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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15
1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었을 뿐인데...
5
잠깐 wwwwwwwww
7
아무도 알고 싶진 않겠지만, 오늘 일을 써본다.
9
현대의 네즈미코조 wwwwwwwwww
역주
네즈미코조, 일본 에도막부 말기에 실존했다는 도적.
그에 관한 전설 중 황금으로 가득찬 상자를 짊어 지고 지붕위를 뛰어 다니며
황금을 뿌렸다는 것이 유명하다.
12
상상하고 뿜었다 wwwwwwwwwww
15
오늘 아침이라고 할까, 새벽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 [어이, 잠깼어?]
나 [네 녀석 전화에 깼잖아.]
친구 [그러면 잠깐 우리집에 좀 와봐.]
나 [뭐가 그러면이야! 죽여 버린다!]
하지만 일단 친구 집에 가봤다. (걸어서 5분 거리)
친구 집에 갔더니 골판지 상자를 받았다.
나 [뭐야, 이거?]
친구 [DVD.]
나 [무슨 DVD?]
친구 [여체의 신비.]
나 [...그런 걸 어째서...]
친구 [그냥 버리는 건 아까우니까.]
나 [...아.]
친구 [이제 돌아가도 돼.]
나 [...너 죽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집에 왔더니 어느새 날이 밝았다.
18
하숙하는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생각해봤는데,
독신 생활중인 내방은 현재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변해버린지 오래.
만약 이런 에로 DVD의 산이 발견되면 틀림없이 상영회가 될 것이다.
안 그래도 바보 같은 녀석들이 방을 더럽히는 걸 참을 수 없는데,
그런 것까지 두고 볼 순 없다.
그러니까 역시 처분 해야지
하지만 우선 졸렸기 때문에 9시 까지 잤다.
22
전화를 걸어도 될만한 시간이 됐기에 친구들에게 마구잡이로 전화했다.
나 [에로 DVD 필요 없어?]
친구 A [응, 필요없어.]
이걸 반복했다.
조금 흥미를 보인 녀석도 있었지만, 골판지 상자 하나분이라고 하니 거부했다.
그러다 이래저래 귀찮아졌기 때문에 그냥 쓰레기 버리는 곳에 들고 갔다.
헌데 지역 자치회 사람한테 발견됐다.
오늘은 안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입니다!
라면서 마구 화를 냈기에 쓰레기장에 버리는 건 단념.
26
설교 당해서 좀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계단을 올라가는데, 집주인네 아들(중학생)과 마주쳤다.
벌써 지각같은 걸 무서워하지 않는 녀석이 된건가 생각하면서 인사.
나 [어이, 너 지각이잖아 w]
중 [그러네요. w]
나 [아참, 너 이거 가질래?]
중 [뭔데요?]
나 [에로 DVD]
중 [필요해요! 필요해요! 진짜 필요해요! 그거 진짜입니까?!
그거 전부?! 우왓! 굉장해요오! 굉장해! 진짜잖아, 이거! 우왓!]
이 녀석 실로 굉장한 기세였다.
27
아들 wwwwwwwwwwwwwwwwwwwwwwww
29
중학생일때 >>1 집 근처 이웃이 되고싶었다.
31
자신에게 정직한 녀석이다. wwwwwwww
42
이 녀석 굉장히 시끄러웠기 때문에 귀찮아서 골판지를 전부 건네줬다.
헌데 이녀석 전부 받는 건 거절하면서 적당히 필요한 걸 골라냈다.
재빨리 아오이 소라 작품만 고른 점이 포인트.
그리고 아들 녀석이랑 적당히 대화를 나눴다.
이 녀석 집에는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에로 동영상을 볼 수도 없고.
형제도 없기 때문에 좀처럼 볼 기회가 없었다고.
친구들 사이에서 에로 비디오가 하나 돌고 있지만 썩 화질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오늘 받은 이 DVD를 학교에 가져가면 나는 신이 될 수 있어요!!
이런 말을 했다.
나 [나머지는 통학로에 뿌려볼까.]
중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46
이 녀석, 에로 중학생의 표본이다. www
49
마치 중학생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
51
그렇게 해서 이 녀석이 다니는 중학교까지 안내 받았다.
허나 역 근처에 있는 중학교,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 아무래도 그냥 뿌리는 건 힘들다.
나 [뒤로 돌아가는 길 같은 거 없어?]
