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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난 2박3일 제주 여행이였지만
제주도 첫 째날 게스트 하우스에서 좋은분들을 만나 2박째에는 함께 동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가게된 곳이 협재에 위치한 플라마펜션 이였는데요.
급히 인터넷에서 알아보던 중 발견한 펜션인지라 반신반의 했는데...
협재 플라마펜션 너무나 좋았기에 이렇게 글로 적어봅니다. (대가에 의한 글이 아닌 진짐어린 추천글입니다. 사장님 최고!)
먼저 플라마 펜션은 협재 해수욕장과 차로 8분거리에다가 협재 상권과 상당히 가까이 있어요.
우리가 갔을땐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어요. 너무나 자상하신 사장님덕에 얼른 더 더욱 유명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방사진을 많이 못찍었어요. 실물보다 1000배는 못찍었네요.
기대도 안했는데 복층펜션에 복층엔 큰 침대가 하나 1층엔 2층 침대가 하나 있어요.
넓은 실내 테라스와 부엌도 있었는데.. 너무 장보는데 급한지라 찍지 못했네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들 보다 훨씬 더 방도 예쁘고 넓고 깨끗한데다 가격도 너무 착해서 (비수기 평일 8만원 4인) 망설이 없이 결제를 마쳤습니다. 어떻게 된게 1인 2만원 가격으로 전날 묵은 게스트 하우스 도미토리 8인실 보다 가격이 저렴하네요.
부부사장님께 고기를 사러 가야겠다고 가까운 큰마트를 물어보았는데
하나로 마트를 알려주심과 동시에 요앞 마트에서 고기만 사오면 된다며 텃밭에서 기른 상추를 뜯어 먹으라고 하시더니 나중엔 직접담근 쌈장까지 제공해줄테니 고기만 사오라고 하십니다.
으아 이때부터.. 감동이 몰려옵니다.
한림농협 하나로마트로 장보러 출발
해질녘에 펜션에 도착 했는데 장보러가는 길마저 너무 너무 이쁘네요.
주변에 바로 하나로 마트가 있는관계상 차타고 3분 만에 마트에 도착 ! 신나게 장을 보고
생일이신분도 계셔서 바로앞 파리바게트에서 케익도 구입 했어요. 읍내 면내 느낌 이랄까 상권도 꾀나 컷어요.
급히 펜션을 예약한다고 바베큐를 차마 준비 하지 못하였었는데.. 무공해 상추에 쌈장까지 나중엔 절인 양파와 김치까지 내어 주셨어요. 저희도 감사의 인사로 케익 나눠드렸더니 이후엔 천리향 (귤과) 까지 주시네요.
상추는 장보고 오니 벌써 깔끔하게 뜯어서 주셨는데 다 먹으려고 무지하게 노력했으나 지나치게 많이주셔서 조금 남겼어요. 사진에서 보이는것의 6배 정도양! 확실히 무공해인게 상추 씻는데 벌레가 막나옵니다.
숯불비는 4인기준 1.5만원
목살과 버섯, 소세지를 열심히 굽습니다.
맛있는 저녁을 먹고
주신 양파절임과 김치도 남김없이 냠냠!!
약간은 쌀쌀한 5월밤의 제주 입니다.
공기가 좋아서인지 술도 취하질 않아요.
4명에서 제주도 소주 7병에 맥주 한피처를 뚝딱!
또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펜션의 아기 멍멍이 너무 너무 작고 귀여웠어요.
아직 어려서 얌전하진 않아서 사진이 못생기게 나왔어요. 또 보고 싶네요.
아쉬움을 뒤로 한채!
오전 일찍 협재해수욕장으로 향합니다.
정말 자상하시고 선한 사장님 사진을 못찍은게 못내 아쉽습니다.
협재에서는 협재 플라마 펜션 강추 드려요.
플라마 펜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 361-1
010-삼공구구-7711
다시 한번! 돈을 받고 쓰는글이 아닌 진심으로 사장님께 감사함을 느끼고 작성한 펜션 이용후기입니다. ~
안녕 제주
또 또 가고싶다 제주도!!!
옛향수에 취할 수 있는 따듯한 공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댓글 '4'
zini
2015.05.27 19:09:19
정말좋은곳이였지 ㅋㅋㅋ
툴리
2015.05.27 19:10:55
사진으로 다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울뿐! ㅎㅎ 그 사장님의 자상한 표정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네 ㅋㅋ
양키
2016.02.05 10:57:15
제주의 바다가 참 이국적이네요~
툴리
2016.02.05 11:05:04
협재 해수욕장은 봐도 봐도 매력있는 곳인 것 같습니다.
제주도에 갈때마다 꼭 한번씩 들리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