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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Lobbyist) - 프롤로그

조회 수 7729 추천 수 0 2008.05.16 07:41:07


로비스트(Lobbyist) - 프롤로그















   때는 종말시대로 불려오는 2014년 8월 2일. 대전에서는 시대에 딱 맞을만한 걸작 사건이 터졌다. 단 한명의 실종, 그러나 계속되는 의문, 서서히 밝혀지는 진실은 우리를 놀라게도, 두렵게도, 황당하게도 만들었다. 실종인가? 인질극인가? 그것은 단순한 선택이었으나, 희생인가? 생존인가? 이것은 위험한 선택이었다. 나와 실종수사대 OP를 두렵게 만든 사건은 바로 그날 터졌다.







   “ 셰도우 작전 준비. ”



   오후 3시 48분. 경찰서로 한 제보가 들어왔었다. 제보내용은 어느 아파트 주차장에 놓인 한개의 가방. 그 가방은 검고 네모나며 그림이 그려져 있었는데 방사능경고 표시였다고 한다. 주차장 한가운데 떡하니 ‘ 내 자리다. ’ 하고 누워있는 한개의 의심쩍은 가방. 20여명의 경찰관이 경계태세에 들어가고 여러 특수장비를 가져와 정밀 조사를 하였다. 14분만에 조사를 끝내고 빠져나온 조사관의 첫마디는 ‘ 서류같은게 들어있는 평범한 가방입니다. ’ 였고, 경찰관등 모든 기관이 돌아갔다. 하지만, 그 가방...어떻게 되었을까?



   세밀히 정리하면 이렇다. 모든 기관이 돌아간뒤 주인이 찾아가기만을 기다리던 외로운 가방은 한창 궁금증으로 머리가 복잡할 어린 아이의 손에 들어간다. CCTV를 보면 4시 36분즈음에 아이가 가방을 가져가고 몇분뒤인 41분에 어떠한 검은양복의 남자가 근처를 어슬렁 거리다가 헛기침을 몇번 하고는 돌아갔다. 물론 그 사람이 검은 가방의 주인이라 생각하겠지만....맞다. 그 가방의 주인은 검은양복을 입은 그남자이며 절대적으로 그 남자에게 돌아갔어야 했다.







   “ 비상경보 발령. 실종수사대 긴급 출동하라. ”



   컴퓨터가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메세지에 우리는 일일히 따라야 했다. 우리는 한명의 정보탐색자를 남겨두고 사건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실종장소, 실종자의 집을 갔었다. 물론 여러 정보를 얻어내 어떠한 상황인지 대충 짐작은 갔다. 집에 들어온 아이는 자기 방에서 학원에 갈 준비를 마친다음 학원가방을 매고 집을 나온다. 그때의 시각이 오후 5시 10분정도이고 5시 30분 부터 7시 까지 공부를 마친다음 돌아와야 할 아이가 11시가 되도 안돌아오니 이게 무슨 일인가?



   우리는 평범한 실종사건이라고 보고 일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갔다. 하지만, 그래서는 안됬다. 그래서는 문제가 풀리지 않았다. 왜냐? 이건 평범한 실종사건이 아니니까...











   내 이름은 최문성. 나이 27세에 남자다. 34평 아파트에서 혼자 살고 있는 나는 아슬아슬하게 수사대직업을 가지게 된 사람이다. 만약, 이 일에서 짤린다면 난 갈곳이 없게 된다. 물론, 그 덕에 항상 열심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고 항상 열심히 하고있다.



   나의 팀원인 이영훈. 나이 26세의 남자. 내 바로 윗집에 살고 있는데 이 또한 독신으로 가끔씩 우리집에 놀러와 같이 놀곤 한다.(그럴 시간도 없지만) 아주좋은 머리를 가지고 있어 우리 팀원들 중에서 정보 수집력이 뛰어나다.



   또한명의 팀원 정익태. 나이 28세 남자. 그의 뛰어난 통찰력과 수사력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단하나의 실도 대충 검사하지 않는 그는 실종수사대의 근본에너지다. 그덕에 잘풀린 사건이 수많이 있다.



   4번째 팀원인 김현홍. 나이 27세 유일한 여자. 처음에는 내가 총 책임자였는데 그녀가 나의 지휘권을 빼앋아 버렸다. 에...처음에는 반발했지만, 나보다 더 뛰어난 추리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받아 팀원의 호응을 받고 결국 날 밀쳐내버린 나쁜X이다.(;;)



   마지막 팀원 최현실. 나이 30세의 남자. 참 현실적인 사람이다. 그는 수사경력(실종수사대를 제외하고도 강력반등등 많은곳을 들어갔었다)만 7년이다. 그의 경험담은 가끔씩 우리 팀원을 돕기도 한다. 어쩔땐 해매고 있는 팀원을 구원하는 구원자 역활까지도 한다.











   이거면 됫으려나? 우리의 신상정보는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절대 무작정 배포해서는 안돼! 아참, 어쨌든 그 실종사건 이후로 우리들은 더욱 가치가 높아졌지. 우리 경찰청 범위내의 범죄도 38%나 줄었다고 하더군. 자 그럼 가볼까? 알수없는 미스테리 범죄의 미궁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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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대 띄고 출...이거 붙어쓴거로 인식되더군요. 이거 소설 올리기 힘들어 지겠는데요ㅎㅎ;; 금지어가ㄷㄷ;;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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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공

    2008.05.16 17:51:27

    아하하... 재밌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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