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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스트(Lobbyist) - 2편 [ 로비스트의 공격! ]
2014년 8월 5일 오후 1시. 오늘은 나와 김현홍 둘만 나왔다. 나머지는 로비스트 STM에 대해서 자료를 모으고 있다. 어제 놀랍게도 집에 돌아온 실종자 영호를 수사하기로 하였다. 에...어린아이에게 그렇게 말하면 놀랄수도 있으니 그냥 질문과 답변식으로 말해야 겠다.
“ 딩동~ ”
계단측에 창문이 열려 있어서 바람소리가 들려왔다. 10초간의 정적이 흘렀다. 난 다시한번 초인종을 눌렀다. 그제서야 알아차렷는데 누군가의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곧바로 응답이 왔다.
“ 누구세요? ”
내가 말을 하려는 순간 김현홍이 선두를 뺃었다.
“ 경찰입니다. 실종자 영호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 와봤습니다. 괜찮겠습니까? ”
고민을 했는지 몇초의 응답없음이 표시되었다. 나와 김현홍은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 네, 들어오세요. ”
승인되었다. 곧바로 문이 열리고 김현홍이 먼저 들어가 인사를 드렸다. 나도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영호가 쉬고있다는 방으로 들어갔다. 어머니가 부엌으로 들어가 칼을....에, 사과와 칼을 꺼내셧다. 무슨 뜻인지 알겠지?
“ 안녕 영호야? ”
의자에 앉아서 고민을 하던중인 영호가 우리들을 보고 웃었다. 그의 웃음에는 여러방면에서 날아오는 축구공을 보고 두려움에 떨고있는 약한 아이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난 억지웃음이라도 짓고서 다가갔다. 무릎을 쭈그려 키높이에 맞춘뒤 질문을 시작했다. 김현홍은 침대에 앉아서 날 여우눈으로 쳐다보았다. 그녀는 분명 ‘ 제대로 해라. ’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 음...영호야, 3일간(2~4일)어디에 갔고, 무엇을 했니? ”
웃는 얼굴이 가을에 시들어진 꽃잎처럼 시무룩해졌다..
“ 죄송해요. 아무것도...생각이 나질 않아요. ”
이럴수가...앉아서 지켜보던 김현홍이 일어났다. 나를 밀쳐내고 영호의 양쪽 어깨를 손으로 잡은다음 흔들었다. 이봐! 그렇게 하면 무서워 한다고...
“ 정말이니?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
시무룩한 표정이 더욱더 시무룩해졌다. 영호의 고개는 계속해서 내려앉았다.
“ 영호야. 그럼 어디까지 기억이 나는거니? 너가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일어난 곳은 어디야? ”
음, 그래도 괜찮은 질문을 하는 김현홍이었다. 그래도 쉬운 질문이라 생각했는지 영호가 고개를 약간 들고서 답변을 냈다.
“ 오거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어느 모퉁이예요. 그쪽은 사람들이 별로 안다녀서 저혼자 자유를 맞보고 싶다~ 하고 생각할때 갔지요. 근데 무엇인가가 내 앞에 나타나서는 눈을 가렸어요. 키도 크고...검은 옷을 입었는데 얼굴을 보ㅈㅣ 못했어요. 보려고 하는순간 눈을 가렸거든요. 눈이 가려지고 발버둥을 치는데 갑자기 졸음이 오기 시작했어요. 음...잠에서 깨어난 것은 어제 낮 12시 쯤이었을 거예요. 사람들이 점심먹으러 가자~ 하면서 말을 했거든요. 깨어난 곳도 같은 곳이예요. ”
내가 쭈그려앉아 열심히 듣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어머니께서 맛있는 사과를 가져와 주셧다. 음, 꼭 과외선생이 된 기분이군...아무튼 난 포크로 사과 한쪽을 꽂아 한입 깨물고서 다시 들었다.
“ 검은 옷? 양복이었니? ”
영호가 신중이 생각했다. 턱에 손을 대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웃는 얼굴로 말했다. 음...하나 말해두는데 영호가 이말을 함으로서 누가 영호를 잡아갔는지 알게 된다.
“ 네, 검은 양복이었어요. ”
난, 한입 깨물은 사과 한쪽을 들고 떡하니 입을 벌리고 있었다. 이럴수가...역시나 로비스트가 먼저 영호를 잡아간건가? 근데 왜? 왜 그냥 잡아갔다가 도로 놔준거지? 뭘 한거야? 가방을 돌려받기 위해서 고문이라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 저한테는 아무 부상도 없었어요. ”
음...그럼 주사로 무엇을 넣었다던가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데체 뭐지?
