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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리아입니다. 선물님 글이 보기 좋아 저도 이 양식으로 써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남은 며칠이 끝이났습니다. (그 후에 간다고 했었지요.)
전 이제 떠나야 할거 같아서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하러 여기에 글을 씁니다.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채팅방에 있으면서 여럿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사이트에 대한 일들도 알게되었고 이것저것 질문을 통해 여러가지를 들었습니다.
전 2007년 후반기에 유령으로 지냈던 회원이고 우연히 채팅방을 들르게 되었습니다.
첫째 날... 화요일에는 Tooli사이트 인클웹으로 접속하게 되었습니다.
다들 아무 말이 없으시길래 저도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연주님과 마키아토쨩님이 말을 하시길래 그냥 심심삼아
학생이라는것을 예상하여 학교 가냐고를 물었었고 대답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따라 무선인터넷의 말썽으로 골머리를 앓으셔서 기분 나쁘시던
세이라님의 따가운 눈초리를 받으며 심문식으로 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2007년 후반기에 썻던 닉네임이 생각이 안나서 누구냐는 대답도 제대로 하지 못했고
결국 의심의 눈초리와 여러가지 갈등들이 생겼었고 첫째날의 시작은 순탄지 못했습니다.
일단 제가 먼저 사과를 시도했고 실패할뻔 했지만 시공님의 도움으로 결국
서로 사과를 하고 잘 해결되었습니다.
이후 처음으로 친절하게 많은 말들을 해주신 마키아토쨩님.
첫째날 굉장히 도움되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고 덕분에 다음 날도 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다음날 만나게 된 사람들은 카밀리아님, 이카루스님, 머린이마린님, 사이디스님, 폐인님 등등...
카밀리아님과 이카루스님과 사이디스님은 제가 왔었던 2007년 후반기에서 자주 보였던 분들이라
기억이 남아있었고 그 외에는 초면이였습니다.
그래도 이틀동안 여러가지 이야기들도 해주시고 서로 대화도 하면서 좋은 시간들을 보냈던거 같습니다.
이 글에 이름이 나왔던 분들이 저와 대화를 어느정도 나누셨던 분들이고 나머지 분들도 아주 조금씩은
대화를 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잘 기억은 안나지만요.
여튼...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오늘부로 아리아는 이 사이트에서 사라집니다.
앞으로도 저같은 분들 오시면 저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잘 대해주시리라 예상됩니다.
마지막으로 미련이 남는다면 선물님과 못 만나본거군요. 하지만 지금은 별로 아쉽지도 않군요.....
이것으로 컴퓨터 고장났던 선물의 채팅방 검사는 모두 마쳤습니다.
사실 처음 들어온 사람처럼 할 계획이였는데 첫째날 좀 차질이 생겨서 2007년 후반기에 있던
유령회원의 닉네임을 사칭했습니다. 그리고 여기 분들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이것저것 캐물었고 딱 물어본 정보만 활용하여 답했습니다.
그리고 전 여러가지 문화를 즐기기에 제가 즐겼던 문화는 아예 모른다는 듯이 행동했고
아는거 나와도 참는다고 죽는줄 알았습니다 ;;; ㅋㅋㅋ
제로 아얄씨 아이피까지 다 뜨는 마당에 이런거 언제 해보겠습니까....
컴퓨터 새로 산 김에 앞으로 채팅방 자주 못 오니까 현 채팅방 여러분들의 상황을 점검해봤습니다.
머리속으로 시물레이션은 거의 확실했는데 마지막 변수가 생겼습니다.
말투를 바꿔서 대화를 자주했던 분들은 거의 다 속인거 같은데
쓸데없는(?) 대화 조금 한 이연주님이 변수였지요. 물론 이 글 보기 전까진 확신이 안 섯겠지만
매우 비슷하다까지는 알아내시더라고요. ㅋㅋㅋㅋ (ㅠㅠ)
아무튼 첫째날 세이라님과 갈등 생겼던 것도 정말 큰 변수였습니다. ㅠㅠㅠ
모두를 속인건 맞지만 결국 이렇게 다 밝힐려고 했던거니... 그냥... 이해해주시길~ 하하;;
(다들 죄송해요. ㅠㅠ 심심삼아 선물이 어떤 녀석인것도 막 물었는데 다들 좋은 대답...)
아마 이 글 보고 어쩐지... 비슷하더라... 하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ㅋㅋ
아무튼 'Tooli 채팅방' 앞으로도 다들 좋은 관계 유지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부로 선물 툴리 컴백!!
이연주.
