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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325

할머니의편지

조회 수 2206 추천 수 0 2008.05.04 11:38:16


이건제가 몇년전에일어낫던일입니다.
이거생각만해도 코가찡한일이죠
제가어릴때할머니 가 고구마를주며 갓다올때까지먹고잇으라고햇습니다
그날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에잇다고 전화가왓습니다 전 무슨뜻인지몰라 삼촌에게전화를해서 물어봣엇어요근데 삼촌이 갑자기전화를끊더니 저를데리고  병원으로 급히 차를타고 가는겁니다 저는 무슨일인지 몰라서 삼촌에게물어봣더니 말씀이없으시더군요 그리고 어머니가 오시더군요 그래서어머니께 물어보앗져;;
어머니가갑자기 우시더군요 ;; 저두 어머니가 우시길레 저두울엇어요; 그옆에 편지가잇더군요 "사랑하는
내딸 내아들 손자 야 내가 이렇게 갈줄몰랏구나정말미안하구나 ... 내가 이병만아니엿으면 너희들을
더욱돌봐줄수잇엇을텐데 이렇게가서 미안하구나 내가 할말이 없는것같군아 너희 서랍장밑에 종이가있
을꺼다 그돈가지고 나없이 잘살고 잘지내라 미안하다얘들아"이렇게남기고 떠나셧어요 ㅠㅠ 그때 저두 커서야알았죠 어머니랑 삼촌이 왜그렇게 우셧는지 저두 그땐 그병이 무슨병인줄몰랏죠  위암으로 고인이되셧죠 저희는 울릉도에삼니다 배를타고 육지로나갈려고햇는데 배가 없어서못나갓죠 할머니는 약한달간 고통에시달리시다가 결국엔 숨을 거두셧어요 ...요즘은 기술이발달되 위암같은경우는 약7~80%정도는 성공
치료가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때 배만잇엇더라면 할머니가 더욱 더오래사셧을지도모르는데 그때 배만잇엇더라면....그때 생각만해도 지금 야구배트가지고 배를 부수고싶어요 다른님들도 지금 어머니 고생시키지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어머니께효도하세요 저도 지금후회합니다 할머니께맨날용돈만달라고 하던 어렷을때일 지금생각 해보면 님들도 언젠간 후회합니다 님들 지금부터라도 효도하세요;;;;;저처럼 후회하지마세요....그럼;;줄이겟습니다..;
  • 1
  • 할머니의편지
  • 2008-05-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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