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프가 타고 있는 동안 인생을 즐겨라.

시들기 전에 장미를 꺾어라.

-우스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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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일을 항상 뒤로 미루곤 하죠... 이것은 다음에...요것은 다음에...

언젠가는... 할거야 라는 생각으로....

언젠가... 어떤 카툰을 본 적이 있습니다...

한 어린얘가 부모님에게 말을 하죠... "난 이다음 크면 엄마한테 뭐든지 다해줄거다!"

그의 부모님은 어린아이를 흐믓한 표정으로 쳐다봅니다...

다음 칸, 어린아이가 조금 더 커서... 학생으로 변했죠... 옆에 계신 어머니...약간의 주름진 얼굴...

그 아이가 말합니다..."이 다음에 커서 어머니 호강시켜 드릴께요" 그 옆 어머니.. 흐믓한 얼굴로 바라 보십니다...

다음 칸... 그 학생이 젊은 청년으로 변했고... 그의 어머니는 더욱 더 많은 주름과... 중년의 나이로 변한 모습...

그 청년이 이렇게 말합니다.. "얼른 성공해서 어머니 호강 시켜드릴께요" 어머니는 흐믓한 얼굴로 바라보시죠...

다음... 그 청년이 중년의 나이로 변했습니다. 어머니는 아주 늙은 모습이시죠...

중년의 아저씨가 이렇게 말하죠... "어머니, 조금만 더 기다리시면... 어머니 호강 시켜드릴께요"

어머니는 언제나 처럼 흐믓한 얼굴 이십니다....

다음 칸... 어머니의 장례식... 중년의 아저씨는 약간 더 늙은 모습으로 울부짖습니다...

"어머니...이제 호강시켜 드릴려고 했는데...."


나 자신은 어떤지? 너무 늦어서... 부모님...과의 약속을 지키지도 못하는 것 아닐까요?

지금 당장... 할일을 생각하고... 어서 하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램프는 타고 있습니다... 어서 즐기십시오... 공부때문에... 직장때문에...

세상때문에... 나 자신이 하고 싶으신 것을 못한다면....

또한... 장미가 시들기전에... 위의 만화 주인공의 모습을 닮기 전에...

어서 빨리 당신의 부모님께 달려가 보세요...

저두 오늘 저녁은 부모님과의 시간을 보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