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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0,169

삼국지 툴리바 7편 댓글에 관해서 입니다.

조회 수 705 추천 수 0 2009.08.06 02:22:39


댓글로 남기려고 했으나 스크롤 압박만 늘리는거 같아서 여기다가 씁니다.

 

아 이글 보러 오신 분들은 밑쪽에 '좋은'로 시작하는 문장부터 보시면 됩니다.

 

--------------------------------------------------------------------------------------

여기서 부턴 시루님 댓글에 관해서니 뭔말인지 조금 보기 난해할 것입니다.

 

시루님 그 댓글 너무 길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먼저 기분 나빳으니까 저렇게 남겼겠죠?

아무 이유도 없이 저렇게 쓰진 않았습니다.

 

... 인터넷 팅겨서 다시 쓰려니 정말 막막하네요. 하지만 다시 쓸께요.

 

본진함락... 전 병사 없어도 상관 없다고 생각하니 그렇게 쓸 겁니다.

장수만 있으면 됩니다. 제 소설에서는요.

아 본진의 뜻까지 설명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있는 곳을 본진으로

비유했을 뿐이지 실제로는 뭐 ... 그냥 막사? 뭐 영채? 이정도겠죠.

 

이것은 툴리바 맞아요. 그런데 죽은 뒤에 살아났잖아요. 과거처럼 죽이고 끝은 안 냈습니다.

프롤로그 때부터 게임오버 뒤엔 살아난다고 적어놨었고 한편에 바로 살아났습니다.

뒤에 내용을 위해 조금 게임오버도 시켜봤는데 안그래도 회원 전부 챙기기 힘들어 죽겠는데

아주 사소하게 누구 게임 오버시키면 참겠다. 못 참겠네 까진 생각 못하겠습니다.

게임오버 시키는것도 내용 연결을 위해서 했을뿐인데 그게 그렇게 기분 나쁘셨나요.

회원님들이 나오니까 조심해야 하는건 맞지만 어느 정도 소설 쓰는 제 자유는 없는건가요?

 

아무래도 스피드하게 전개 시켜야 하다보니 생략된 부분이 너무 많은거 같은데

장수들이 제일 잘 죽이겠죠. 병사들도 산적보다 더 세니 어느 정도 죽여주겠고요.

게임에서 질 확률은 극소수 맞아요. 제가 작가니까요. 어떤 상황을 만들어내서라도

무조건 결말은 승리로 할 생각입니다. 장수가 죽으면 병사가 우왕자왕 하는건 맞습니다.

이 소설에서 장수 게임오버 뒤에 부하들을 다시 델고 왔냐느니 안 적었습니다.

그냥 다 죽었다고 생각해주세요. 어차피 게임이잖아요. 뭐 그리 현실감 있게 해야 하는데요.

 

장수들은 스킬 없이도 잘만 죽입니다.  S,A급과 F,E급의 알파벳 차이만 봐도 그렇게 보이실

겁니다. 적들 막기 식은죽먹기로 전 생각합니다. 프롤보면 한번에 2~3명이 터지기도 하니까요.

의병모집은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겠죠. 거기에 말을 줘서 업그레이드를 한다던지

아니면 군사를 다 잃은 분들에게 지급한다던지 해서 말입니다.

 

우리가 있는 곳은 현재 딱 한곳입니다. 그러니까 거기밖에 올 수 없겠죠.

적들은 컴퓨터니까 전략도 안짭니다. 그냥 바보들이라 이거죠.

 

다시 말하지만 생각안해보셨냐는 몇시간전 댓글보고 기분 나빠서 그런투로 나온거 같습니다.

애초에 제 기분 생각하시고 댓글 썻으면 그런말 없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위 댓글로 기분 상하기 전에 그 위 댓글로 먼저 기분 상했습니다.

 

기분 나쁜 말투로 쓴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도 기분 상했었으니까요.

상대방이 먼저 기분 나쁘게 하는데 그냥 참고 있는 것도 문제 있는거라 생각하네요.

 

매번 소설 쓸 때마다 넣어줄 때마다 기분 나쁘게 보시고 댓글 쓰시는데 그럴거면 차라리

안 보셔도 됩니다.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진 말아주세요.

 

--------------------------------------------------------------------------------------

 

 

 

 

 

좋은 뜻으로 시작한 소설이 이런 의견다툼까지 일어나는걸 보면 가슴이 조금 아픕니다.

모든 회원의 입맛에 맞춰 쓰기엔 제 능력이 너무도 부족하지만 제 나름대로 초능력툴리바때부터

보는 분들은 모두 비중을 올렸고 이번 소설은 더욱이 노력해서 다들 비슷한 비중을

하고 싶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은 저도 모르게 들떠서 좋게 넣을수도 있는거고요.

그리고 댓글이 없으면 누가 보는지 까먹어 비중이 줄을수도 있고 부정적인 시선으로

봐주시는 분들도 쓰다가도 힘이 안나서 대충 써버릴수도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설정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지만 지식이 좀 부족했나 봅니다.

하지만 어떻게 쓰냐는 제 자유입니다.

 

늘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덕분에 정말로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소설 쓰는데 시간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없었다면 툴리바는 아마 계속 쓰지 않았을 것입니다.

 

등학생이라 가뜩이도 시간이 없는데 끈기를 가지고 쓰는것도 봐주시는 분들이 있으니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늘 생각합니다.

