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진주가서 봤는데요...(제가 사는 곳은 남해...)
아침 않먹고 가니까 버스가 막 출발하려고 해서 조낸 마하84578654896518로 달린거는 아니고요..
표사고 나오니까 버스가 바로 앞에 있어서 타니까 출발..
아침을 않먹었더니... 위액이 아주그냥 넘쳐 흘러서 속이 녹을정도의 고통을 1시간정도 경험한후
내리자 마자 택시타고 "아저씨 제일 가까운 영화관이요"하니까 아저씨가
"저기로 쭉~(사거리에서 직진)가면 된다"저는 "감사합니다.."라며 내리고 쭈욱~ 갔는데.. 낚였어요..
그래서 조금 꺽어서 지도를 보니.... 아쉚... 영화관이 않나와 있네??
가면서 G2라는(남해에는 24시간종류는 패밀리마트밖에)가게에서 햄버거를 샀는데요...
로댕도 아닌 10댕!전자레인지가 없어!!!!!!!
결국 먹고 나와서 영화관 갔더니 또 영화하기 10분전.. 표끊고 뭐 이것저것 하다가 영화 보는데..
사신은 류크같은 사신이 아니고 바이러스가 사신이나 다름없다고 왠 박사가 말하더군요...
뭐 바이러스 직접주입하면 완전 개 호러물 꿈에 나올까 두렵지만...
L은 캬~멋있더군요.. 완전 육봉달 이김 막 시동걸어서 날아가려는 비행기 탐!
그리고 뭐.. K,F의 존재를 더 알았죠  
알고 있는거..
L : 주인공... 마츠야마 켄이치씨가 하는... 음... L의 본명은 몰라요~
K : 쿠도히미코인가.. 쿠도 였고요.. 바이러스 퍼트리려다가 L한테 저지당한..
W : 돌아가신 Watari 와타리
F : 이인간이 L한테 니아를 보내줌..

뭐 마지막 L이 하루밖에 수명이 남지 않았을때 니아를 보육원에 데려다 주고..
장난감 주죠...

니아가 했던말중 하나 (별로 말 안했지만..)
F1225(F가 주는 선물이라는데...)그리고 뭐 이것저것 하면서...
관객들이 귀엽다라는 말을 연발(남자둘만 오는거는 저랑 제친구뿐.. 다들 대부분 커플...)
아 쉚 암튼 좀 재밌었던...

근데 제 나이가 이제 14 되는데 15세꺼를 주저없이 주던,..(제친구가 표를 달라고 하고 전 뒤에서...)
우리가 그렇게 삭았나....     에휴...

인생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