“ 저...혹시 검은 가방과 관련이 되있는건가요? 그렇다면...정말 죄송해요. 표시도 처음보는거고...신기해서...무엇이 들어있나 보기만 하려고 했어요. 근데 그안... ”
난 순간 그의 입을 막았다. 그리고서 몇초의 시간을 주었다. 어두운 표정을 짓고서 영호에게 천천히 말했다.
“ 그거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말아라. 혹시 아직도 가지고 있니? 남한테 알려준거나 그런건 없지? ”
영호가 고개를 숙였다가 천천히 들어올려서는 왕의 절대권력앞에 고개숙인 농민같은 표정을 지었다.
“ 아직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어머니에게 들킬까봐 침대아래에 숨겨두었어요. ”
김현홍이 천천히 침대밑으로 손을집어 넣었다. 툭하는 소리와 함께 김현홍이 무언가를 끄집어냈다. 약간의 먼지가 묻은 검은가방...뒷면에 STM의 표시까지 완벽히 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열라고 해서 난 급히 다가가 손을 잡았다. 검지를 흔들면서 안된다는 표시를 준다음 가방의 표시가 가려지도록 잡고서 방을 나왔다. 김현홍이 영호를 데리고 같이 나왔다. 어머니가 궁금해서 현관문앞에 서서 말을 걸었다.
“ 뭐죠?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
난 검은 가방을 내려놓고(물론 표시가 안보이도록 땅쪽으로 하였다)어머니께 말했다.
“ 어머니, 영호를 쫒는 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우리 경찰이 영호를 지키고 싶습니다만. 허락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못믿으시겠다면 어머니도 같이 계셔주세요. 편히 쉴수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
어머니가 또다시 생각에 잠기셧다. 영호가 현홍이의 손을 뿌리치고 자기 어머니에게 달라붙었다. 어머니가 영호를 쳐다보았다.
“ 엄마! 괜찮아요. 계속 있을것도 아닌데...잠시동안만 경찰서에 있도록 해주세요. 네? ”
어머니가 미소를 지으셧다. 그러고는...
“ 그래, 좋아. 잠시동안이니까...갔다 오렴. ”
어머니가 직접 문을 열어주셧다. 현홍과 영호가 먼저 나가고 내가 가방을 들고 마지막으로 나갔다. 엘리베이터에 타고나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이는 순간까지 어머니는 지켜보고 계셧다.
경찰서에 도착한 우리들은 실종수사대 수사실로 들어갔다. 내 컴퓨터 옆에 가방을 세워두고 팀원들과 영호의 인사를 구경했다. 영호는 경찰의 업무를 처음보는듯 신기한 표정으로 쳐다보았고, 우리들은
회의를 열었다.
“ 로비스트가 영호를 납치했었다. 또다시 납치되지 않도록 우리가 지켜야 한다. ”
내가 내놓은 발언이었다.
“ 좋아. 실종자를 지키는 것 또한 우리들의 몫이다. 그리고...저 가방...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저 구석에 금고 있지? 새로받은 최신형이다. 나의 지문만을 통해서 열 수 있으니 안전하다. 저기안에 넣도록 하자. ”
이영훈이 좋은 발언을 했다. 모두들 가방을 영훈의 금고에 넣기로 하였고 그렇게 회의는 끝났다.
영호의 어머니가 영호의 옷장을 뒤지던중, 실종되었을 당시 입엇던 옷을 아직 빨지 않았음을 알고 꺼낸다.
“ 이런, 먼지가 많이 묻었네, 역시 빨아야 겠지. ”
그런데 옷의 어깨소매 쪽에서 빨간불이 들어와있는 고래모형의 작은 물건이 붙어있음을 알게된 어머니가 그것을 때어내려 한다. 아기손톱만한 크기의 물건은 소매를 꽉 물고있어 전혀 놓을 기색이 없었다. 어머니가 꾹 눌르니 그제서야 불이 꺼지고 입을 벌렸다.
“ 뭐지, 새로운 장난감인가...? ”
어머니는 그 물건에 다시 불이 들어오지 않자 고장난거라 생각하고 쓰레기통으로 던저 버렸다. 그 물건의 아랫배 부분에는 STM의 표시가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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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조건없습니다. 읽고 " 잘 보고 갑니다~ " 라는 짤막한 덧글만 적어주세요.
아참, 중간에 ㅈㅣ 라고 쓴게 있는데 얼굴을 보ㅈㅣ 못했어....이 부분은 금지어가 있다고 안된다서 그래놓았습니다
양해바랍니다;;(ㅈㅣ 를 지로 하면 어느정도 알게 될겁니다)
2014년 8월 5일 오후 1시. 오늘은 나와 김현홍 둘만 나왔다. 나머지는 로비스트 STM에 대해서 자료를 모으고 있다. 어제 놀랍게도 집에 돌아온 실종자 영호를 수사하기로 하였다. 에...어린아이에게 그렇게 말하면 놀랄수도 있으니 그냥 질문과 답변식으로 말해야 겠다.
