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서 지갑을 잃궜습니다..

전 부자라(?) 2만언 정도 넣고 다녔는데..

다날아가네 ㅡ,.ㅡ';;;

그런데 빠덜마덜은 암말 않하고 돈 주면서 지갑 들고 다니지 말라니깐.. 이라는 말만 했습니다.

이떄문에 오늘은 기분이 않좋습니다.. 그런데 더않좋은것이 잇따면..

저한테 옮았는지..

공부방에서 쉬느시간에 밑에 내려가 삼각김밥 사먹고 오는길에

어떤 여자 애랑 부딪혔습니다..

하필.. 여자애가 넘어 지면서 옆에 유리를 짚었습니다...

그여자는 공부방 애였고.. 저는 그애를 부축하며 올라 갓씁니다..

재손에는 아직도 피비릿내가 나고...ㅠㅠ

그러나 그여자애는 제탓이 아니라며 ㅠ.....너무 미안할 따름입니다..

그일이 있고 1시간후 또 쉬느 시간입니다..

그여자애는 병원 갔다와서 심하진 않다며 공부를 하고...

저는 마음 한쪽이 아프고.. ㅠㅠ

그런데.. 바람좀 쐴려고 바깥에 나가 길을 걸었습니다..

걷는데 신호등에서 자전거탄 중1 형이 쟤옆으로 지나가더니 비틀거리며

"이 x발 새x 야 눈 똑바로 쳐들고 다녀 아나 ㅅx "

저는 아무말 없이 가고 있었습니다..

그순간..


'끼잉이이이이잉이이잉이이잉이이이이!!!!!!!!"

하는 소리와 함께..

그형과 오토바이 충돌...

한순간이었습니다....

그형은 팔과 목이 부러진것 같았고..

급히 어떤사람이 119에 전화했습니다......

다리에는 피가 줄줄.....

목에도....

전부다 재탓같았습니다..

제가 좀만더 주의를 했다면...

혹시 생각하는데 제가 지갑을 잘간수못해 지갑이 저에게 복수를 한것일까요??

설마지만.. 오늘.. 무서웠습니다.. ㅠㅠㅠ

모두..마치.. 제가 저지른 일인듯.....ㅠㅠ

오늘 잠자기 무섭겟습니다......

아직도 온몸이 떨립니다..

더이상의 재난이 일어나지 않기를....


2007-10-19 8:23  ...글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