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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168

아아... 방학 숙제가...

조회 수 786 추천 수 0 2009.07.15 14:39:39


설마 '기술' 과목에서 방학 숙제가 나올 줄이야........

 

기가 막힙니다 살려주세요 ㅜㅜ

 

진로 탐색인데요

 

가고싶은 대학, 과, 직업을 선택하고 (3인 1조 머리를 모아서..)

 

대학교에 대해, 그 과에 대해, 직업애 대해 조사하고...

 

뭐 여기까진 좋아요.

 

조사해서 적고 하면 되니까....

 

그런데 말이죠

 

가고 싶은 대학교, 과에 가서 교수님 인터뷰 하고.... (교수님 인터뷰라니... 깐깐하신 교수님들한데 인터뷰라니!!)

 

직업은 또 물론 전문가에게 가야하고.... 인터뷰하고.....

 

예를들어 제 친구인 모모군의 꿈은 진짜로 가수입니다. (발라드를 좋아하고 싱어송라이터를 꿈꿉니다만 발라드가 그게 잘 될까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걔가 진학하고싶은 대학은 경북대 국문학과, 직업은 가수입니다. SM으로 밀어붙인다는군요.

 

그럼 경북대 국문학과 교수를 만나서 인터뷰를 하고 SM 본사에 가서 활동중인 가수라거나, 아니면 (소속사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 테스트인지 뭔지 통과한 사람들에게 인터뷰를 해야한다는 뜻인데

 

걔는 교통비부터 장난아니겠어요...

 

또 서울대 가고 싶다는 놈은 서울대 가면된다.. 고 하시더군요

 

대충 인터뷰 내용 꾸며서 가면 생각도 했습니다만.

 

대학교 정문에서 3인 1조 카메라로 한 컷, 교수님과 4인 1조 한 컷......

 

티안나게 할거면 합성해서 와도 된다는군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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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물

    2009.07.15 16:02:58

    무슨 ;; ㅋㅋㅋ 그런 말도 안되는 방학숙제가

    저도 중학교때 그런 비슷한 숙제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걸 진짜로 인터뷰까지 하시려고요?

    제 기억에 그당시 인터뷰까지 한 학생은 아주 극소수였다만 ;; ㅋㅋ


    profile

    천공

    2009.07.15 20:39:11

    허억 무슨 방학 숙제가 저래....

    전 기가는 집에 잇는 가전제품 그 뭐시기 뭐냐

    여하튼 가전제품에 붙어있는 스티커 알아오는 거였나? 그런겁니다.


    이카루스

    2009.07.15 22:38:55

    저도 저런거 있엇는데 안해도됬어요ㅋㅋㅋ

    profile

    『Ksiru』

    2009.07.16 11:57:08

    크흠....

    난 2학기 국어책 본문 다 써오라고 하고 식객에 나오는 음식점 하나 찾아가서 사진 찍어오라는데 어떻게 하라는거냐...

    영어 숙제 없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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