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과 즐거움 Tooli의 고전게임 - 툴리의 고전게임
회원가입로그인사이트 소개즐겨찾기 추가
  • SNS로그인
  • 일반로그인

클릭하여 쿠팡 방문하고 50 툴리 포인트 받기
2시간에 1회씩 획득 가능

글 수 153

※1장_자유의 기사※- 10. 기사단 입문

조회 수 6510 추천 수 1 2009.01.06 21:55:22


이번 10편으로 1장은 끝입니다. 2장부터 이어갑니다 ~

------------------------------------------------------------------------------

우리는 마을로 돌아오다 집들이 무참히 부서져 있는걸 보았다.
그리고 .. 저 쪽에 우리 마을 경비병들과 싸우고 있는 고블린들이 보인다 ..
이미 우리 모두는 화가 난 상태. 급히 지원을 하러 갔다.

“젠장 ... 우리 마을도? 그 때 히타 아저씨를 쓰러뜨리고 끝이 아니였던가?”

“너희 마을도 간첩이 있는거 같다. 밤마을로 오기 전에 만나지 않았어?”

“글쎄요 ... 히타아저씨가 간첩으로 밝혀졌는데 어떻게 된 일이지?”

“제기랄 !! 일딴 저것들부터 막고 생각하자 !!”

결국 우리 (스카 , 사중 , 니올 , 지너 , 코넬드) 는 마을에 있는 고블린들을 차례차례 쓰러 뜨렸다.
키도 쪼그만 난쟁이 자식들이 대거를 들고 설쳐 ?

“!! 또 다른 인간들이다 !! 죽어라 !!”

“챙 ! 푸숙 끄악 !!”

롱소드 한번 공격에 고블린의 대거가 날라가고 그 뒤 어깨를 찢든 목을 베든 우리는 그 꼬맹이들을 죽였다.
우리 마을 뒷동네(산)에 사는 넘들이 칼을 들어봐야 마을 사람들은 쫄지 않는거 같다.
푸웃 .. 부서진 집이 있길래 쫄았더만 아무도 없는 집만 다 털렸구만 ?
꼬라지 하고는 .. 이 녀석들은 산에서 동물이나 잡아 먹는 고블린이라 그런지

칼을 들어도 허공질 ~
특징이라면 대머리요 ~
별명은 대머리 꼬맹 이라지 ~

친구가 있으면 뭐하나 ~
오크들도 머 하나 제대로 싸우는 녀석도 없는데 ~
검은 누가 만들어줬냐 ~
갑옷은 누가 ....

응 ? 잠깐 .. 이쪽 오크네들은 지들 혼자서 갑옷하고 검 못 만드는 줄 알았는데....
누가 준거여 ? 그냥 평범한 옷 입고 주먹으로 싸우는 오크들도 많았는데 ...?
뭐냐 이 말도 안되는건 .. 누가 준겨? 히타 아저씨? 히타 아저씨는 우리 마을에서 있었는데...
잠깐만 ... 애초부터 히타아저씨가 간첩이였단 사실부터 뭔가 이상....

“어이 멍텅구리 스카 !! 뭐하냐 !! 정신 차려 !! 앞에 고블린 !!”

“챙챙 !! 쉬익 ~ 으악 ”

젠장할 .. 까딱 잘못 했다간 다리에 큰 상처를 입을뻔 했다.
쌈장 자식 오늘은 도움이 되네.

아무튼 아까 생각난 불안감은 내 뇌리를 벗어나지 못하였고 난 불안감 속에 모두에게 말했다.

“아무래도 대장님들에게 가봐야 할거 같아. 나 먼저 가볼게 뒷 정리 부탁해 ! ”

“어? 뭐야 .. 뭐하러 가는데?”

“걱정 안해도 되 니올 ! 그럼 ”

나는 뭔가 이상하단 생각에 재빠르게 영주님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고 그 성 안에서도 한바탕 사투가
벌어지고 있는것 같다. 젠장 ! 뭐가 어떻게 된거야?

“하앗 ! 챙챙 !! 챙챙 !!”

안에서는 공격대장 라일 아저씨와 누군가가 싸우고 있다. 나머지 대장님들은?
나도 얼른 도우러 재 빠르게 롱소드를 휘둘렀다.