중 [있어요. 평상시는 그쪽으로 다닙니다.]
나 [있는거냐! 돌아가는 길!]
중 [아니, 돌아가는 길이라고 할까, 샛길입니다.]
그리하여 아들 녀석이 말하는 길로 갔다.
53
이것이 VIP 퀄리티 wwwwwwwww
60
역 근처에 있는 중학교라서 큰길이 통학로.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큰길은 아닌, 뒷골목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중학교에 가까워졌을 무렵, 사람이 안 보이는 공원을 발견.
아들 녀석이 말하길, 이곳은 부활동 안하는 녀석들이 별의미없이 모이는 곳이라고 했다.
즉, 베스트 포지션
하지만 그외에 더 좋은 곳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선 중학교까지 가봤다.
중학교까지 가봤지만, 좋은 장소가 없었기에 아들 녀석과 헤어지고
나는 다시 공원으로 갔다.
61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이건 유행할 것 같다.
62
벌써 유행하고 있어.
내 머릿속에서.
72
공원에 도착,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골판지 상자를 뒤집었다.
상자에서 쏟아져 나온 DVD 케이스가 햇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그 아름다운 광경에,
이 플라스틱엔 꿈이 가득 차 있단 걸 알았다.
75
>>72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76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77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78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93
? [잠깐! 거기 당신 뭐하는 거에요!]
이 한마디에 꿈속에 잠겨 있던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목소리의 주인은 4, 50대로 추정되는 아줌마였다.
[당신, 뭘 뿌리고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아줌마는 내 발밑에 펼쳐진 꿈의 바다,
아니 에로 DVD를 쳐다봤다.
[그건 뭐죠?]
아직 분노보단 호기심쪽이 앞선 것 같았다.
안경을 쓰고 있으니 근시인 건가? 아니면 케이스에 반사된 햇빛때문에 안보인 건가.
내 발밑의 알몸의 누님들 사진이 붙어 있는 꿈의 파편이 안보이는 듯 했다.
102
나도 보다가 질린 에로책 같은 걸 한밤중에 통학로에 뿌리고,
낮에 그걸 지켜본 적 있다.
105
>>102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12
나는 갑작스런 난입자의 등장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실로 조그만 목소리로
[아니....저...그게....] 라거나
[꿈을...좀....]
이런 소리만 웅얼거렸다.
그런 나를 무시하고 아줌마는 근처에 떨어져 있던 DVD를 주웠다.
그 순간, 아줌마 얼굴은 굳어졌다.
이어진 침묵, 시간이 멈췄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112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15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19
너희들 wwwwwwwww
조금은 >>1의 이야기도 들어주라구 wwwwwwww
127
>[꿈을...좀....]
바보다 wwwwwwwwwwwwwww
141
>>1은 전설의 용자
143
이 스레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1에게 감사한다
146
165
한박자 쉬고, 아줌마가 큰소리로 외쳤다.
[꺄아아아아아악!!]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소리, 고막이 아플 정도였다..
하지만 고통에 얼굴을 찌뿌릴 새도 없이, 아줌마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안되잖아! 안되잖아! 당신, 이런 곳에 이런 걸 버리면 안된다구!
여긴 학생들 통학로니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라는 것도 안 배운 거야?
이런 건은 안돼! 아줌마가 용서못해! 왜냐면 애들한테는 너무 이르니까!
알겠어? 어쩌구 저쩌구~ !@&#)!@#)(!@#]
쉬지도 않고 엄청난 잔소리가 다다다, 태클 넣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설교가 길어질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었다.
그 후 충분히 설교를 한 아줌마의 감독 아래 에로 DVD는 전부 회수했다.
아줌마는 이런 짓 다시는 하면 안돼! 라면서 또 몇분간 설교를 하곤 갔다.
나는 아줌마의 말을 생각하며 DVD를 다시 뿌리고 귀가했다.
끝
178
>>165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82
오늘 대학에서 뭔가 강연이 있는 것 같기 때문에 학교 갔다온다!!
끝으로 한마디,
너희들!! [꿈]을 잊지 마라!!
200
그리고 >>1은 그 학교의 에로 신이 되었다.
206
>>200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아이들에게 꿈을 주고 싶었을 뿐인데...
5
잠깐 wwwwwwwww
7
아무도 알고 싶진 않겠지만, 오늘 일을 써본다.
