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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9
제로. 의혹의 편지. 7. 단서. (Beginning)
──────────────────────────────
차로 30분을 걸려가야하는 먼 거리의 몬테라광장.
도착하자마자 난 우선 숙박할 호텔을 찾았다.
거리의 사람에게 물어 어렵지않게 호텔을 찾았고,
금방 방을 잡았다.
노아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메모지에
뭔가를 끄적이기 시작했다.
" 들어가자 노아. "
" 아니. 난 잠깐 밖에 나갔다 올께. "
노아는 정말 알수 없는듯 하다.
비록 노아를 오래보지는 못했어도
대충 노아가 어떤사람인지는 느껴진다.
노아가 나간뒤 난 호텔로 올라갔다.
짐을 정리하고 우선은 푹 쉬었다.
요 몇일간에 시계에 둘러쌓여 피로가
많이 축척됬다. 한숨 돌리려고 하는데
노아가 들어왔다. 난 잠을 계속자려고했지만
노아가 신경쓰여 제대로 자지못했다.
그의 행동을 차근차근 살펴보니 컴퓨터로
제로의 행방을 추적하는듯하다가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떨다가 책상을 쾅 쳤다.
깜짝 놀랐다.
" 노아. 왜그래? "
" 아.... 아무것도 아냐...... "
그러더니 노아는 수전증환자처럼 떨고있는
손으로 시계를 꺼내서 봤다. 그러더니 이내
진정된것 같았다.
내 사무실에 온통시계를 걸어둘때부터 약간의 위화감은 느꼈지만
아무래도 노아는 시계와 연관이 있는것같았다. 정신병이있는건아닐까
생각도 해보고 여러가지 상상을 해봤다.
진정한 노아가 말을 꺼냈다.
" 아무래도 이 근처에 제로가 있어. "
" ....?!! 그... 그럼 잡아야할거 아냐! "
" 그건 불가능해. 제로는 우리가 사무소에서 나올때부터
나와 너를 철저히 감시하고있어. 아마 이 호텔로 올거란것도
예측하고있을지도 모르지. "
" ...... 호텔을 나가면 이미 사라지고 없겠군... "
어쨌던 노아의 말에는 틀린게 없다.
저번의 얘기에서도 노아는 저번주편지는 안올거라했다.
물론 진짜 제로로부터 온 편지는 없다.
" 노아. 저번주에는 너의 말대로 편지가 안왔어. "
" 그런데? "
" 왜 편지가 안온거지? "
" 제로도 편지를 잊을때가 있겠지. "
" 장난치지마. 왜 안온거야? "
" 규칙. "
" 뭐? "
" 제로는. 일주일에 한편만 편지를 보낸다. "
" 알아. "
" 그건 인원수 제한이 없어. "
" 도대체 무슨 소리야? "
" 너의 편지를 살펴보면 알아.
2월 5일. 나의 편지.
2월 12일. 너의 편지. 이날 나는 편지가 오지않았어.
2월 19일. 너의 편지. 이후로는 계속 너의 편지이더군.
그러니까 내가 말하려는것은 편지를 보내는사람이 1명이던,
2명이던. 보내는 날짜는 1주일당 한편씩. "
" 그렇다면 너에게 편지가 왔다는뜻이군. "
" 여기. "
스윽.
제로로 부터.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셨습니까. 노아.
네.... 제로입니다. 최근 당신에게는 소식이 뜸했는데...
이렇게 한통 써보냅니다. 하하... 간단한 안부편지니...
그렇게 신경쓸건 없다고 봅니다.
아!. 그나저나. 지금 □□호텔에 계시죠?
에.... 그러니까..... 몸조심하십시오.
Zero.
" 몸조심하라니. 나를 의미하는건가? "
" 닉. 이 편지는 나에게로 왔어. "
" 그럼 뭐야. 제로가 안부편지따위를 보낼리가 없잖아. "
" 나도.... 모르지.... 아마? "
" 그럼 이번주는. 이번주는 오늘까지인데 편지가 없잖아! "
" 편지는 올꺼야. "
" 언제? 어디서? "
" 흐아음....... 지금......... "
" 뭐? "
" 여기서... "
채앵그랑.....!!
창문이 요란하게 깨지더니
제로의 심부름꾼인 흰 올빼미가 날아들었다.
올빼미는 늘 하듯이 편지를 떨어뜨리고는
힘겨운듯이 퍼덕퍼덕 날개짓을 하며
한바퀴 돌아서 밖으로 나갔다.
제로로부터.
안녕하세요. 닉 펄슨 씨.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닉씨, 노아씨.
아... 인사치레는 그만두죠.
근데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됩니까?
광장이 위험할텐데요...?
Zero.
" 제길..... "
난 몬테라광장으로 뛰쳐나가려했다.
물론.