“ 딩동~ ”
계단측에 창문이 열려 있어서 바람소리가 들려왔다. 10초간의 정적이 흘렀다. 난 다시한번 초인종을 눌렀다. 그제서야 알아차렷는데 누군가의 움직이는 소리가 들려오고 곧바로 응답이 왔다.
“ 누구세요? ”
내가 말을 하려는 순간 김현홍이 선두를 뺃었다.
“ 경찰입니다. 실종자 영호에게 물어볼 것이 있어서 와봤습니다. 괜찮겠습니까? ”
고민을 했는지 몇초의 응답없음이 표시되었다. 나와 김현홍은 어머니의 마음을 생각해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 네, 들어오세요. ”
승인되었다. 곧바로 문이 열리고 김현홍이 먼저 들어가 인사를 드렸다. 나도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영호가 쉬고있다는 방으로 들어갔다. 어머니가 부엌으로 들어가 칼을....에, 사과와 칼을 꺼내셧다. 무슨 뜻인지 알겠지?
“ 안녕 영호야? ”
의자에 앉아서 고민을 하던중인 영호가 우리들을 보고 웃었다. 그의 웃음에는 여러방면에서 날아오는 축구공을 보고 두려움에 떨고있는 약한 아이의 마음이 담겨져 있었다. 난 억지웃음이라도 짓고서 다가갔다. 무릎을 쭈그려 키높이에 맞춘뒤 질문을 시작했다. 김현홍은 침대에 앉아서 날 여우눈으로 쳐다보았다. 그녀는 분명 ‘ 제대로 해라. ’ 이렇게 생각하고 있겠지...
“ 음...영호야, 3일간(2~4일)어디에 갔고, 무엇을 했니? ”
웃는 얼굴이 가을에 시들어진 꽃잎처럼 시무룩해졌다..
“ 죄송해요. 아무것도...생각이 나질 않아요. ”
이럴수가...앉아서 지켜보던 김현홍이 일어났다. 나를 밀쳐내고 영호의 양쪽 어깨를 손으로 잡은다음 흔들었다. 이봐! 그렇게 하면 무서워 한다고...
“ 정말이니? 아무것도 기억이 나질 않아? ”
시무룩한 표정이 더욱더 시무룩해졌다. 영호의 고개는 계속해서 내려앉았다.
“ 영호야. 그럼 어디까지 기억이 나는거니? 너가 기억을 잃었다가 다시 일어난 곳은 어디야? ”
음, 그래도 괜찮은 질문을 하는 김현홍이었다. 그래도 쉬운 질문이라 생각했는지 영호가 고개를 약간 들고서 답변을 냈다.
“ 오거리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어느 모퉁이예요. 그쪽은 사람들이 별로 안다녀서 저혼자 자유를 맞보고 싶다~ 하고 생각할때 갔지요. 근데 무엇인가가 내 앞에 나타나서는 눈을 가렸어요. 키도 크고...검은 옷을 입었는데 얼굴을 보ㅈㅣ 못했어요. 보려고 하는순간 눈을 가렸거든요. 눈이 가려지고 발버둥을 치는데 갑자기 졸음이 오기 시작했어요. 음...잠에서 깨어난 것은 어제 낮 12시 쯤이었을 거예요. 사람들이 점심먹으러 가자~ 하면서 말을 했거든요. 깨어난 곳도 같은 곳이예요. ”
내가 쭈그려앉아 열심히 듣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어머니께서 맛있는 사과를 가져와 주셧다. 음, 꼭 과외선생이 된 기분이군...아무튼 난 포크로 사과 한쪽을 꽂아 한입 깨물고서 다시 들었다.
“ 검은 옷? 양복이었니? ”
영호가 신중이 생각했다. 턱에 손을 대고 곰곰히 생각하더니 웃는 얼굴로 말했다. 음...하나 말해두는데 영호가 이말을 함으로서 누가 영호를 잡아갔는지 알게 된다.
“ 네, 검은 양복이었어요. ”
난, 한입 깨물은 사과 한쪽을 들고 떡하니 입을 벌리고 있었다. 이럴수가...역시나 로비스트가 먼저 영호를 잡아간건가? 근데 왜? 왜 그냥 잡아갔다가 도로 놔준거지? 뭘 한거야? 가방을 돌려받기 위해서 고문이라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 저한테는 아무 부상도 없었어요. ”
음...그럼 주사로 무엇을 넣었다던가 그런것도 아닌거 같은데...데체 뭐지?
“ 저...혹시 검은 가방과 관련이 되있는건가요? 그렇다면...정말 죄송해요. 표시도 처음보는거고...신기해서...무엇이 들어있나 보기만 하려고 했어요. 근데 그안... ”
난 순간 그의 입을 막았다. 그리고서 몇초의 시간을 주었다. 어두운 표정을 짓고서 영호에게 천천히 말했다.