9
현대의 네즈미코조 wwwwwwwwww
역주
네즈미코조, 일본 에도막부 말기에 실존했다는 도적.
그에 관한 전설 중 황금으로 가득찬 상자를 짊어 지고 지붕위를 뛰어 다니며
황금을 뿌렸다는 것이 유명하다.
12
상상하고 뿜었다 wwwwwwwwwww
15
오늘 아침이라고 할까, 새벽에 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친구 [어이, 잠깼어?]
나 [네 녀석 전화에 깼잖아.]
친구 [그러면 잠깐 우리집에 좀 와봐.]
나 [뭐가 그러면이야! 죽여 버린다!]
하지만 일단 친구 집에 가봤다. (걸어서 5분 거리)
친구 집에 갔더니 골판지 상자를 받았다.
나 [뭐야, 이거?]
친구 [DVD.]
나 [무슨 DVD?]
친구 [여체의 신비.]
나 [...그런 걸 어째서...]
친구 [그냥 버리는 건 아까우니까.]
나 [...아.]
친구 [이제 돌아가도 돼.]
나 [...너 죽는 게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집에 왔더니 어느새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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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숙하는 아파트로 돌아오면서 생각해봤는데,
독신 생활중인 내방은 현재 친구들의 모임 장소로 변해버린지 오래.
만약 이런 에로 DVD의 산이 발견되면 틀림없이 상영회가 될 것이다.
안 그래도 바보 같은 녀석들이 방을 더럽히는 걸 참을 수 없는데,
그런 것까지 두고 볼 순 없다.
그러니까 역시 처분 해야지
하지만 우선 졸렸기 때문에 9시 까지 잤다.
22
전화를 걸어도 될만한 시간이 됐기에 친구들에게 마구잡이로 전화했다.
나 [에로 DVD 필요 없어?]
친구 A [응, 필요없어.]
이걸 반복했다.
조금 흥미를 보인 녀석도 있었지만, 골판지 상자 하나분이라고 하니 거부했다.
그러다 이래저래 귀찮아졌기 때문에 그냥 쓰레기 버리는 곳에 들고 갔다.
헌데 지역 자치회 사람한테 발견됐다.
오늘은 안 타는 쓰레기 버리는 날입니다!
라면서 마구 화를 냈기에 쓰레기장에 버리는 건 단념.
26
설교 당해서 좀 기분이 안좋은 상태로 계단을 올라가는데, 집주인네 아들(중학생)과 마주쳤다.
벌써 지각같은 걸 무서워하지 않는 녀석이 된건가 생각하면서 인사.
나 [어이, 너 지각이잖아 w]
중 [그러네요. w]
나 [아참, 너 이거 가질래?]
중 [뭔데요?]
나 [에로 DVD]
중 [필요해요! 필요해요! 진짜 필요해요! 그거 진짜입니까?!
그거 전부?! 우왓! 굉장해요오! 굉장해! 진짜잖아, 이거! 우왓!]
이 녀석 실로 굉장한 기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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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wwwwwwwwwwwwwww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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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일때 >>1 집 근처 이웃이 되고싶었다.
31
자신에게 정직한 녀석이다. 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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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굉장히 시끄러웠기 때문에 귀찮아서 골판지를 전부 건네줬다.
헌데 이녀석 전부 받는 건 거절하면서 적당히 필요한 걸 골라냈다.
재빨리 아오이 소라 작품만 고른 점이 포인트.
그리고 아들 녀석이랑 적당히 대화를 나눴다.
이 녀석 집에는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으로 에로 동영상을 볼 수도 없고.
형제도 없기 때문에 좀처럼 볼 기회가 없었다고.
친구들 사이에서 에로 비디오가 하나 돌고 있지만 썩 화질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오늘 받은 이 DVD를 학교에 가져가면 나는 신이 될 수 있어요!!
이런 말을 했다.
나 [나머지는 통학로에 뿌려볼까.]
중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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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 에로 중학생의 표본이다. 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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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중학생때의 나를 보는 것 같다.
51
그렇게 해서 이 녀석이 다니는 중학교까지 안내 받았다.
허나 역 근처에 있는 중학교, 지나가는 사람이 많아 아무래도 그냥 뿌리는 건 힘들다.
나 [뒤로 돌아가는 길 같은 거 없어?]
중 [있어요. 평상시는 그쪽으로 다닙니다.]
