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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과에서 용인에 있는 기술원 갔다왔는데 강의 시작하자마자 자버렸네요.
자연스럽게 끝났을때 깨어났습니다. 눈 깜빡인건줄......
전생에 잠을 충분히 자지못했나봅니다. 집에서는 평소처럼 6시간만 자면 개운한데 밖에서는 잠이......
여튼 이틀만에 잉여가 되버린 천공입니다.
그동안 사기만 하고 소중하게 간직해온 시드노벨들을 읽고 있습니다.
나와 호랑이 8권 완결 인줄 알고 읽었는데
아니었습니다.
빨리 다음권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제 남은건 8.5권과 앤솔로지, 퀸즈나이트 카엘, 원고지위의 마왕 등 단편
아 참
엊그제 컴을 할때는 수면바지를 빨아서 마땅히 입을게 없었기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컴을 했습니다.
포근하고 편안한 기분이 매우 좋더군요.
오늘도 그러고 싶지만 혼날꺼 같으니 참겠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P.S 할머니가 부모님 방에 있던 아이스크림을 제게 주셨습니다.
오래된거라 그런지 맛이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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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
2013.12.18 21:42:23
6666번째 글을 차지하셨네요 ㅎ
추을땐 진짜 컴퓨터하기도 힘들어요 손시리고 ㅋㅋ
독서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는 ㅠㅠㅠㅠ 책안본지가 ㅎ
천공
2013.12.19 10:40:08
고등학교 들어서 좋아하던 판타지소설 라노벨에서 손 딱 떼고
대학교 들어서 시드노벨 읽고 있네요. 여름엔 손에서 땀나서 책 읽기가 싫었고 가을엔 밴드 공연 준비하느라 못 읽었어요.
그래서 추운 겨울이지만 책 읽는 재미로 보냅니다.
근데 겨울이라 손 어는건 즐롤하지 않는 이상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