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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들.
툴리고전게임을 2001년 3월 쯔음에 운영을 시작한 Tooli의 고전게임 사이트가 연수로는 14년 만으로는 12번째 생일을
향해서 달려가고있네요
제나이 27 제인생의 절반 가까이를 함께한 정말 소중한 친구같은 사이트입니다.
요즘들어는 이 툴리 사이트가 저혼자가 주인이 아님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물론 2001년 사이트를 처음만들당시 기반을 닦고 시청자를 모으고 초기의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 했고
직접기획 제작 하여 만든 사이트고 몇년전까지만해도 투자하는시간에 비해서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이 사실 이였습니다.
(그 3 4 5년 더거슬러 올라가면갈수록 더 많은시간을 할애하고 더큰 시련이 있긴했지만요)
그런데 시간이 점차흐르고 2013년을 맞이한 오늘 되돌아보면 그런거같지가 않아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했던 목적달성을 위해 Tooli 잠시스쳐지나가는 사이트일뿐
친목을 한다거나 글을 쓰고 행복을 얻던 예전의 사이트와는 너무나 다른것같습니다.
단순히 방치만 해두어서는 아무것도 되지가 않네요.
아무래도 제혼자 독단적으로 사이트를 운영하고 결정을 내리면 안될것같습니다.
앞으론 Tooli토론방 메뉴를 적극활용하여
Tooli의 고전게임 사이트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나 개선사항에대해 실제로 이용하는 시청자분들의 의견에 귀담아
운영하고 고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사이트를 다시 재건 할 수 있는 가장 좋은방법은 바로 제가 가장 발빠르고 빠르게 움직여야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옛향수에 취할 수 있는 따듯한 공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AibohPMC
2013.01.11 15:56:18
허허 운영자님께서 솔선수범 하시는군요 ㅎㅎ
헌데 새로이 오시는 분들이 너무 없다는 것도 좀 그렇습니다.
아...혀니야 님이 광고목적으로 온게 아니었다면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그리고 2010년까지 계셨었던 여러 회원분들이 깜깜 무소식이니 그것 또한 아쉽군요.
(물론 학업이나 군 복무 같은 '피할수 없는 요소' 때문이겠지만은)
*제가 아는 회원분들 중에 머린이마린 님이 올해 여름에 전역하셨다던데 그 뒤론 소식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