노아는 나가지 않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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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30분을 걸려가야하는 먼 거리의 몬테라광장.
도착하자마자 난 우선 숙박할 호텔을 찾았다.
거리의 사람에게 물어 어렵지않게 호텔을 찾았고,
금방 방을 잡았다.
노아는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메모지에
뭔가를 끄적이기 시작했다.
" 들어가자 노아. "
" 아니. 난 잠깐 밖에 나갔다 올께. "
노아는 정말 알수 없는듯 하다.
비록 노아를 오래보지는 못했어도
대충 노아가 어떤사람인지는 느껴진다.
노아가 나간뒤 난 호텔로 올라갔다.
짐을 정리하고 우선은 푹 쉬었다.
요 몇일간에 시계에 둘러쌓여 피로가
많이 축척됬다. 한숨 돌리려고 하는데
노아가 들어왔다. 난 잠을 계속자려고했지만
노아가 신경쓰여 제대로 자지못했다.
그의 행동을 차근차근 살펴보니 컴퓨터로
제로의 행방을 추적하는듯하다가 갑자기
몸을 부들부들떨다가 책상을 쾅 쳤다.
깜짝 놀랐다.
" 노아. 왜그래? "
" 아.... 아무것도 아냐...... "
그러더니 노아는 수전증환자처럼 떨고있는
손으로 시계를 꺼내서 봤다. 그러더니 이내
진정된것 같았다.
내 사무실에 온통시계를 걸어둘때부터 약간의 위화감은 느꼈지만
아무래도 노아는 시계와 연관이 있는것같았다. 정신병이있는건아닐까
생각도 해보고 여러가지 상상을 해봤다.
진정한 노아가 말을 꺼냈다.
" 아무래도 이 근처에 제로가 있어. "
" ....?!! 그... 그럼 잡아야할거 아냐! "
" 그건 불가능해. 제로는 우리가 사무소에서 나올때부터
나와 너를 철저히 감시하고있어. 아마 이 호텔로 올거란것도
예측하고있을지도 모르지. "
" ...... 호텔을 나가면 이미 사라지고 없겠군... "
어쨌던 노아의 말에는 틀린게 없다.
저번의 얘기에서도 노아는 저번주편지는 안올거라했다.
물론 진짜 제로로부터 온 편지는 없다.
" 노아. 저번주에는 너의 말대로 편지가 안왔어. "
" 그런데? "
" 왜 편지가 안온거지? "
" 제로도 편지를 잊을때가 있겠지. "
" 장난치지마. 왜 안온거야? "
" 규칙. "
" 뭐? "
" 제로는. 일주일에 한편만 편지를 보낸다. "
" 알아. "
" 그건 인원수 제한이 없어. "
" 도대체 무슨 소리야? "
" 너의 편지를 살펴보면 알아.
2월 5일. 나의 편지.
2월 12일. 너의 편지. 이날 나는 편지가 오지않았어.
2월 19일. 너의 편지. 이후로는 계속 너의 편지이더군.
그러니까 내가 말하려는것은 편지를 보내는사람이 1명이던,
2명이던. 보내는 날짜는 1주일당 한편씩. "
" 그렇다면 너에게 편지가 왔다는뜻이군. "
" 여기. "
스윽.
제로로 부터.
안녕하십니까. 잘 지내셨습니까. 노아.
네.... 제로입니다. 최근 당신에게는 소식이 뜸했는데...
이렇게 한통 써보냅니다. 하하... 간단한 안부편지니...
그렇게 신경쓸건 없다고 봅니다.
아!. 그나저나. 지금 □□호텔에 계시죠?
에.... 그러니까..... 몸조심하십시오.
Zero.
" 몸조심하라니. 나를 의미하는건가? "
" 닉. 이 편지는 나에게로 왔어. "
" 그럼 뭐야. 제로가 안부편지따위를 보낼리가 없잖아. "
" 나도.... 모르지.... 아마? "
" 그럼 이번주는. 이번주는 오늘까지인데 편지가 없잖아! "
" 편지는 올꺼야. "
" 언제? 어디서? "
" 흐아음....... 지금......... "
" 뭐? "
" 여기서... "
채앵그랑.....!!
창문이 요란하게 깨지더니
제로의 심부름꾼인 흰 올빼미가 날아들었다.
올빼미는 늘 하듯이 편지를 떨어뜨리고는
힘겨운듯이 퍼덕퍼덕 날개짓을 하며
한바퀴 돌아서 밖으로 나갔다.
제로로부터.
안녕하세요. 닉 펄슨 씨.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닉씨, 노아씨.
아... 인사치레는 그만두죠.
근데 지금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됩니까?
광장이 위험할텐데요...?
Zero.
" 제길..... "
난 몬테라광장으로 뛰쳐나가려했다.
물론.
노아는 나가지 않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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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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