나 [있는거냐! 돌아가는 길!]
중 [아니, 돌아가는 길이라고 할까, 샛길입니다.]
그리하여 아들 녀석이 말하는 길로 갔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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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근처에 있는 중학교라서 큰길이 통학로.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큰길은 아닌, 뒷골목을 이용하는 것 같았다.
중학교에 가까워졌을 무렵, 사람이 안 보이는 공원을 발견.
아들 녀석이 말하길, 이곳은 부활동 안하는 녀석들이 별의미없이 모이는 곳이라고 했다.
즉, 베스트 포지션
하지만 그외에 더 좋은 곳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우선 중학교까지 가봤다.
중학교까지 가봤지만, 좋은 장소가 없었기에 아들 녀석과 헤어지고
나는 다시 공원으로 갔다.
61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이건 유행할 것 같다.
62
벌써 유행하고 있어.
내 머릿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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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 도착, 사람이 없는 걸 확인하고 골판지 상자를 뒤집었다.
상자에서 쏟아져 나온 DVD 케이스가 햇빛을 받아 반짝거렸다.
그 아름다운 광경에,
이 플라스틱엔 꿈이 가득 차 있단 걸 알았다.
75
>>72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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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77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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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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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깐! 거기 당신 뭐하는 거에요!]
이 한마디에 꿈속에 잠겨 있던 나는 현실로 돌아왔다.
목소리의 주인은 4, 50대로 추정되는 아줌마였다.
[당신, 뭘 뿌리고 있어요?]
그렇게 말하면서 아줌마는 내 발밑에 펼쳐진 꿈의 바다,
아니 에로 DVD를 쳐다봤다.
[그건 뭐죠?]
아직 분노보단 호기심쪽이 앞선 것 같았다.
안경을 쓰고 있으니 근시인 건가? 아니면 케이스에 반사된 햇빛때문에 안보인 건가.
내 발밑의 알몸의 누님들 사진이 붙어 있는 꿈의 파편이 안보이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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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보다가 질린 에로책 같은 걸 한밤중에 통학로에 뿌리고,
낮에 그걸 지켜본 적 있다.
105
>>102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12
나는 갑작스런 난입자의 등장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실로 조그만 목소리로
[아니....저...그게....] 라거나
[꿈을...좀....]
이런 소리만 웅얼거렸다.
그런 나를 무시하고 아줌마는 근처에 떨어져 있던 DVD를 주웠다.
그 순간, 아줌마 얼굴은 굳어졌다.
이어진 침묵, 시간이 멈췄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112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15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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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ww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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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은 전설의 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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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레를 볼 수 있었다는 것에 >>1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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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박자 쉬고, 아줌마가 큰소리로 외쳤다.
[꺄아아아아아악!!]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들릴 정도로 큰소리, 고막이 아플 정도였다..
하지만 고통에 얼굴을 찌뿌릴 새도 없이, 아줌마의 설교가 시작되었다.
[안되잖아! 안되잖아! 당신, 이런 곳에 이런 걸 버리면 안된다구!
여긴 학생들 통학로니까!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는 거라는 것도 안 배운 거야?
이런 건은 안돼! 아줌마가 용서못해! 왜냐면 애들한테는 너무 이르니까!
알겠어? 어쩌구 저쩌구~ !@&#)!@#)(!@#]
쉬지도 않고 엄청난 잔소리가 다다다, 태클 넣고 싶은 부분도 있었지만
설교가 길어질 것 같아서 입 다물고 있었다.
그 후 충분히 설교를 한 아줌마의 감독 아래 에로 DVD는 전부 회수했다.
아줌마는 이런 짓 다시는 하면 안돼! 라면서 또 몇분간 설교를 하곤 갔다.
나는 아줌마의 말을 생각하며 DVD를 다시 뿌리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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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182
오늘 대학에서 뭔가 강연이 있는 것 같기 때문에 학교 갔다온다!!
끝으로 한마디,
너희들!! [꿈]을 잊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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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은 그 학교의 에로 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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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레알 뿌린 듯 ㅋㅋㅋ 다함께 외쳐보자 ㅋㅋ
"그건 히어로가 아닙니까!!!!!!!!!!!!!!!!!!!!!!!!!"
코피(Coffee)가 코피 쏟네! -본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cmphobia (최근에 새로 만든 블로그라 볼거리는 별로 없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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