2010.02.12 03:54: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었음
선물
2010.02.12 05:20:27
ㅋㅋㅋㅋㅋㅋㅋ 좋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선물
2010.02.12 05:18:47
모두를 낚으려거나 그런 생각이나 계획이 있었던건 아니고
그냥 '신입이 들어왔을시 채팅방에서 신입이 있기 편할까...??' 궁금해서
컴퓨터 가는 김에 제가 신입이 되어서 한번 실험 해보았습니다.
아이피가 바뀌니 이런 실험 다시 해볼 기회가 잘 없죠.
3일 잡고 실험했는데 결과는 만족스러웠습니다.
마음 상하신 분들은 정말 죄송하고 Tooli 커뮤니티를 위해서였는걸로 이해를 해주셨으면 하네요.
마키아토쨩
2010.02.12 09:14:45
요 3일간 있었던 일이 몰(래)카(메라)였나욬ㅋㅋㅋㅋㅋㅋ
몰카였긴 하지만 제가 새로 들어왔을때 잘 대해주신 선물님 심정이 조금은 이해 되는거 같네요 ㅋㅋ
*전 선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신입분들을 포섭(?)하려면 그들에게 잘 대해 주어야 한다'고....
선물
2010.02.12 13:05:26
ㅋㅋㅋㅋ 거의 가상 실험이였죠 ㅋㅋ
세이라
2010.02.12 09:17:18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만제로에서 불법 영업하는 업소 잠입한거같은듯한 이 느낌은 뭐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키아토쨩
2010.02.12 12:57:09
공감 가는군요 ㅋㅋㅋㅋㅋ 위장잠입 ㅋㅋㅋㅋㅋㅋㅋ
선물
2010.02.12 13:05: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라님 이제 저 보고 화내지 마시길 ㅋㅋ
툴리
2010.02.12 12:16:34
ㅎ 아 전 대화도 못해본건가요? ㅎ
저도 ㅋㅋ 몇몇 대화에 참여했는데.
선물
2010.02.12 13:07:05
승근님과는 이 글 쓰기 전날 밤에 운영자님이냐고 물었던게 아리아였는데....
새사이트에 대한것도 좀 듣고 그랬었긴 한데
세이라님이랑 대화중이셔서 많이는 못했던거 같네요. ㅋㅋ
히스테리
2010.02.12 13:21: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결국 낚인거엿군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도치햇을땐 세라형이 먼저 ㅋㅋㅋ 알고 말햇는데 ㅋㅋㅋㅋ 아 난 안낚여지더군 아이피땜싴 ㅋㅋㅋ
선물
2010.02.12 13:49:09
전 컴 사서 아이피가 바꼇기에 실험을 해본거죠. 후후....
아이피까지 보이는 아얄씨 시대에 이런 낚시는 자주 못해요 ㅋㅋ
시공
2010.02.12 16:43:53
Good
선물
2010.02.12 18:09:56
Thank You ~
이카루스
2010.02.12 17:02:26
오옿 안녕하세여~ 자주 만나서 자주 대화 나누셨던 아리아님이시네옄ㅋㅋㅋㅋ
선물
2010.02.12 18:10:21
ㅋㅋㅋ 쳇방에서 글 다 안 읽었다 인증~
메론맛
2010.02.12 17:58:16
허헑...전혀 몰랐어 ㅋㅋ;;; 이것은 대 반 전
선물
2010.02.12 18:10:37
나니까~
『Ksiru』
2010.02.12 17:58:19
중요한건...
난 왜 대화를 하긴 한것같은데 뭐라 했는지 기억이 안나...
선물
2010.02.12 18:10:57
ㅋㅋ ;; 겨우 3일동안이니까요 ~
잘먹고잘살놈
2010.02.16 18:46:58
어라????
잠수탄동안에 뭔일 있었수?;;;;
툴리중독자
2010.02.17 17:07:28
쳇! 날빼두다니 섭섭하다고 동방 예기도 해야죠 ㅠ..ㅜ
p.s 랄까 무슨 올드보이 예능판 인겁니까?!!
뭔가 느낌이.. 사뭇 다르지만.. 내가 툴리 닉으로 뭐냐 했더니..
그냥 그땐 좀 손이 좀 버벅거린거 같네요.
아무튼.. 몰카 굳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생각났는데..
아리아님이 동방테스트한것도 기억나고..
내가 한국으로 2행시 지은거 해서 아리아님이 뿜은것도 생각나는데.. 기억안나는지?
그때 아리아님이 말로 '....ㅋㅋㅋㅋ'한걸로 기억함..
모르겠으면
세이라님이 올리신 '사가지 극한 과자' 글을 보세요..
거기에 재가 말한 한국 으로 2행시 글이있을태니까요..
근데왜! 내예긴 안한거야 ㅠ