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게임 배터리 해보니 기대이상 입니다.

3월 25일, 배터리의 CBT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바 이후 특별한 국내산 게임이 없었는데 동영상보고 홀딱 반해 CBT신청했거든요

현장감 있는 전장, 정찰기, 폭격 등과 같은 대규모 장비들을 내놓은 배터리에 대한 그 기대가 컷습니다

접속하자 마자 맞이하는 창들은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명확한 구성이라 아바나 콜옵 하셨던 분들은 한눈에 딱 쉽습니다

아바보다 오히려 한 수 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투에 들어서서 쓸 수 있는 시스템으론 퀵슬롯이 있는데요.

캐릭터창에서 미리 저장해 놓은 무기들과 스킬들을

전투 시작 전이나 리스폰 후에 바꿀 수 있도록 할 수 해놨습니다.

5개까지 쓸 수 있어서 아바보단 좀 더 세분화 되었다고도 볼 수도 있겠네요

우왕ㅋ굳ㅋ 정찰팩이있습니다

아군들의 맵에 적군의 위치가 한동안 표시됩니다.

폭격팩이 떨어지고 순식간에 3~4킬 정도는 잡아내는 것 같더라구요. 그 3~4킬에 저도 포함입니다 ㅋ

총맞고 죽었을 때 외마디의 외국어 욕설을 내뱉는데, 진득한게 재밌습니다

전투 종료 직후에는 특수한 총기나 다른 커스텀 버전의 총기,

혹은 경험치나 게임머니를 더 많이 획득하게 하는 아이템을

참전한 유저들 중 한 명에게 랜덤으로 지급합니다.

이상하게 전 주지 않습니다

낼 기대해봐야죠

아무튼 배터리는 좀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CBT니까요...

기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