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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169
안녕하세요~~~!!!
게시판 복원했다고 하셔서 끝페이지부터 구경했어요.
모든 글 을 읽는건 사실상 매우매우 힘든일이기에 페이지 넘기면서 끌리는 제목만 클릭해서 봤어요.
글이 진짜 많더라구요.. 하루에 몇십개씩 올라오고.ㅋㅋ보느라 지침. 보다 졸려서 중단.ㅋ
게시물을 보면서 느낀점과 새로 알게된점은요 ㅋㅋ
처음에는 승근님이 쓰신 리플이 엄청 시크했네요. 어느순간 이모티콘 사용해서 분위기 완화 ㅋ
그리고 송승근 이란 이름을 틀리게 적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다는 것.
사이트내에서 이래저래한 희노애락도 많았던 것 같고 아프셨던 적도 있었던 것 같고 ㅠ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아, 그리고 제가 왜 고전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나까지 생각 나더라구요.
어렸을적부터 중고컴퓨터 친척오빠가 깔아줬던 게임 했고
컴퓨터를 너무 오래 써서 사양이 딸려서 온라인게임을 고해상으로 못 즐겼던 이유도 한 몫
그나마 잘 돌아가는 고전게임을 했던거더라구요.
지금 이 컴퓨터도 몇년 된거라 버벅되고 ㅋㅋ
컴퓨터가 너무 좋아지면 고전게임이 안된다는게 슬퍼지네요. 집에있는 예전 cd도 대부분 안돌아가니..
휴~ 무튼 툴리사이트의 역사를 되돌아 잠깐이나마 본 것 같아 재밌었네요. 그당시 내가 뭐했었나 생각도 들고ㅋㅋ
다른 툴리 식구님들도 순수했던 예전 추억에 빠지셨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 줄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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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리
2014.07.03 10:23:35
아프지마 툴리야 !
제2의 전성기를 누려보고 싶네요
한 100여 페이지정도만가도 커뮤니티는 정말 엄청나게 활성화 되었었는데 말이죠 ㅠㅠ
툴리
2014.07.03 14:24:16
4시에 주무시면 안피곤하신가요?
엠에이
2014.07.03 18:28:38
매일 저 시간에 자는건 아니고 피곤하면일찍자요.
지금은 다크서클이 내려왔어요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