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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63

『게임』미래의 폭풍(Future of Stom) 6장

조회 수 9165 추천 수 0 2008.11.16 15:38:31


캉!!!

검과 검이 부딪치는 소리가 아닌 플라즈마의 발이 어는 소리였다.

"프로즌 애로우, 발동이요~"

선물은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포션을 먹으며 말했다.

"파멸의 궁,장착"

하지만 그순간을 놓치는 플라즈마가 아니였다.

어느새 발을 얼리는 얼음을 깨고 돌진한 것이다.

"흐아아압!!!"

그린티의 일격에 기를 죽였지만 말이다.

"제1식, 천공의 뇌궁"

솨아앗!!!

쿵!!!

벽에 맞았다고 하기엔 이상한 효과음, 하지만 어느새 화살에서 전류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큭, 끝이군요"

체력이 다찼기에 웃고있던 그린티.

기세당당한 그였지만 당황하고 말았다.

어느새 플라즈마가 없어진것이다.

"이럴땐 보통 위에..."

푸슉!!

[백스탭 성공! 평소데미지에 4배를 입힙니다]

[크리티컬 히트! 방어력을 무시합니다]

그와 동시에 터진 크리티컬.

"쿨럭!!!"

게다가 어느새 상태이상 출혈까지 보이고 말았다.

입에서 혈흔이 나오며 피를 토해냈기 때문이다.

"크윽...아프군요... 살살 합시다"

"웃기지 말고 덤벼, 나의 다리 값(?)을 받아내야 겠어"

"쪼잔한놈!!"

그린티의 도발, 허나 반응은 쌀쌀했다.

"훗"

"죽어라!!

어느새 활을 들고 겨냥하는 그린티

"은신..."

그말만 남긴채 사라지는 플라즈마

전체 공격마법을 쓰려다 포기한 그린티.

처음에 그짓을 하다가 일격을 먹은적이 있기 때문이였다.

"프리즌 애로우"

이미 그의 체력은 100조차 않된다.

그의 풀체력이 800인걸 생각하면 적진 않지만 궁수가 방어력이 높을리가 없다.

그러다보니 소리마저 작아졌다.

카앙!! 카앙!!

점점 주위의 모든것을 얼리는 화살.

그리고 끝이 보이자 플라즈마가 모습을 들어냈다.

"죽어라!!"

죽으라고 애원하는 그린티.

허나...

"끝이다"

싸늘한 플라즈마.

어느새 그린티의 화살은 파멸의 궁을 떠났고 플라즈마의 단검도 마찬가지였다.

둘다 좋지 않은 상황이다.

그린티는 체력 바닥에 그의 공격력은 상상초월이다.

플라즈마역시 프리즌 애로우의 빙결에 조금 깍인 체력에 단검의 공격력은 마법사의 근접공격외에는 거의 최하다.

그런 상황임에도 그둘은 웃고 있었다.

싸움을 즐긴다고나 표현해야하나?

그리고 곧 그 10명은 똑같은 메세지를 보았다.

[그린티 Vs PLasMA의 결투는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쿨럭!!"

"커억!!"

거의 동시에 쓰러진 두명.

파티원들이 다 다가갔지만 스모커와 인생은 틀렸다.

"다음은?"

스모커의 물음에 인생이 답했다.

"빅뱅으로 하지"

"우리는 결국 난가..."

모리노아는 블러드와의 대결이 있었다.

크시루는 인생, 툴리는 호빗이였다.

[빅뱅 Vs 스모커 의 결투가 시작합니다]

워프된 두명.

어느새 빅뱅은 바닥에 웅크리고 있었다.

스모커는 이상한 행동에 물었다.

"뭐냐?"

"훗, 일격의 준비다."

"헹!! 않걸린다에 건다!!"

"하긴, 그러는게 좋다"

[5,4,3,2,1 시작!!]

어느새 시작한 결투에 스모커가 돌진했다.

허나...

"파워 오브 트랩!"

스모커가 밟으려는 자리에 피가 섞인 얼음 송곳이 펼쳐졌다.

스모커의 말은 마지막 발악이였다

"우와아악!!!! 제엔자앙!!!!"

챙그랑!!챙그랑!!

얼음송곳을 깼지만 어느새 계속 나오는 얼음송곳에 끝을 보고 말았다.

[빅뱅 Vs 스모커의 결투는 빅뱅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시무룩, 스모커의 얼굴 그 자체였다.

하지만 다음대결에 의해 스모커는 응원을 하고 말았다.

"모리노아님!! 저희에게 사제의 힘을!!!"

과연 ㅇㄷㅎ틱의 얼굴에서부터 피어나온 기운을 진작에 알아차려야 했다.

"네!"

모리노아의 대답과 화창한 웃음에 스모커는 입을 헤벌쭉 벌렸다.<너무 하는거 아니니....

[모리노아 Vs 블러드의 결투가 시작됩니다.]

또다시 워프.

"너를 호빗으로 만들어주마!!!"

말이 너무...심하신데?

"싫어요!!"

이미 시작된 결투.

"홀리 애로우!!"

8개의 활이 블러드를 향했다.

허나...

블러드의 두손에서 크기가 다른 두 마나가 일렁였다.

"다크실드! 다크애로우!!"

강력한 음양의 마나에 홀리 애로우는 막혔고

강력한 음양의 화살이 날라갔다.

"홀리실드!!"

쾅!!

결국 막아냈지만 이미 마나의 절반이 소모 됬다.

"마지막이군, 다크랜서"

그리고 바로 메시지의 등장.

[모리노아 Vs 블러드의 결투는 블러드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훌쩍...훌쩍...

이것이 모리노아의 소리일까?

전혀 아니다.

목화짱의 소리였던 것이다.

"저...괞찮으세요?"

당사자는 파티장에게 괞찮냐고 묻고 파티장은 눈물을 글썽이고 있다.

"2연패라니...훌쩍..."

하지만 이미 툴리와 호빗은 워프했고 툴리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훗, 2:1인가?"

"그런듯 하군..."

인생과 크시루는 워프된 공간에서 웃으며 말했다.

허나 그들의 기운은 전혀 웃는것 같지 않았다.

"나는 꼭 이겨야 겠는데?"

"나도 팟장이라고, 져서는 않돼"

인생이 허탈한듯 웃으며 말했다.

얼마뒤 시작이라는 소리가 들렸고 그들은 결투를 시작했고 끝이 났다.











"후후...재미있었군"

결국 모커팟이 승리했다.

하지만 툴리의 제안에 10명은 정적했다.

'길드를 만드는게 어떨까요?'

그 제안에 크시루는 고민하며 광장을 돌아다녔다.

그리고 그의 눈에 뜬 인물이 있다.

바로 테사다라는 닉네임을 가진 상인이였다.

그의 말에 크시루는 더욱 눈을 들였다.

"인생 팟을 찾아요!! PK팟 인생팟 찾아요!!"
profile

복귀했다!!


선물

2008.11.16 18:46:00

상인까지 등장 ..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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