“하앗 !! 챙챙 ”

“스카 !! 자넨 싸우지 마 ! 내가 알아서 할테니 ”

“넌 뭐냐? 꼬맹이는 절로 떨어져 있어 !! 챙 !!”

크윽 .. 밀렸다. 역시 실력이 모자라다 보니 제대로 못 싸우겠다 ..
안그래도 지친 몸인데 말이다. 나는 지친 몸을 이끌고 벽에 몸을 기대어 둘의 싸움을 지켜보았다.
싸우면서 하는 대화에서 나는 많은것을 알수 있었다.

“히타를 꼬신것도 자네? 그 약한 오크들과 고블린들에게 무기와 갑옷을 제공한것도 자네인가?”

“뭐??? 아아 그 멍청한 자식 말인가? 이 마을 사람들은 대체로 검을 다룰줄 알더군 ?
그래서 돈좀 준다고 꼬셨을 뿐이야. 그리고 약 2주 동안 내가 훈련 시켜주고 그랬지 하하하 “

“뭐야? 히타가 변한 이유도 그건가? 원래 돈욕심이 큰 녀석이였지만 나쁜 자식은 아니였단 말이다 !!”

“챙챙 !! 챙챙 !! 이 자식 !!!!!”

그런거였나 ? 왠지 그렇게 능숙하지 못한 실력이더라 .. 나 하나 제대로 못 이기는 실력이였지?
크흑 ... 그럼 그렇지 .. 내가 강할 리가 없지 ..

그나저나 분노한 라일 아저씨 ! 무섭다 ..
그리고 이제 본 실력이 들어나는거 같다. 일부러 페이스를 맞춰주고 있었는거였나?
그럼 그렇지. 저건 간첩 따위 아저씨 상대가 될 리가 없지 아니한가? 낄낄

“하앗 !!”

힘찬 기합소리에 비해 빠른 라일 아저씨의 롱소드는 하앗 소리가 끝날 그 짧은 시간에 바로 간첩의
옆구리를 베었고 뒤로 빼다가 간첩의 팔을 살짝 베었다.
뒤로뺀 라일 아저씨 한테 저 간첩은 무모하게 덤빈다. 바보 같군 ... 후후 ..

“제기럴 .. 뭐야 !! 갑자기 이렇다니. 이때동안 내 이야기를 들은거 뿐이였는것이였나 !!?”

“바보 같긴 후후 .. 볼일은 끝났다. 잘 가라 !”

“아아아아아아악 너 따위 촌넘이 어디서 감히 !!”

“댕강 ~!”

능숙한 칼 놀림으로 간첩의 목을 베어버린 라일 아저씨 ... 와우 ... 역시나 !!
내가 오기 전엔 무슨 대화를 나눈 것일까? 그게 궁금하기도 하다.

“하아 ... 하아 ... 스카 다녀왔나?”

“네 그렇죠. 그나저나 역시 히타아저씨는 간첩이 아니였던거 같네요 .”

“그렇지 ...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수 없지. 저 간첩들은 분명 다이바르 간첩들인거 같네”

“그건 어떻게 아시는거죠? 아 ! 저렇게 생긴 옷은 다이바르인가요?”

“무슨 소릴 하는겐가 .... 그냥 내가 소지품 뒤져본 결과 메이드인 다이바르 가 나왔다네.”

“네? 메이드인? 그건 뭐죠?”

“아 몰라 몰라 대충 해 그냥 ..”

나는 고개를 가우뚱 거렸지만 뭐 우리가 아는게 뭐 있다고. 그리고 결국 모두 모였다.
알고보니 나머지 두명의 대장님들은 마을에 대머리 꼬맹이들을 퇴치하러 갔던 것이였다.
우리 마을에 인력이 딸리는것도 문제긴 하지.
각자 인사를 나누고 여러 대화를 나누었다.

“그래 ... 수양마을에서 견습생활을 한다고?”

“왕궁 기사단이라면 행운의 기사단으로 유명하잖아요 하하 .. 이런 기회 잘 없을거 같으니 ..”

“부모님들에게는 말하고 가는게 좋을걸세 ..”