한편 쓰는데 4시간~5시간 걸리지만 (중간에 띵가띵가 노는시간 포함이요~ ...)

게임 하는 거보다 이게 더 즐거우니 늘 쓰고 있습니다.

 

이제 너무나도 바빠진 고2..... 다음 툴리바 구경하실려면 겨울방학쯤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 제 소설이면 늘 다 읽어주셨던 시루님 그 댓글 정말 죄송합니다.

참을성 없고 자존심이 조금 센 녀석이라 댓글보고 기분이 좀 상해서 순간적으로 그렇게 쓴 거 같습니다.

 

 

Ps. .... 인터넷 팅김으로 이 글 쓰는데 1시간 이상 잡아먹었네요.

하아 ... 컴퓨터 할 시간도 주말 외엔 적은데 오늘 제 밤의 자유시간은 다 갔습니다 ㅠㅠ (현 새벽 2 : 22)



Present.


Come Back.




profile

Itsukick

2009.08.06 09:31:37

대체 무슨 일인지 조차 모르겠는 1人

이카루스

2009.08.06 17:25:41

음... 시루군이 타인의 마음 생각안하고 댓글을 달았다. 그래서 기분이 나쁘다. 라는건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런거 쪽지 혹은 댓글이 적혀있던 그 글에서 정리했으면 좋겠어요.

 

자게에 옮린다. = 광고한다.

 

툴리 많이 활동하다 보면 이 공식 옮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않겠어요?ㅎ

 

크시루군도 자게에까지 글이 올라오는걸 좋아하지 않을 것이지 말입니다.

 

타인이 자신의 마음을 존중해주지 않아도 뭐 자신이 타인을 존중해주면 그게

시작이지 않겠습니까?ㅎ

 

아 참, 스크롤 압박 때문이라는데... 그럼 역시 쪽지가 좋겠군요?


선물

2009.08.06 18:09:42

제가 먼저 기분 나빳지만 먼저 사과했습니다.

그 정도 양보하는거면 타인을 존중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광고? 소설광고 말하는건가요? 매번 자게에 올렸다 말 정도만 해도

다 봐줍니다. 굳이 이 글 썻다고 안 보던 분이 봐주는것도 아닐겁니다.

 

툴리 활동 엄청 오래한 저로써는 저 공식은 지금 상황에선 별로 공감 안가네요.

소설에 쓸려고 했지만 보는 분들 스크롤 압박을 생각해서 여기 남겼습니다.

 

툴리바 보는 분들이 봐줬으면 하는 문장들도 뒤에 넣었기에 크게 지울 생각은 없습니다.


profile

Itsukick

2009.08.06 18:56:42

흠....제가 껴들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싶지만은, 쪽지 기능은 괜히 있는게 아니지 않은가 싶어요..

 

툴리바 읽는 분들은..(저와 시루님까지 포함시켜도) 자게에 공고해야 할 정도로 많지는 않으니...

쪽지기능으로 통보하는것이 나을거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쪽지는 툴리웹의 쪽지 기능이라는 건 알고 계시겠죠?  전 챗방을 쓰시는 회원분들께만

(툴리웹)쪽지를 하면 좋겠다고 말한적 없습니다.


선물

2009.08.06 19:17:21

채팅방 멤버만 툴리바 보는거 아닙니다.


profile

『Ksiru』

2009.08.06 20:52:13

흠....

먼저 제가 기분나쁘게 댓글 올린줄은 몰랐습니다;;;

그래도 꽤 없어질때는 다른 툴리바때도 먼저 없어져서 그냥 전에도 그랬고 이번에는 살아나긴 했으니 그냥 그때동안

소설속의 나는 관전만 하고 있을까.,.. 군사들 죽은 후에 전체적으로 지휘도 불가능 하니 얼마나 심심할까..

그냥 소설속의 크시루라는 전설이라고 소리치는 놈에게 한번 동화되어 보니 꽤나 심심하겠다고 생각이 들어서요.허허;;;

뭐 그렇다고 장수를 죽여본것도 아니고 특수한 능력도 적을 한번에 해일치듯 없애는 스킬도 아니니 말이지요. ㅋ;;;

하긴 크시루라는 이름이 일단 한자도 아니니 적당한 스킬 찾기도 참으로 애매모호(?)하고 하니....

쓰기만 좋고 듣기도 좋은(누가 그래?) 평범치 않은 닉네임이다 보니 역시 스킬을 만들기 위해선 장수의 힘을 빌려야지요~

이번 편에서 부정적이라기보단 뭔가 의아함이 없지 않았습니다. 물론 리얼리즘 주의의 인간이다보니 너무 세상의 때에 찌들었지요.

물론 자게에 올라올정도로 여파가 커질거라고 예상은 없잖아 했습니다만;;; 올라오니 예전처럼 기억이 되살아나는군요.

그래도 부정적으로 보는 시선은 여태까지 없었습니다. 툴리바가 좀 더 전개 속도가 빨라지면 약간 뭔가 이상할것 같아서요.

게임툴리바때도 먼저 죽은후에 되살아 났지만 결국엔 다시 사라지고 하니 뭔가 컴플렉스 같이 남더군요...

아무튼 앞으로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제 자신을 못 믿을 정도로 내면을 탐구하는 인간이다보니...

아무튼 좋은 관계는 변치 말길 바라겠습니다.

 

P.S. 이카루스님? 크시루군이라니요.... 제가 17미만이라고 생각하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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