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 +_+등업되어서 무쟈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못드렸어요+_+감사드려요 쥔장님//ㅅ/♡)



낄낄낄-ㅂ-
오늘은 날씨가 제법 싸늘해졌어요~
바람도 많이 불고ㅎㅎ



왠일로....
요즘 기상중계청이 일기를 맞춰주는군요......
(대체 이게 몇분의 일의 확률로 맞춘거니...-_-;)




후후후 *-_ ㅡb

오늘은 363버스를 장지역에서 타서 타람이 텅텅 비었던 덕에 자리에 앉아서 오는
영광의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ㅠㅠ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밀려드는 개미군단에 창문에 얼굴이 찌그러지는 사슴이 되었습죠;;
(그나마 서있는것 보단 낫다는...ㅠ_ㅠ)







한편 옆에서 내릴 준비를 하시는....
뭉실뭉실한 포스를 내품으며 심상치 않은 패션감각을 소유하고 계셨던 한 아주머니가  
웬지 모르게 신경이 쓰였습니다;;





알고보니 같은 정류장에 내리시더군요!!
저도 내리려고 서있었는데 차가 급정차를 하면서 아주머니가 뒤로 밀리시더라구요






그때..........
제 팔을 거시고 제 뒤꿈치에 발을 거시는게 아니겠습니까?-_-;;;;;





팔과 팔.....발뒤꿈치와 발뒤꿈치가 만나 크로쓰...............!!!!!!!!!!
(이게 뭐...뭐임?;;;)








순간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은......
고수들만이 버스 안에서 가능하다는 팔짱끼고 추는 춤........








레전드 오브 링가링가링..............









진짜......무슨 춤을 추며 씨름 기술 거는 줄 알았습니다-_-;;
홍색청색 삿바와 댄스 슈즈만 있었으면 딱이였을 듯........;;;









휴우......

졸지에 인간 손잡이가 되었고...
졸지에 맞상대가 되어 씨름을 하고 춤을 춰드렸습니다;;;;;;









오늘......정말 뼈져리게 느낀 것은 또 고수를 만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신변의 위협을 느낄 수도 있을테니 -_-;;ㅋㅋㅋㅋㅋ


같이 자빠지거나......혹은 격투기 기술을 당할수도 있으니까요........;;;
(팔에 목이 졸리거나 내 팔이 꺾이거나 등등...;;;)










P.S : 어제 개남이가 본사 회의 갔다오더니만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이 양반이 술이 덜 깼나...-┎
　　  아침부터 계속 저한테 꼬장부립니다 -_-

　　







　 이승기가 부릅니다♬

　 그래서 뭘 나보고 어쩌라고..............







P.S 2 : 욕설적은 것도 없는데 자꾸 제한 단어가 걸려서 등록이 안되네요ㅠ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