!!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타!”

개틀링건은 쏘는데 반동이 아주 심하여 몸에 무리가 크게 간다.
나머지 차원상자는 [『Ksiru』]가 처리해 주었다.

“대지의 천지파열무 !!!! 바람&전격 실피드의 손톱 !!!!!!”

모든 공격을 막아낸 우리는 저기 넘어 있는 ESP 1을 보았다.
그는 우리를 보자마자 우리 주위에 있는 공간을 차원으로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 [시공]이가 없는걸 보니 ‘그것’을 할 생각인가 보다.

 

[시공]의 시점

아까 공격이 모두 연쇄됐을무렵 난 차원이동을 하여 ESP 1 바로 앞에 도착했다.

“뭐냐 너는?”

그러고 저쪽의 공간을 다시 차원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나는 이 사람과 나의 근처에 내 차원을 만들기 시작했다.
내 능력은 차원을 이동하는 능력이지만 공간이 차원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내가 직접 차원을
만들어 이리저리 이동해야 한다. 그러므로 만들 수도 있다.

“쉬이잉 ...”

“뭐 .. 하는 짓이냐? 너는 나같은 폭팔형이 아닐텐데?”

“그렇죠.”

차원을 만들 수 있다는 그 차원 속을 마음대로 할 수도 있다.
그런 면에서는 이 분보다 내가 더 뛰어나다. 나는 나와 ESP 1이 있는 공간을 차원으로 만들고
그 차원을 일그러뜨리기 시작했다. 저쪽 차원을 더 이상 조종못하게 그의 손부터 일그러뜨렸다.

“으윽 ... 뭐하는 짓이냐? 이런 짓하면 너도 몸이 성하지 않을텐데?”

그러게

“폭팔시켜 버리면 너나 나나 같이 죽는다”

“어디 한번 해보시죠”

점점 차원은 일그러지고 있다. 나와 ESP1의 몸도 같이 말이다.
일그러질때 이쪽의 시간은 저쪽에서 볼 때 매우 느리게 흘러가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그걸 알아채려면 시간이 걸릴것이다. 이건 자살행위지만 [이카루스]형만 믿는다.

 

[123]의 시점

[이카루스]요원에 말에 의하면 저기 저 차원은 슬슬 일그러 진다고 했다.
그리고 그걸 참지 못할 ESP 1은 폭팔을 시도할 거라고 말했고 그러면 저기 있는 [시공]학생이
위험하다 ! 그 때 [The Departure]가 왔다.

“무슨 일이죠?”

우리는 모든 상황을 설명했다.

“으 ... 내 리버스는 되돌리는 능력인데 뭐 어떻게 할 수 없을까요 ?”

“지나간 시간이나 일도 되돌릴 수 있어요?”

“아 .. 뭐 방향도 되돌리는데 아마 모든게 가능할 겁니다.”

“[시공]이가 이쪽에서 저쪽으로 공간이동을 했잖아요? 그럼 그걸 반대로 되돌리면 되잖아요”

아 ! [이카루스]요원에 말해 난 한번 하기도 했다.

“리버스 !!!! [시공]의 시간을 되돌린다 !”

그 순간 [시공]학생은 우리쪽에 와 있었고 오자마자 일그러졌던 몸이 다시 원래대로 되면서
그는 쓰러졌다. 그리고 저쪽에선 폭팔이 일어났다. 폭팔시킨 거겠지

“퍼버버버버벙 !!!”
“으아아아아아아아 !!!!”

그는 막무가내로 공간을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아직도 일어설 힘이 있다니 ...

 

[The Departure]의 시점

“이제 제가 하죠”

그렇게 난 차원이 생성되기 전 저쪽에 대고 외쳤다.

“청천 벼락 !!!!!”

"쿠콰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

하늘 위에서 벼락이 떠러졌고 ESP 1이 만든 차원상자는 이리로 오기 전 모두 터졌다.
그도 그 폭팔에 휘말려 그의 몸은 탄채 쓰러졌다.

