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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169

[re] 스트레스/고민

조회 수 680 추천 수 0 2006.02.27 04:22:07


저도 한때는 신체적 문제(?)가 아닌 콤플렉스때문에.. 고생한 적이있죠...

눈이 너무 작아서... 눈 없냐고 놀림받을 때도 있었구... 피부가 검어서...

흑인이라고 놀림받고 속상해하던 적도 있습니다만... 나중에 되면 오히려...

자신의 콤플렉스가 자랑스럽게 변할 때도 있답니다...

제 친구의 경우는 자신의 피부가 너무 하얗기에.. 힘들어 하는 친구도 있죠...

그리고 까페관리.. 저도 한때.. 세이클럽에서 꽤 큰 까페를 운영한 적이 있답니다...

하루에..반을 까페관리에 썼으니... 엄청난 스트레스가 쌓이긴 했죠..

운영진만 10명이 넘었는데... 그 사람들끼리 내분이라도 일어나면... 제가 죽어났었죠...

언젠가... 까페가 살아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스트레스가 확 풀리던 느낌이 난 적이 있죠...

그 기분을 기다리고 운영해보세요... 힘이 날겁니다.^^

새학기,새친구... 제 생각에는 중학교 2학년때가...인생에서 가장 힘이나고 무서울 것이 없는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많이 놀 수 있는 때죠.. 저도 엄청 놀았구요...

대학에 대한...압력도...인문계 고등학교를 가야한다는 압력도..없습니다...

중1때는 철모르는 느낌...하지만 중2가 되면... 뭐든지 할 수있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항상 좋은 생각을 하시구.. 너무 자신에 대해 힘들다, 하기 싫다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나중에 커서 진짜로 힘들 때, 자신의 중2때의 즐거웠던 생활모습이 떠오르게 된답니다...

저는..너무 놀아서... 중3때 힘들었지만..^^;;

현재의 제 모습에도 많은 스트레스가 있습니다... 위에 송운영자님 말처럼 군대 문제도 있구...

현 학교 생활에도 힘들구요...하지만 스트레스가 있기에..우리가

기쁜 행복감과 뭔가를 해냈다는 생각을 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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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경민

    2006.02.27 13:12:58

    답변 감사합니다^^;
    같이 같은반 되고싶던 친구하고 같은반이 되어서
    정말 기분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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