우리는 그렇게 한다고 말한 뒤 각자 집으로 돌아가 가족들에게 말하고 나왔다.
밤마을이 피해가 엄청 심각했고 우리마을도 나름 피해가 있었으니 이제 더 이상 피해가 없게
하고 싶다. 기사 자격증을 따서 멋지게 말을 타보고 싶기도?
아무튼 강해져야 한다 ! 한창 연애할 나이에 뭐 하냐? 는 질문도 있을수 있겠지만 우리 마을에서
미에 빼곤 흠 ~ 미에도 그냥 왠지 친근감이 느껴질 뿐이지 좋아하는건 아닌거 같다.

아무튼 이제 우리 3인방은 지너 형을 따라 기사단에서 견습생활을 하기로 했다.
후 ~ 이제 어떻게 될까? 여기서 좀 강해지면 모험을 떠날까 ~? 하암 ~
그럼 다음날을 기약하며 ....

-------------------------------------------------------------------------------
하 ~ 드디어 1장 완결입니다.
이제 겨우 시작일 뿐입니다만은 .. 하하
판타지라 하기엔 몬스터나 고블린 정도밖에 없었죠?
이제 달라질 겁니다. 정령이나 마법이나 엘프도 등장 시킬 예정이고 말이죠.
그럼 다음 2장을 기다리시며 전 이만 자리를 뜨겠습니다 ^~^



Present.


Come Back.




profile

망각

2009.01.16 21:57:25

이제야 읽고 이제야 리플을;

선물

2009.02.02 17:32:48

ㄴ 저도 이제야 댓글을 본 ㅋㅋ

댓글을 작성하시려면 로그인을 하여주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작가방 무협/판타지 이용안내 [2] 툴리 2008.05.11 23067
153 로아니에스 1화 [2] 네소 2010.08.05 8230
152 = ONE = ----- 3화 [2] 얌마 2010.06.12 8232
151 = ONE = ----- 2 화 [1] 얌마 2010.01.12 7995
150 = ONE = ----- 1 화 [4] 얌마 2010.01.09 8577
149 └판타지 '그란디스' 예고 [1] 낡은망토 2009.12.22 8355
148 풍차. - 제 4장, 이상적인 세계의 조각. file [1] 시공 2009.09.17 8109
147 풍차. - 제 3장, 평화의 시작. file 시공 2009.09.17 7814
146 풍차. - 제 2장, 어두움과 밝음. file 시공 2009.09.17 7644
145 풍차. - 제 1장, ( 프롤 겸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길. [2] 시공 2009.09.17 8382
144 『게임』 마권사(魔拳士) - 7장 피리 침공기 -1- file [3] 『Ksiru』 2009.08.22 7672
143 『게임』 마권사(魔拳士) - 6장 한(韓) , 그리고 길드 file [7] 『Ksiru』 2009.08.21 8059
142 『게임』 마권사(魔拳士) - 5장 오크의 퀘스트 file [4] 『Ksiru』 2009.08.15 7233
141 『게임』 마권사(魔拳士) - 4장 결국은 다시 만난다 file [4] 『Ksiru』 2009.08.08 4758
140 코스모스의 꿈. - 프롤로그 - [ 속삭이는 빛의 나무 - 1 ] [7] 이카루스 2009.08.03 8518
139 『게임』 마권사(魔拳士) - 3장 미카엘 file [4] 『Ksiru』 2009.08.02 7388
138 『게임』 마권사(魔拳士) - 2장 툴리파티~ [4] 『Ksiru』 2009.08.01 7183
137 『게임』 마권사(魔拳士) - 1장 패왕의 시작 file [4] 『Ksiru』 2009.07.30 6683
136 『게임』 마권사(魔拳士) - 프롤로그 file [9] 『Ksiru』 2009.07.26 6241
135 『퓨전』Solar System (S,S)-에필로그 [4] 『Ksiru』 2009.07.24 8473
134 『퓨전』Solar System (S,S)-11장 탈출 [2] 『Ksiru』 2009.07.14 9323
사이트소개광고문의제휴문의개인정보취급방침사이트맵

익명 커뮤니티 원팡 - www.onep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