 

 

이 싸움이이 끝난 후 우리는 각자 서로서로의 치료에 전념했고 병원에 입원한 사람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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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끝입니다 .. ㅠㅠ
시험 끝나고 여흥으로 지금 있는 14명 모두의 시점으로 후일담 한편을 쓸까 합니다.
이제 담주부턴 시간이 없어서 쓰는건 아무래도 힘들거 같고 .. ㅠ ;;

그 뒤엔 시험 끝난뒤 그 후일담을 올리고 한 1주나 2주 정도 휴식시간을 가질까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툴리바를 쓸까 생각 중이기도 합니다.

지금껏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끝이 좀 허무하더라도 뒤에 후일담을 생각한다면 참아주시길 ~


profile

툴리중독자

2009.06.14 22:50:04

정말 수고하신 우리 '선물'님에게 감사히.. 말씀드리며..... 정말.. 수고 하셧음.... 툴리바는 질리지도 않고.. 재미있네요 ㅎ 또 했으면 좋겠는데..... 이재는 기말고사 크리 ㄲㄲ 때문에..공부해야될거같고.. 나도 기말고사 준비 해야될거 갔고........ 아무튼 기말고사 잘보시고... 설마 이게 툴리바 이게 끝은 아니겠죠?.......... 뭐..... 아 생각이 많았는데.. 갑자기 쓰려고 하니까.... 또 생각이......

결론:이거 쓰느라 수고 많으셧습니다..<야 너는 이별하는것도 아니고 ㅋㅋㅋ

아무튼 정말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물

2009.06.15 02:07:17

기말고사 끝나면 새로운 툴리바 쓸 생각입니다 ㅎ
구상은 초능력툴리바 쓸때부터 생각이 났었는데 설정등등도 상상 많이 해놨고 ㅋ

기말고사만 끝나고 초능력툴리바 후기 한편 작성 후 한 일주일간의 휴식시간을 갖은 뒤
다시 본격적으로 새로운 툴리바 쓸 생각입니다 !! 열심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시공

2009.06.15 16:42:22

소설이야 자기가 재미있어쓰는것이니까요.
누가 강요한것도아니고... ㅎ
선물님도 크게 힘들어하지는않을겁니다.

그래도 수고하셨습니다..

선물

2009.06.16 00:24:09

쓰고싶어서 쓰는거고 댓글보고 한 그런 시간들이 게임하는거보다 즐거웠습니다.
그래도 저 꽤나 고생했습니다 ㅋㅋ 고등학생이 얼마나 바쁜데요 ~

쓰고싶어서 쓰는것도 맞는데 쓰다보면 질리는 감이 좀 있긴하죠.
그러니 처음엔 재미로 시작한 소설 끝도 못내는 분들이 꽤나 많습니다 ㅋㅋ ;
저야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니 평일에도 시간을 짬짬히 내서 겨우 겨우 완결을 내버렸죠.
좀 아쉬운감이 들긴한데 추리툴리바 보단 완성도도 크고 만족합니다 ㅋ_ㅋ

아무튼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천공

2009.06.15 18:07:48

후후 드디어 끝났군요.
기말고사 기간이였을텐데....
수고하셨습니다.

선물

2009.06.16 00:24:57

꽤나 급합니다 ㅋㅋㅋ
기말고사 끝나면 방학이니까 좀 여유가 생기긴 하겠는데
역시 바쁘긴 바쁠거 같네요 ~ 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profile

アキモトイツキ

2009.06.15 22:56:13

흐음........'유종의 미'를 제대로 거두셨군요....역시 명작!!!!(퍽)
선물 작가님은 추리 툴리바보다 만족된 결과 거두셨을 거라 생각하고 계신다 믿고 전 말을 끝내겠습니다.(토론하냐?)

선물

2009.06.16 00:28:36

그렇죠 ~ 추리툴리바는 분명 소설의 완성도는 이전꺼보다 높았고 구상도 괜찮았는데
중간 중간 좀 변질되버려서 많이 아쉬운 작품이였습니다 ㅋㅋ ...
이번 툴리바는 추리툴리바 보다 완성도가 크고 거기다 인기도 괜찮았지만 조금 아쉬운감은 있네요 ~

툴리바는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이 다음 시리즈도 아마 이번거보다 더 발전한
모습이 되어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문제점들을 개선해나가다보면 점점 나아진다는걸 느낀달까요.