“ 그거에 대해서는 얘기하지 말아라. 혹시 아직도 가지고 있니? 남한테 알려준거나 그런건 없지? ”
영호가 고개를 숙였다가 천천히 들어올려서는 왕의 절대권력앞에 고개숙인 농민같은 표정을 지었다.
“ 아직 아무에게도 말을 하지 않았어요. 그리고...어머니에게 들킬까봐 침대아래에 숨겨두었어요. ”
김현홍이 천천히 침대밑으로 손을집어 넣었다. 툭하는 소리와 함께 김현홍이 무언가를 끄집어냈다. 약간의 먼지가 묻은 검은가방...뒷면에 STM의 표시까지 완벽히 있었다. 그녀가 갑자기 열라고 해서 난 급히 다가가 손을 잡았다. 검지를 흔들면서 안된다는 표시를 준다음 가방의 표시가 가려지도록 잡고서 방을 나왔다. 김현홍이 영호를 데리고 같이 나왔다. 어머니가 궁금해서 현관문앞에 서서 말을 걸었다.
“ 뭐죠? 무슨 문제가 있는건가요? ”
난 검은 가방을 내려놓고(물론 표시가 안보이도록 땅쪽으로 하였다)어머니께 말했다.
“ 어머니, 영호를 쫒는 자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당분간 우리 경찰이 영호를 지키고 싶습니다만. 허락해 주실 수 있을까요? 못믿으시겠다면 어머니도 같이 계셔주세요. 편히 쉴수있는 공간까지 마련해 드리겠습니다. ”
어머니가 또다시 생각에 잠기셧다. 영호가 현홍이의 손을 뿌리치고 자기 어머니에게 달라붙었다. 어머니가 영호를 쳐다보았다.
“ 엄마! 괜찮아요. 계속 있을것도 아닌데...잠시동안만 경찰서에 있도록 해주세요. 네? ”
어머니가 미소를 지으셧다. 그러고는...
“ 그래, 좋아. 잠시동안이니까...갔다 오렴. ”
어머니가 직접 문을 열어주셧다. 현홍과 영호가 먼저 나가고 내가 가방을 들고 마지막으로 나갔다. 엘리베이터에 타고나서 엘리베이터 문이 닫이는 순간까지 어머니는 지켜보고 계셧다.
경찰서에 도착한 우리들은 실종수사대 수사실로 들어갔다. 내 컴퓨터 옆에 가방을 세워두고 팀원들과 영호의 인사를 구경했다. 영호는 경찰의 업무를 처음보는듯 신기한 표정으로 쳐다보았고, 우리들은
회의를 열었다.
“ 로비스트가 영호를 납치했었다. 또다시 납치되지 않도록 우리가 지켜야 한다. ”
내가 내놓은 발언이었다.
“ 좋아. 실종자를 지키는 것 또한 우리들의 몫이다. 그리고...저 가방...혹시 모르니 안전하게 지켜야 한다. 저 구석에 금고 있지? 새로받은 최신형이다. 나의 지문만을 통해서 열 수 있으니 안전하다. 저기안에 넣도록 하자. ”
이영훈이 좋은 발언을 했다. 모두들 가방을 영훈의 금고에 넣기로 하였고 그렇게 회의는 끝났다.
영호의 어머니가 영호의 옷장을 뒤지던중, 실종되었을 당시 입엇던 옷을 아직 빨지 않았음을 알고 꺼낸다.
“ 이런, 먼지가 많이 묻었네, 역시 빨아야 겠지. ”
그런데 옷의 어깨소매 쪽에서 빨간불이 들어와있는 고래모형의 작은 물건이 붙어있음을 알게된 어머니가 그것을 때어내려 한다. 아기손톱만한 크기의 물건은 소매를 꽉 물고있어 전혀 놓을 기색이 없었다. 어머니가 꾹 눌르니 그제서야 불이 꺼지고 입을 벌렸다.
“ 뭐지, 새로운 장난감인가...? ”
어머니는 그 물건에 다시 불이 들어오지 않자 고장난거라 생각하고 쓰레기통으로 던저 버렸다. 그 물건의 아랫배 부분에는 STM의 표시가 그려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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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중간에 ㅈㅣ 라고 쓴게 있는데 얼굴을 보ㅈㅣ 못했어....이 부분은 금지어가 있다고 안된다서 그래놓았습니다
양해바랍니다;;(ㅈㅣ 를 지로 하면 어느정도 알게 될겁니다)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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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
2008.05.18 17:20:43
로비스트가 상당히 무섭네요... 아하하
이카루스
2008.05.19 07: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