profile

질풍

2009.06.15 23:58:11

시간이 없어서 댓글만 달고 가네요.
다음에 읽겠습니다.
지금까지 수고하셨어요 선물님~

선물

2009.06.16 00:29:10

후우 마지막인데 꼭 읽으시길 !
네 요즘은 다 시간 없죠 ㅋㅋ
아무튼 감사합니다 ~

profile

글쎄올시다

2009.06.16 19:41:13

보통 마무리에서는 묘사가 잘 되죠.
싸움이 끝난 뒤의 일을 조금만 더 자세히 묘사시켜서 마무리 지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

선물

2009.06.16 21:33:30

그러니까 저걸 쓸 당시 시간이 좀 없고 분량도 너무 길어진지라 ...
시험 끝난 뒤에 뒷풀이 한편이 싸움 끝난 뒤에 일이 나옵니다. 그건 이편에 제가 적어놨죠.
저기 적혀있다시피 모두의 시점으로 확실히 끝낼 생각입니다.

내용상으론 완결이긴 한데 ... 아직 확실히 끝난건 아닙니다 ~
마지막 마무리를 한 5페이지 분량은 써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이번편엔 넣을수가 없었습니다.

얌마

2009.06.17 02:57:07

..........나는?!!!!!!!!!(흐허헝허헝후흐허헝
가출할거야! 가출할거야! 거출할가여! 가촐할거야! 가춤할가야! 가출한가야! 가출핳가야! 가출행가야! 기출할거야! 지출할거야!

선물

2009.06.17 17:38:48

당신은 1편 쓸때부터 여기 안 왔잖소 !!!!!!!!!!!~!!!!!!!!!!!!!
일단 자게댓글 확인하시고 ~

얌마

2009.06.18 18:20:12

바빠서 그땐 잠수중이었잖아여 ;;
최근에도 접 못하고 있었단 말이에여 ;;

이카루스

2009.06.20 16:26:42

갑자기 싸우는서 느낀건데 도대체 저 녀석들의 목적은 뭘까? 에서 싸우는서 오타 발견이용;;

그나저나... 으움-ㅅ- 내 대사에서만 오타가 나온건가?!

여튼 이번판은 맞은것보다 맞힌게 더많아서 좋았어요ㅋㅋㅋ
아 이게 끝이구낭ㅋㅋㅋ

잘 봣습네다~

선물

2009.06.20 18:50:41

사실 이것도 좀 아쉽게 끝을 맺은거지만 으엉엉 ....
이카님은 후반부에 중요역할을 맺어야 했는데 이거 별 수 없었네요 흑흑 ...
그 외에 하이라이트 씬 하나 생각해둔게 있는데 그것도 못 썻어요 ... 흐윽 흐윽 ...

오타 수정하겠습니다 ~ 이때동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Ksiru』

2009.06.21 12:36:08

허....
천지파열무가 갈색 펀치인건가?
히야....뭐 실제 천지파열무가 땅이 갈라지면서 적을 용암으로 갈구는 거라고 하지만 그건 사기겠지 ㅋㅋㅋ
하여간 난 결국 일찍 뻗었군. 하긴 매일 그랬어 ㅋㅋㅋㅋ

선물

2009.06.21 14:59:05

댓글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원래 선물&크시루 로 전투씬 하나 더 있었다고요 !!
분량&시간의 문제로 없앴긴 한데 .... 아무리 봐도 끝이 너무 허술 젠장 ;;
마지막 씬은 어느 영화 액션씬 패러디인데 !!! (물론 아시는 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아무래도 안되겠네요. 셤 끝나고 후기편에서 전투씬 넣고 말겁니다. 이카루스&크시루 콤비 해야겠군

【123】

2009.07.04 15:05:11

리이이버어스으으으!!!!!!!!!!!!!!

 

ㅋㅋㅋㅋ 리버스라니~ 나의 스타아이디 @_ @!!

 

오 리버스 맘에드는데요,,

 

리버스도 활용에 따라 엄청난 가치가 @ @!!

 

ps . 시험점수엔 별로 만족하진 않지만 그렇게 나쁜것도 아니어서 오타는 잡아내지 못했습니다,,


선물

2009.07.04 15:14:46

아쉬운게 있다면 칸이 다 붙여진겨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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